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 사회적기업의 현장을 방문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피플디자인, ㈜에코바이오 등 9개업체를 차례로 방문하며 사회적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 12일 오후 사회적기업 ㈜닉스월드를 방문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폐현수막을 이용한 밧줄 제작 현장을 체험하며“사회적기업은 경제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복지정책의 대안이다”며“시장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속 성장이 가능한 양질의 사회적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를 통해 애로사항 개선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오산시에는 지역청소년과 취약계층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분야, 폐현수막을 재순환하는 환경/재활용분야,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먹거리분야, 전통을 계승하고 영리를 함께 추구하는 문화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산시는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사업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통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유·무형 자원을 개발하고 있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지난 3. 11일 270여 차례에 걸쳐 화장실, 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여성들의 속옷과 둔부 등을 몰래 촬영한 강 某(28세, 회사원)씨를 검거, 카메라이용 등 촬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강 某씨는, 지난해 11월 1일 16:00경 안성 공도읍 승두리 소재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여자화장실 변기 뒤에 소형카메라를 설치, 화장실을 이용한 여성들의 둔부를 촬영하는 등‘10. 7. 5∼‘12. 10. 16간 회사 화장실·마트·지하철역 등에서 휴대폰, 소형카메라를 이용해 270여 차례에 걸쳐 여성들의 속옷과 둔부 등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자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피의자 얼굴이 촬영된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압수한 컴퓨터 및 저장장치 9개와 삭제한 파일 270여개를 복구해 범행사실을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수사결과, 피의자는 여성의 신체부위에 흥미를 느껴 재미삼아 촬영했다는 진술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피해자 확인 및 촬영 파일 유출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정복 행안부 장관은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18일~4월 23일(37일간)까지 250여명의 행안부 소속 감찰인력을 투입하여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민정치 지연, 방치, 금품.향우수수 등 비리에 대한 중점 감찰을 벌일 것"을 지시했다. 유정복 장관은 행정안전부가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공직감찰은 정부 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지역 토착비리, 잘못된 관행 적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여"비위가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특히, "공무원들이 마음대로 자리를 비우거나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금품과 향응 수수 행위,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특혜성 계약, 불법행위 등을 알면서도 묵인하는행위 등이 중점 감찰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14일 "이번 감찰에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접경지역이나 4.24 재.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는지자체에 대한 기강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단체장이나 의원 등 공무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노후주택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노후주택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한 4개 구역의 노후 주택단지 주거환경을 계획적으로 정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한 것이다. 사업 구역은 201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내 포함된 △마평동 740번지 일원 용인9구역 △마평동 601번지 일원 용인10구역 △양지면 양지리 383번지 일원 양지1구역 △포곡읍 전대리 150번지 일원 포곡1구역 등 4개 구역이다. 사업 방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조 규정에 의한 현지개량방식으로, 기반시설을 시에서 설치하고 토지소유자가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 7월에 사업구역 주거환경개선 공사에 착수해 2012년 12월말까지 총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해당구역 내 도로, 소공원, 상하수도, 주차장 등 총 18,281㎡의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노후불량건축물 32개동을 주민스스로 개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 사업방식이 아닌 현지개량방식으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5일(금) 오전 9시부터 보건소 2층에서 ‘테마별 힐링 영양식단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비만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의 급격한 증가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영양정보와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유아를 위한 단계별 이유식(초기, 중기, 말기), 임산부 및 성인을 위한 빈혈예방 식단, 나트륨 섭취량 및 세계보건기구권장량, 컬러푸드의 종류 및 효능, 영양표시 바로 알기, 1일 소금섭취량 검사, 영양관련 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테마별 전시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및 상담으로 주민 스스로 영양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죽면(면장 김종규)은 청렴하고 친절한 일죽면 만들기 일환으로 일죽면장 주관으로 안성시의회 의장, 이장님들과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8일을 마지막으로 5일간 간담회를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일죽면 43개 마을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일간 간담회를 가졌으며, 관내식당에서 면장, 부면장, 담당직원, 이장이 모인자리에 시정역점시책에 적극적인 참여당부와 마을의 애로사항이나 주민의견을 수렴해 청렴하고 친절한 일죽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 43개 마을이장들이 참석해 마을의 애로사항 80여건을 건의했으며, 수렴된 건의사항을 분류해 건의자에게 결과보고 할 예정이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건의한 고견을 심사숙고 하겠으며, 건의된 사항에 대해 면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하고, 시와 협의되어야 할 사항은 소관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마을을 방문해 면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 청렴하고 친절한 일죽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1동에서는 오는 3월 25일(월)부터 3월 27일(수)까지 3일간 2013년도 2분기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노래교실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수강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이며,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안성1동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안성1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안성1동 주민센터는 모듬북, 한국화,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안성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분기별로 접수받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여가를 즐기고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장 홍보 이젠 내가 직접한다.”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연구회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 정보화교육장에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안성시사이버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농장 블로그와 QR코드 제작 등 야간교육을 통해 농장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FTA에 대응해 농가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고, 농장 홍보를 통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강화해 농가소득을 올리겠다는 회원들의 의지로 밤을 잊은 컴퓨터 교육생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한겨울 찐빵처럼 후끈하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회원은 “내 블로그를 만들고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주위에 자랑한다.”며,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지속적으로 컴퓨터 능력 향상 뿐 아니라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 교육도 병행해 최고의 품질과 홍보, 경영기술이 접목된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13년 해빙기를 맞아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보물 제823호 석남사 영산전, 보물 제824호 청룡사 대웅전, 그리고 도지정문화재인 이해룡고가, 안성정무공오정방고택 등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소방서와 안성시, 석남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13일 오후 석남사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유시설물 및 기타 주변 시설물에 대해 문화재 전소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2, 14일에는 문화재청, 경기도청, 안성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석남사 영산전, 청룡사 대웅전, 이해룡고가, 안성정무공오정방고택 등 목조문화재의 보유시설물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담장, 석축, 절개지, 계단, 다리, 도로 등의 침하, 침수 훼손여부 등 문화재 주변과 기타 시설물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해빙기 문화재를 화재 및 침하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문화재 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안성시는 영업주 스스로 나트륨(소금) 사용을 줄여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건강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선정을 위한 참여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3년 안성시가 추진하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과 보육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 업소 찾기에 나섰다. ‘건강음식점’이란 대표 메뉴의 염도(나트륨)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저염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신청대상은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이 해당되며, 일반음식점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간을 맞추는 삼계탕, 설렁탕, 순대국 등을 주 메뉴로 취급하는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진대상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염도측정기와 측정일지를 배부해 5개월간의 나트륨측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업소를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하며, 인증현판 부착과 메뉴보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 홈페이지 게재와 건강음식점 이용하기 등 업소 홍보와 함께 우수실천 업소에 대해서는 표창 상신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건강음식점으로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업소는 3월말까지 보건소 보건위생과(☎678-5732) 또는, FAX(678-5708), 이메일(p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