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일과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공무원 노사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노사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 관계자와 공무원 노동조합 부천시지부(지부장 정운성)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협력적 노사 관계 정착을 위한 특강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의 단체협약 체결 요구에 따라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직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노사 관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노사협력이 든든한 기반이 돼야 한다”며 “시는 물론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부족한 점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는 노동조합에 감사한다”며 “노동조합 활동이 직원은 물론 시민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계기로 열렸다. 시는 관내 대형 지하 굴착공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남동경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주요 관계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내 지반침하 예방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대형 지하 굴착공사 5개 현장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건설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지중송전설비공사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공사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보고하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과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현장별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역에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한 봄 날씨로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원미경찰서, 부천도시공사, 자전거연합회,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천시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 시민이 자동 가입되는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과 함께, 시민 자전거 학교,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자전거 등록제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하는 ‘2025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인권 정책을 담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함께하는·누구나 체감하는·더불어 누리는 인권도시’를 목표로 11개 추진 방향과 25개 세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강화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 증진 △시민 참여형 인권교육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천시는 시민들이 인권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인권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인권 친화적인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은 일상 속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를 운영하기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가.시’는 갱년기 증후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극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중년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45세 이상 65세 미만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11주간 21회에 걸쳐 대면교육과 실습으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갱년기 이론교육 △근력 강화 신체활동 △건강 식재료 활용 조리 실습 △우울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45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3일 일본 교류도시 오카야마시와 대학생 단기 연수 및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 오카야마시 국제과,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 부천시 행정지원과가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카야마 정보비즈니스대학은 2026년 호텔‧웨딩‧관광학과를 신설하고 한국어 강의 개설계획을 밝히며, 부천대학교에 단기 연수 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관광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과 상호 연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협정 체결 이후 23년간 문화·예술,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관광시설 상호할인 협약을 맺고 양 도시 시민이 상대 도시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류 범위를 넓혔다. 오는 여름에는 부천시에서 ‘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열어 오카야마시 청소년들이 부천을 방문하고, 양 도시 간 청소년 친선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집중 신고 기간에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각 구청 세무부서에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업무를 지원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부천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으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포함된다. 전자신고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위치한 구청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각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이 하나의 자치단체에 일괄 신고·납부할 경우 무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6월 2일)까지 분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2개월(6월 30일) 이내에 분납이 가능하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
(중부시사신문) 부천시의회는 3일, 송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사전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학습하고,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모의의회를 운영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의의회를 열어 3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통한 표결 등 의회의 안건 처리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송내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깨닫는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번 체험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의회의 역할을 더 깊이 이해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하고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