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겨울(1~2월) 연수 과정 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겨울 연수는 유‧초등‧중등‧특수교원을 대상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외에도 13개의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하며, △교직경력에 따른 연수기회 제공 △미래교육 역량 신장 △인성교육 강화 등을 지원하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초·중등 신규교사 추수지도 직무연수’는 신규 1년차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퍼스널브랜딩 △에듀테크, 수업·평가, 업무 실무 △학급경영·생활교육 △재무관리 △학생·학부모와의 상담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 복식학급 교실 직무연수’는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복식학급 운영 노하우와 학생맞춤형 교육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보직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역량 강화, 교무업무의 효율적인 수행 지원,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삶의 힘을 키우는 중등 개념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귀농ㆍ귀촌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월 26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 현행 귀농·귀촌 관련 정책의 실정에 맞게 조례의 제명과 용어, 체계 등을 다듬고, 나아가 도내 귀농ㆍ귀촌의 활성화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정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 귀농인 및 귀촌인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계획 수립·시행 의무 ▲ 지원계획 심의 ▲ 강원특별자치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지정 등이며, 조례의 상위법령인 '귀농어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체계와도 정합하도록 조례의 전체 구성이 정비됐다. 진종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이 강원도 귀농ㆍ귀촌 정책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강릉2)은 11월 2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2026년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강원예술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특성화와 예산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오섭 의원은 “강원예고 음악과와 봉의고 음악중점학급의 교육과정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 보니, 학생들이 두 학교 사이에서 진학을 고민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결국 동일한 분야에서 학생 유치 경쟁이 벌어지면서, 교육 자원이 분산되고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오섭 의원은 강원예술고등학교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와 도의회·교육청 관계자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입생 지원자 수가 점차 회복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원예고는 강원도의 미래 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 핵심 학교인 만큼, 이러한 흐름이 학교 경쟁력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오섭 의원은 “특히 강릉에 건립 예정인 국립국악원 분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면, 강원예고의 교육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지역 예술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인증 및 최고등급인 에스(S) 등급을 달성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 제도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이다. 인증심사는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가지 영역에서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등 19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강원인재원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50일간 사회공헌 릴레이’를 대대적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학사생·숙우회 등이 참여한 세대 연대형 활동으로 최다 활동과 기부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성장해온 기관인 만큼,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사회공헌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강원미래인재 출신 테너 조민규 씨의 공식 팬카페(전략기획실)와 익명의 팬이 571만 9천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인 조민규 씨의 생일(11월 19일)을 기념해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출신인 조민규 씨는 2009년 강원 미래인재로 선발된 이후 7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은바 있으며, 2017년‘팬텀싱어 시즌 2'에서 최종 우승하며 포레스텔라의 리더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서울 단독 콘서트‘모노드라마 2025'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는데,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기부에서 팬카페‘전략기획실'은 460만 원, 익명을 요청한 팬은 111만 9천 원을 각각 기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조민규씨의 팬들이 기부한 누적 금액은 무려 1,600만 원에 달한다. 팬카페‘전략기획실’측은 "조민규 님이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2일 김유정문학촌 및 금병산 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합성어로,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대기환경연구부 직원과 가족 등 11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가족과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건강도 지키고 주변 환경도 깨끗이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리고, 가족들과 함께 봉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농촌 일손 돕기, 2024년 에너지 빈곤층 가구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년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과의 1:1 맞춤형 매칭과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사를 돕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도는 앞서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1·2차에 걸쳐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도내 기업 100개사와 바이어 175개사를 매칭해 총 726건, 약 8,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55개사를 선별해 이번 오프라인 상담회에 초청했으며, 기업과 바이어가 가격 경쟁력·수출 절차 등 세부 사항을 직접 논의하여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중화권·일본·동남아 등 총 19개국 55개사 바이어와 식품·뷰티·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기업 101개사가 참여한다. 상담회 기간 동안 바이어 당 최대 16차례 수출 관련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회 종료 후에는 참가 바이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원주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5일 실시된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를 통해 청년 어업인들의 어촌 정착을 위한 귀어·귀촌 정책 추진 확대를 촉구했다. 우선 박길선 의원은 도의 대표적인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 사업 2개를 언급했다.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자금 지원’ 사업은 40세 미만·어업 경력 3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창업예정자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며,(별첨자료 1) ‘도시민 기술교육’ 사업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어학교’ 운영을 위한 정책이다. 박길선 의원은 사업들의 실적, 계획, 예산 규모 등을 살피고 ‘청년 어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정착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라며, 어촌의 고령화 대비, 인구 유입 등을 위해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길선 의원은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사업 환류 체계 구축, 민물가마우지 피해 방지 지원 등 내수면 어업 정책에 대해서도 도의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으며, 이외에도 해조류 자원 회복, 수산물 가공·유통 기반 확대, 연안 정비·침식 방지, 어패류 종자생산 다양화, 크루즈 관광 활성화, 무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관내 초·중·고 생명지킴이(자살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생명지킴이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박자경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 자살 현황 △위기 징후 파악 및 대응 방법 △사례 기반 위기관리 실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교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의 기본”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동해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5 동해바다 학생 종합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 주도의 학생예술동아리 활동과 지역 연계형 공연·전시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의 무대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교육문화 축제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공연, 댄스, 합창, 풍물놀이 등 12팀의 공연마당과 △학생들이 미술 수업, 동아리 활동 시간에 제작한 작품뿐만 아니라 행사 관련 포스터 공모작품이 전시된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어 축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주었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의 빛을 더하며 감동과 창조적 에너지를 나누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예술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