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 2025 강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로봇코딩(Turtle), 동영상제작, 스마트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정보경진 대회와 △닌텐도스위치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팀파이트택틱스 등의 e스포츠 대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종목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e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체험존에는 로봇축구,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e스포츠 체험, 마술사 체험 △프리존에는 커스텀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존에는 카페테리아가 문화체육특수교육과 이인범 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장애학생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미래사회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5일,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실에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지역연계 스포츠클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운동부 계열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스포츠클럽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태백시축구협회(U-12C 축구, 회장 신효태) △홍천유도스포츠클럽(초·중·고 유도, 이사장 박태원) △강릉시축구협회(U-12 축구, 회장 조명권) △속초시체육회(U-12 축구, 회장 조명수)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단체들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와의 1:1 대응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7,200만 원,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연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총 12개의 지역연계 스포츠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클럽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운동부의 계열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어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점차 중요시되는 여성어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만 5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완화했고, 접종 항목도 3종(대상포진, 폐렴, 파상풍)에서 수요가 많은 접종 항목인 인플루엔자, A형 간염, 백일해를 추가하여 6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등 7개사업 총 5억 8,4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 대상을 여성어업인 연합회 회원 한정에서 모든 여성어업인으로 확대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에서 중요 역할로 떠오르는 여성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영동벤처클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동벤처클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최신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춘천)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특화역량 BI(Business Incubator)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좌담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연사로 참여한 ㈜엠디글로벌넷 이상발 대표는 ‘행복한 고객 창출’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함께, 고객 충성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긍정적 입소문 효과 등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 입주기업인 임용규 대표는 수출 판매 개척 및 해외수출 PR(홍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소개했다. 2부 좌담회는 신일식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상발 대표는 30여 년간의 유통 경험을 바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춘천에서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LAB)’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산바다랩(LAB)’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장르나 방식의 제한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연구하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유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형 연구모임 지원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이 적은 참여자도 문화예술교육 연구를 수행하여 실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예술강사,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 자기 질문, 탐색의 과정을 거쳐 일년간 함께 연구를 진행할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진행방식은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의 출발점을 함께 설계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컨설턴트와의 대화와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삶
(중부시사신문)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업종별로 블록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자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내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유치전략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입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기업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내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재단 전 직원(45명)에게 반려식물 4종(스투키,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선인장)을 배부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한 환경 정화 활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며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일상 속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제2차 신청 접수를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성인 3,20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5만 원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중 저소득층 937명, 장애인 294명을 1차로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1,974명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강원특별자치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유형에 따라 이용권은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4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이용권은 19세~64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선발된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에 한정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일반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
(중부시사신문) 강원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24일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의 다양한 과정이 운영됐으며, 약 24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학기 신설된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해양레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모집 초기에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유의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의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형구암 평생교육원장(레저스포츠과 교수)은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안전교육과 해양환경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전 세대를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도립대학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5년 6월 24일, 도내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 및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교육(1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목표로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지역사회보장조사의 방법과 활용(조아라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담연구원), ▲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박준길 여성청소년가족과 팀장)을 주제로 구성되어, 계획 수립의 실무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 여성가족연구원 내에 ‘복지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군 맞춤형 컨설팅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담당 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