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 오전 11시, 강릉역 1층 로비에서 '제2회 정신건강 전시한마당' 개막식을 열고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정신건강 전시한마당'은 지난해 춘천에서 처음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강릉에서 열려 더 많은 도민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 캘리그래피, 서예 등 다양한 작품 123점이 전시된다. 작품 속에는 삶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스스로를 치유하려는 마음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정신질환 당사자분들이 표현한 이야기는 단순한 작품을 넘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라며, “이번 전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9월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체류인구 총 2,826,012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구감소 지역은 총 12개 시군으로 이번 통계에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6배에 달해 전국 평균(3.8배)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46만 8천 명에 체류인구 282만 6천 명을 더한 총 329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도는 체류인구 배수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구 지표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평균 체류시간은 13.6시간으로 타 시도 12시간대보다 길었고,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82.5%로 1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 역시 41.7%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재방문율은 31.9%로 전국 7위, 전국 평균 39.3%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방문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방문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16일, 도 대표 캐릭터 ‘강원이・특별이’를 활용한 강원 옥수수맛 생생감자칩을 전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강원의 신선한 감자와 옥수수, 해태제과의 기술력, 롯데마트의 유통망, 그리고 도 캐릭터 강원이‧특별이의 유쾌한 매력이 만나 탄생한 지역상생 상품이다. - 해태제과는 평창을 비롯한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햇감자 75톤과 강원산 옥수수를 수매해 고소하고 담백한 옥수수맛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원주 문막공장에서 총 18만 봉을 생산해 전국 롯데마트(106개), 롯데슈퍼(35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롯데마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형 상품을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아 지난 7월부터 공동기획을 추진, 8월에 최종 레시피를 완성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도는 내년부터 생산 물량을 확대해 강원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강원감자칩은 ‘강원이네 야채가게’ 독립매대에서 선보인다. 출시 기념으로 매대 내 상품을 5,000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 정착 인구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목표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형 주거모델인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해 기획부터 건설‧공급까지 지자체가 직접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맞춘 유연한 추진이 가능하다. - 현재 도내에서는 8개 시군(영월, 홍천, 태백, 정선, 강릉, 화천, 삼척, 평창)에서 총 742세대 규모의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제1호 사업인 영월 덕포지구 강원형 공공주택이 최근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마쳤다. 강원형 공공주택은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도비 직접 지원을 통한 사업 안정성 확보, 지자체 간소화 절차를 통한 신속한 추진, 청년층‧신혼부부 맞춤형 특화설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제공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 특히 영월 덕포지구는 1층에 청년창업 지원공간을 배치해 생활과 일자리가 공존하는 복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거와 창업이 결합된 정착형 주거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4일에
(중부시사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5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전문가 특강’이 지역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최신 AI·ICT 신기술을 지역에 소개하고, 산업 현장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8월부터 특강 총 6회 중 4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빅데이터 ▲생성형 AI ▲AI 활용 산업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 사회와 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마지막 강연에서는 AI 로봇과 Agentic AI 등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향후 디지털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일상을 변화시키는 AI로봇'을 주제로, 산업 현장의 로봇 혁신을 선도해 온 노경식 유일로보틱스 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KAIST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마스터(상무)와 현대로보틱스 연구소장을 역임한 그는, AI 로봇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11월 1일 시행되는 2025년도 강원특별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자(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 장소는 춘천중학교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신분증 및 응시표를 지참하여 해당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표는 10월 13일 10시부터 11월 1일 10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는 △시설_건축(1명 모집) 3명 △시설관리(20명 모집) 4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7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해 11월 11일 10시부터 11월 12일18시까지 사전 성적을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임용시험-지방공무원시험 게시판의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기술계고 졸업자(졸업예정자)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안정적 시험 환경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도내에 설치되는 수능 시험장은 44개, 시험실은 총 509실이며,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작년과 동일한 28명 이하이다. 도교육청은 안정적 시험 환경 구축을 위해 △9월 29일부터 학교 자체 점검(1단계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2단계 점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3단계 점검) △도교육청 수능 담당 부서 특별 점검(4단계 점검)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시험장 환경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수능에 처음 응시하는 재학생 수험생들이 수능 응시 관련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내 고등학교에 ‘수능 관련 유의사항’ 부착물을 배부한다. 또한 수능 대비와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스공학) 사업과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 △수능 과목별 고득점을 위한 전략 분석 △기출문제풀이 및 오답노트 활용 수능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재단은 인기 인플루언서 쯔양과 함께 춘천의 닭갈비골목을 방문해 강원 관광과 미식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쯔양(본명 박정원)은 유튜브 구독자 1,25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미식 콘텐츠 창작자로,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지역을 여행하며 강원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재단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지난 9월 22일, 쯔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쯔양은 춘천 닭갈비골목을 찾아 옛날닭갈비, 닭갈비전 등의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소개하고, 춘천의 대표 특산품인 감자빵을 소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먹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역의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제작 및 지원한 콘텐츠는 10월 15일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소통·공감을 위한 '2025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던 ‘문화의 날’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강원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의 고장, 횡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지회·횡성문화관광재단·횡성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강원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상 수상자: 7명 - 오덕환(학술 부문), 권오현(공연예술 부문), 이종봉(전시예술 부문), 손충호(전통예술 부문), 오정희(문학 부문), 이수영(체육 부문), 홍준식(향토문화연구 부문)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인제문화원 박홍근 등 9명 - (지역예술인 공연 및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 △강원국악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 철원군 노동당사에서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연과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교육전문직원 및 행정과 팀장 등 1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 기반 역사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경험하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철원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한탄강 주상절리길 △고석정 꽃밭 △소이산 모노레일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철원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직원들 간 업무 공유와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정·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연은 철원 노동당사의 웅장한 건축적 배경 위에 첨단 디지털 영상을 투사하여, 역사적 비극과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을 체험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철원 노동당사 방문은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역사와 예술을 체험하며 학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간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