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4월 24일 안성시 서운면 서운로 465-20에 소재한 (주)트윈세이버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폼 베개를 안성시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주)트윈세이버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메모리폼을 상용화하여 침대, 매트리스, 이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그동안 14년에 걸쳐 까르마란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폼을 국내는 물론, 세계로 수출하는 유망한 상품이다. 또한, 지난 5년간 안성지역에서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해 중·고등학생에게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고, 자사에서 생산한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역주민과 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우수기업이기도 하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제91회 어린이날 행사(거북이 마라톤, 스타킹 등)에 참여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폼 베개를 선물하고,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4월 23일 안성시민회관에서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안성시민과 한국예총 안성시지회 등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도 어머니합창단의 식전 행사로 시작된 이번 공청회는 안성시 현수동 8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복합교육문화센터의 설계 당선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황경미 소장의 설계 설명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약 1시간반 정도 진행됐다. 이상헌 한국예총 안성시지회장은 “안성시 8개 예술단체와 350여 예술인들은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설계와 공사 시 명예감독 선정”을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건의했고, 안성시 건축사협회에서도 신재생에너지와 공연장, 주차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연시설로써 혈세를 낭비하지 않고 공직자들과 함께 누구나 부러워할 시설로 건립할 것”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보상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금년 말부터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다.
안성시가 경기도 「‘12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결과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매년 3그룹이었던 안성시는 1그룹 외 시중 세수규모 상위 10개시에 속하는 2그룹으로 처음 상향조정된 후 우수시로 평가받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2012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정리, 특수시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안성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과년도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했으며, 2012년도에 부과한 세외수입에 대해서도 95%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과태료체납차량 실시간 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우수시책으로 평가되었을 뿐 아니라, 실시간체납확인시스템 운영 및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등은 세외수입 징수 실적 향상을 위한 적극 시책으로 타 시군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홍성철 세무과장은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안성시가 3년 연속 우수시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된 것은 안성시민의 성실한 납부와 각 부서 세외수입담당자의 꾸준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2년 12월 1일부터 2013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의 추진 사항과 결과 보고회를 지난 23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지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하천방재과, 건설과, 생활민원과 및 수로원 등 제설 대책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별 제설작업 추진 결과 보고, 하천방재과의 총괄 보고, 건의사항 청취,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의견 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겨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연중무휴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도.지방도 등 1,275개 구간(총1,850㎞)과 응달지역 상습결빙구간 등에는 책임자.장비업체를 지정 운영하고, 군부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제설업무 효율성을 제고한 것으로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겨울 추진된 제설 업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수로원들이 제설 현장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발표해 향후 신속한 제설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친환경 제설재 구매 확대, 제설 장비와 유지비에 대한 예산 지원,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 119구급대원들이 업무중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김모씨(43세, 남)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일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4월 11일 09:53분경 성남시 신흥동의 〇〇사무실에서 동료가 갑자기 쓰러져서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걸려왔다. 119구급대원(소방사 김영일, 소방사 이일규)은 환자가 맥박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을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중 환자는 기적처럼 호흡과 맥박이 되돌아 왔다. 한편, 분당차병원 배진건 응급의학 전문의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한 구급대원들에게“어려운 여건 중에 소중한 생명 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며 구급대원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은 후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중이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어려운 현장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우리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때론 힘들지만 이렇게 새 생명을 찾은 시민들이 있기에 우리의 존재가치가 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문제훈)는 용인시사회적기업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6일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9월 용인상공회의소가 용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이 경영, 기술개발,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판로 및 재무분야 등 업체별로 각기 다른 분야에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사회적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여 지난 연말 사회적기업 분야별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는 용인시사회적기업의 어려움을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이번에 6개 업체를 선정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초빙하여 각 업체별 2명씩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었다. ▲쿠키, 쓰레기 봉투 제조업체 용인시보호작업장은 세무/회계, 재무 분야 ▲콩나물재배유통 업체 은혜학교는 경영, 기술개발, 마케팅/판로 분야 ▲건물관리용역업체 (주)YMS는 경영, 세무/회계, 인사/노무 분야 ▲화장지제조 청소·소독업체 해피참사랑은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판로 분야 ▲떡제조업체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은 경영,
용인시 기흥구는 공무원과 구민의 인성 함양과 지식증진을 위해 24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공무원과 기흥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4월의 기흥구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서미아 주임 교수가 『가족! 인생의 최고클럽』을 주제로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맛깔스런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가 유교 4대 경전 중 하나인 논어의 첫 구절인 것은 그만큼 배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니,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들을 초청하여 기흥구민과 공무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월 교양강좌로 기흥구청과 단국대학교 간 官學협력 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흥구 관내 대학과 협의하여 기흥구민을 위한 官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교양강좌는 공무원을 위한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교양 함양의 기회가 적은 기흥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지난 3월부터 매월 명강사 및 기흥구 간부공무원 특강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가 기부식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층에게 배분하는 푸드뱅크 사업을 적극 활성화한다. 용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 기관은 용인푸드뱅크, (사)여럿이함께 푸드뱅크, 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등 3개소이며, 지난 2011년과 2012년 추진 결과 연간 6,500건 10억원 상당 물품이 저소득층에게 전달되어 식품을 나누는 기쁨 외에 나눔 문화 확산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복지정책과는 지난 22일 시청사 무한돌봄센터 회의실에서 푸드뱅크 기관 간담회를 열고 2013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식품기부업체 발굴에 공동협력하고 배분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계선 없는 나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푸드뱅크 활성화는 기부품목을 식품에서 생활용품으로 확대, 위생교육 및 지도 점검 강화, 기탁자와 이용자 적극 발굴, 지역사회 식품 나눔 네트워크 육성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3개 푸드뱅크는 민간기관으로서 저소득층에게 찾아가는 식품 나눔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각계각층 시민과 기관 등에서 푸드뱅크 사
용인시 처인구는 많은 민원을 빠르고 친절하게 처리한 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처인구 친절공무원은 민원처리 실적뿐만 아니라, 친절한 민원응대로 인한 감사서한문을 받았거나 처인구 직무지식 공유시스템인『행정보물』에 업무처리 노하우를 게시한 실적 등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선발한다. 각 부서별 선발자는 기본 프로필과 좌우명 등을 기재한 사진을 사무실 입구에 게시하고, 각종 공무원 표창에 우선 상신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인센티브 제도는 적은 예산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구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공직자의 작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친절 시책사업의 하나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처인구는 다양한 방안의 민원처리 단축 자구책을 적극 추진, 2012년 1/4분기 대비 2013년 현재 민원처리 단축률이 11%에서 88%로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특성상 유기 민원건수가 많은 것을 감안, 지난해 8월부터 내부행정시스템에 민원처리 지연방
태범석 국립 한경대학교 제 6대 신임 총장이 4월 23일(화) 11시 본교 공동실험실습관 2층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후보 시절 최대 공약사항이었던 경기도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태 총장은 우리 대학의 역량에 비해 그동안 외부의 저평가가 계속되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생, 교직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대학의 장점을 활용해 경기도 거점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역대 총장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기영 제 1·2대 총장, 최일신 제 4대 총장과 앞서 총장직을 수행했던 김성진 제5대 총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임기 내에 반드시 한경대학교가 국내 30위권 대학으로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한편 오늘 취임식은 그간의 취임식과는 달리 교직원들만 참여해 조촐하게 진행되었는데 이는 행사의 형식을 간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해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자는 신임 총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