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8월 30일, 31일 이틀간 춘천 서면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에서 아마추어밴드 연합공연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7회째인 ‘모두모여 Rock(樂)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마추어 밴드가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는 공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아마추어밴드 11개팀(△서면밴드 △소리에이드 △느낌표밴드 △레거시블랙 △기드 △펄스나인 △더블엣지 △디투어 △ROVERS △스택커스 △남춘천브릿지밴드)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밴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강원지역 아마추어 뮤지션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강원음악창작소로 하면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 음반 제작, 공연 지원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거나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88개(명) 개인·단체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수상자들은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열정을 바쳐 성취를 이루며 강원 여성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여성의 성취를 더욱 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는 8월 22일 연구원 강당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단' 30명을 위촉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사회보장위원회,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도내 사회보장 사업의 변화를 살피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도의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중기 기본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했으며, 중기 기본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숙영 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부총리실, 경제개발부, 금융규제위원회 및 6개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지역개발을 위한 지방분권 정책 ▲지자체 국제협력 전략 등을 공유하고,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도내 아이티(IT)기업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인제·평창·춘천·원주 등 도내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강원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을 친(親)강원 우호그룹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협력대상을 개발도상국으로 다각화하고, 참가 공무원들이 향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14시부터 18시까지, 26일(화) 14시부터 17시 20분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오케스트라·아카펠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경험을 나누고, 예술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초·중·고 21개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특히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처음 신설되어, 도내 초·중·고 9개교가 참가한다. 25일(월) 열리는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 편곡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이 협업 속에서 만들어낸 장엄한 선율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아카펠라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합창 부문과 함께 운영됐으나, 올해는 참가 팀 수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독립 부문으로 분리하여 26일(화)에 개최된다. 원주 흥업초, 강릉 신영초, 양구 강원외국어고 등 12개교가 참가하여, 순수한 목소리만으로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오케스트라)와 강원도 교사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 오후 2시 30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경제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강원 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한국은행 강원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연구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지역 경제 현황 발표로 시작해 기관별 현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지원 후속 대책을 공유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8.7. 시행)로 강원 주요 수출품목의 대미 관세율이 10%에서 15%로 인상됐으며, 도내 주요 대미 수출품목은 1위 화장품, 2위 의료기기로 기업 수와 수출액 규모가 크지 않아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수출애로신고센터 및 무역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을 통한 애로조사가 진행 중이며, 공식적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중장기 피해 가능성에 대비한 후속 지원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nbs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오후 3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비롯해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신경다양성 교실의 저자인 서울 강명초등학교 김명희 교사가 특별 강연을 했다.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 통합교육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합교육 전략과 신경다양성을 고려한 학급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교원들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강화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중등교장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중등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 2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등교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학교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AI 교육과 미래교육, 학교장의 미래역량을 키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 전략과 함께, 과학과 기술이 미래 사회를 좌우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운영 중인 인공지능 기반 진로체험실과 인공지능 진로상담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강원 교육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퇴임 교장에 대한 감사와 신임 교장에 대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학교장의 전문성 향상과 연찬 활동, 도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규운 회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장이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미래 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5년 3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교육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며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국장들이 모여 분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여 개최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감 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학교민원처리 계획에 대한 정책이 안내되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고교학점제 현안 △지방교육자치 실현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정책이 논의된다. 또한, 시·도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과 밀접한 주요 현안으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