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에이지이엠코리아주식회사(AZ Electronic Materials Co., Ltd.)가 PHPS 제품 공장을 신축해 4월 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AZ EM은 세계적인 특수 화학 전문 회사로서, 한국, 대만,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독일, 프랑스에 공장을 두고,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전문화학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이다. 총 230억원이 투자된 PHPS 공장은 연면적 5,900㎡, 7층 및 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고도의 청정실을 갖춘 생산시설, 최첨단 장비를 도입한 품질관리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반도체 고집적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첨단 핵심 기술이 집약된 PHPS 제품을 생산, 삼성과 SK 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게 된다. 조만간 완전 가동이 이루어지면 고용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완벽한 품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IC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에이지이엠코리아 안성공장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은 오는 5월 1일 개소 3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시민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생활잡화, 도서/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소형가구 등을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기부 받아 아름다운 가게 안성점에서 재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원근 팀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취지로 본 행사를 계획했다. 위기가구 사례관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누며 ‘나눔과 순환’을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이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환상적인 공연 ‘판타지쇼 드림(Dream)’을 오는 4월 14일(일) 오후 2시에 무대에 올린다. ‘판타지쇼 드림(Dream)’은 잘 알려진 세계명작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모티브로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의 관점에서 새롭게 이야기를 풀어낸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이다. 공연에서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겪게 되는 모험을 감각적인 음악과 아름답고 신비로운 조명, 비눗방울 쇼, 섬세하고 환상적인 무대장치를 활용해 그려내며, 수준급 군무씬과 4m가 넘는 악마캐릭터 등장은 이전 어린이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크고 화려한 스케일의 무대임을 말해준다. 공연 중간마다 배우가 객석으로 내려와 극을 이끌기도 하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로 인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선사한다. ‘판타지쇼 드림’의 공연은 무료(선착순 230명)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안성시립도서관(☎ 678-5318 정혜진)으로 문의하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봄철을 맞아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후 서민보호 등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음란.퇴폐적인 광고 내용으로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유해광고물에 대해 중점 단속과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다. 관계공무원, 경찰서, 광고협회 등으로 합동단속.정비반을 편성하며,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1개월 동안 도심지 가로변, 상가밀집지역, 관광지, 터미널.역, 학교정화구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계도.설득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되, 해빙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은 즉시 정비키로 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주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유동 광고물(현수막,벽보,전단,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은 계고 없이 즉시 정비하기로 하는 등 바람직한 간판문화 정착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점포주들이 불법 옥외광고물임을 알지만 범죄로 생각지 않기 때문에 허가.신고율이 낮고,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도
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저탄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곳은 가로등을 신설하는 것으로, 기흥구는 4월에 관내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5월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탄소 발생량 저감과 전력요금 절감 등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3개구 중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구로 총70개의 학교가 소재한 기흥구에 학교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이 글러브 탈색과 조도 저하 등 시설이 노후되어 등·하교 학생들과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CCTV 야간 촬영 식별능력 향상, 에너지 사용량 약40%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시 공동주택 무료법률상담실이 지난 9일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용인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변호사)은 관내 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에서 신청한 ‘청소용역사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보상방법’ 등에 대해 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기 신청 접수된 하자보수 관련 합의 처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률상담실이 단지 내 일어나는 분쟁을 해소하여 주민 화합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용인시 공동주택 법률상담실은 4월부터 월 2회(둘째, 넷째 주 화요일 14시~17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시 재정법무과 송무팀장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해 변호사,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총 10인의 상담관이 법률.시설물.관리 실무 등 3분야를 대상으로 상담에 나선다. 상담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분쟁사항, 관리규약 및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등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또는 관리주체), 또는 입주민 간 분쟁사항 등, 단지 내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방안, 주택관리실무 등 공동주택에
용인시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유·소아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아토피질환 의료비지원’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 만 17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진단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3년 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85,000원, 지역가입자 89,000원), 다문화 가정 및 한부모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 및 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연간 2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진단명 및 상병코드 기재), 의료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의료급여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구비해 수지구보건소 아토피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아토피로 고통 받는 취약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함께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의료비지원 외에도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 및 상담, 환아 등록관리, 보습제 지원,
- 150명 승마체험, 승마 기본기술 익혀 -전신운동으로 성장발달 돕고 호연지기 키운다 용인시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으로 건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승마산업 활성화와 레저수요 충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승마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생 중에서 150명 이내로 선정, 승마체험 및 승마 기본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4월 중 각 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강습비는 10회 기준 30만원으로 이중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개인부담이며, 강습은 시에서 지정하는 승마장에서 위탁 강습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학원,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량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전신 운동인 승마를 통해 성장 발달을 돕고, 살아있는 생명인 말(馬)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존중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학력 문자해득 교육프로그램, 연 40주 운영 - 350여명 시민 학습, 생활능력 향상·사회참여기회 확대 용인시가 2013년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도내 2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 도내 지자체중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은 용인시와 광명시 2개 시가 해당된다. 이번 경기도교육감의 현판식 수여는 문자해득교육 지정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 대한 평생학습 홍보로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는 시청 평생학습센터 및 여성회관 2개 교실에서 3단계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을 주 3회 연간 40주로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는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신갈야학 등 13개 민간기관의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350여명의 시민들이 학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자해득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국어, 수학, 과학 및 사회, 영어, 한자, 음악 및 미술 등 문해교과 영역을 확장해 성인학습자가 개인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자원봉사 관리와 지원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직영 체제에서 재단법인으로 설립 운영한다. 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안)과 임원 선임(안), 2013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김학규 시장을 이사장으로, 이사 12명과 감사 2명으로 이뤄진다. 재단 설립의 목적은 지역 주민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장려해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에 있다. 주요 사업은 센터의 운영 및 관리, 기관단체들과 상시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및 홍보, 수요기관 및 단체에 자원봉사자 배치, 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시범 운영 등이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인구 100만 규모의 도시에 걸맞는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경기도에 재단법인 신청 및 법인 등기를 마무리한 후 5월 중 재단법인 출범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