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 인구대응 우수사업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사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 및 인구 유지에 기여한 정책을 중심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해 전문가와 연구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업에는 일반 학생과 다문화·외국인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한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 인재 교육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장려 사업으로는 원도심에서 개최돼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선정된 3개 사업을 추진한 부서에는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상공회는 지난 12월 11일 동양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립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상공회가 지역 경제인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향후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우길제 상공회장,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상공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우길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상공회가 굳건히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부 순서에서는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소장은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들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동두천시 상공회는 앞으로도 회원사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중부시사신문)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지난 11일 생연2동 저소득 독거노인의 12월 생일을 맞아 맞춤형 밀키트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손과발 봉사회는 2025년 1월부터 매달 생연2동에서 생일을 맞는 독거어르신 가구에 영양을 갖춘 밀키트와 1인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정문영 회장은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인권을 잇다’ 폭력추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도시공사의 지목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공단은 경기도 지역사회 내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목표로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 개선 ▲갈등 감소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인권 감수성 제고 ▲존중·배려 기반의 조직문화 확립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권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다음 참여 기관인 이천시시설관리공단에 릴레이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해 폭력추방 캠페인의 지역사회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한땀드림봉사단은 지난 10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베개커버 150장을 기탁했다. 황남옥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한 땀 한 땀 베개커버를 만들었다”라며 “작은 정성과 봉사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기탁해 주신 재능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이어지는 재능기부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땀드림봉사단은 매년 여성단체협의회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면 마스크와 베개커버 등을 직접 제작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베개커버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보호대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2025년 12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까지 완료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故 이호왕 박사(1928.10.26.~2022.7.5.)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전시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대표 이숙헌)가 주관한 이번 미술대전은 공모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점의 작품을 12월 14일(일)부터 12월 31일(수)까지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특히 12월 18일(목)에는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표현을 통해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故 이호왕 박사님의 업적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2025년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 “아이들의 노래가 감동적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시민 관심이 더욱 확대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12월에는 청년 신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공연 ‘청년 신진예술인 무대 위로’가 마련되어 창작곡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어반 스케치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은 소요산 일대에 전시된다. 또한 지역민들이 지역의 흙을 활용해 제작한 도자기 작품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문화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올해 남은 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소장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David Randby) 일기』의 한국어 번역 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번역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한 '2025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두천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노르웨이어, 중국어, 영어로 작성된 원문은 전문 번역업체를 통해 한국어로 번역됐다. 『다비드 란뷔(David Randby) 일기』는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에서 파병된 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참전한 다비드 란뷔 씨가 수기로 기록한 일기로, 한국으로의 이동 과정은 물론 전쟁 중 국군·북한군·민간인을 치료한 경험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전쟁의 참혹함과 인도주의적 사명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번역을 통해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연말까지 번역본 출판을 마무리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등록문화유산 신청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