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새롭게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안을 언급하며, 동두천시가 에너지 자립형 녹색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11월 5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올해 11월 28일부터 시행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 범위가 공영주차장까지 확대됨을 상기시켰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 의원은 동두천시 내 공공건물 옥상과 넓은 공영주차장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이 "설치 용이성과 경제성, 그리고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동두천시의 60여 개 공영주차장과 30여 개 공공청사 등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민간 자본과의 협력을 통한 초기 투자비 절약,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한 안정적인 세외수입 창출 등 다각적인 이점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동두천시의 성공적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센터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 족욕, 맞춤형 온열 찜질,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향기·호흡·소리를 활용한 아로마 향기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한 명은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자연 속에서 가족·회원들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며 “서로 소통하며 관계도 더 가까워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의회는 5일, 주한미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 사태와 관련, “주민 통행권 보장 없이는 한미동맹도 없다”라는 제목의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군 기지(캠프 케이시) 내부를 통과해야 하는 특수한 생활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최근 기지사령부가 신규 전입 주민들의 출입증 발급을 거부함에 따라 일상적 통행이 불가능해졌거나 장거리 우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의 부대 출입증 발급 거부는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비인도적인 처사로, 동맹으로서의 정서와 상식에 정면으로 어긋난다”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회는 “75년간 크고 작은 손실과 제약을 감내하며 주한미군과 함께 살아온 대가가, 자기 집 출입마저 제 뜻대로 못 하고 먼 길을 돌아가는 것이라니, 이게 정녕 혈맹이 할 짓인가”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의회는, 부대 출입증을 발급받더라도 캠프 케이시 통과 시마다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 신원조회만 거친다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일,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한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한 뒤, 세탁기와 건조기를 완비한 이동 세탁 차량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 세탁 차량은 대형 이불이나 일반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운 물품을 처리할 수 있어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을 앞두고 무거운 이불을 어떻게 세탁할지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희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깨끗한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불현동 새누리교회는 11월 3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5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교회는 불현동에 위치한 개신교 교단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민경엽 담임목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8일 오전 11시, 신천교 하부 공간에서 ‘2025년 생연 모랫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연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2025 경기도 작은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축제로 추진된다. 축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방체험 부스,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생연2동 내 상점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현장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어, 주민들이 지역 상가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용택 생연2동 주민자치회장은 “생연 모랫말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우리 동네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상권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관내 경작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함께 직접 재배한 콩을 수확하고 탈곡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지난 6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파종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것으로, 향후 주민자치회의 ‘황매전통장’(된장·간장) 제조에 사용할 예정이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전통장을 담가 판매하고 있다. 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손으로 심고 수확한 콩으로 장을 담그니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장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가족센터는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중장년 1인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종결평가회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장년 1인가구 16명이 참여해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 동아리, 42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종결평가회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드레스 코드를 맞추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또한 팀별 퀴즈와 선물 증정식을 통해 서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한 동아리는 도자기 공방에서 10회기 동안 작품을 제작해 지역 전시회에 출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A씨는 “바쁘기만 했던 일상 속에서 ‘수다살롱’을 통해 취미를 찾고 전시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내년에도 멤버들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