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 26. 10시 30분,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수소정책 협의회는 학계와 유관기관 등 총 23명의 수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수소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보고와 「수소산업 관련 최신 동향」 공유 등이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수소산업은 새 정부가 구상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7대 미래전략 산업 중 하나”라며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더욱 고도화 해야할 시점이며, 이를 위해 수소정책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매곡 오윤환 일기'를 6월 27일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매곡 오윤환 일기'는 오윤환이 19세인 1891년 2월부터 74세로 작고하기 전날인 1946년 7월 11일까지 56년간 작성한 일기이다. 일기에는 기후와 농사, 음식, 세시풍속, 옛 지명 등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어 당시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근대 문물의 수용과 전파, 일제강점기의 단발령과 창씨개명, 항일운동, 해방 등 당시의 역사를 복원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풍부하여 학술적·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두 738건(국가지정 212건, 도지정 470건, 등록 56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1872~1946) 선생은 속초 도문동에서 은일한 삶을 살았던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근대 지식인이면서 유학자이자 항일운동가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리고 단발령과 창씨개명을 반대했으며, 3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환동해 문화권 교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6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환동해 문화권을 공유하는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자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환동해 문화권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함께 발굴하고, 각 기관의 주요 현안을 반영한 지역특화 교육을 소재로 상호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는 강원에서 하반기는 경북에서 교차 실시할 예정이다. 첫 회차로 강원에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등 환동해권 주요 지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를 방문하여 강원의 환동해권 정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청취하고, 지역별 특화 정책을 비교·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경북 공무원들이 강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경희 강원특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5일 오후 2시, 도청 자치경찰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규제혁신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민생 규제 개선 및 그림자 규제 정비 추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 건 민간위원장(도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아 4대 규제 완화가 구체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규제’를 넘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규제혁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도내 해수욕장 21개소를 대상으로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욕장 수질의 분변오염 위생지표 세균(대장균, 장구균)과 백사장 모래의 유해중금속(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을 조사했다. 수질 중 대장균은 0 ~ 17 CFU/100mL(기준 500 이하), 장구균은 모든 지점에서 0 CFU/100mL(기준 100 이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래 중 카드뮴은 불검출 ~ 0.25 mg/kg(기준 4 이하), 납은 불검출 ~ 9.7 mg/kg(기준 200 이하)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했고, 비소, 수은, 6가크롬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향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중 및 폐장 후에도 이용객의 수인성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조사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승순 의원(국민의힘, 강릉5)이 25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주민등록과 별개로, 개인이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생활등록제' 도입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인구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 제2기 활동종료를 앞두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승순 의원은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하는 지역에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생활인구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위원들과 함게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 기획과 운영 전략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6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세대응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확대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출입은행,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인증지원단 등 관계자와 도내 중소기업 7개사가 함께하여 현장 중심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식품, 화장품 분야의 도내 참석 기업들은 ▲관세 면제 또는 유예 ▲해외 인증·통관 비용 지원 ▲국가별 수출 규제 대응 교육 ▲수출계약 관련 법률 자문 체계 마련 ▲해외 판촉전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기관들은 수출입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수출입은행)과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물류비, 법률·세무, 해외인증 컨설팅지원(KOTRA, 중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과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강원특별법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새 정부의 지방정책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정성희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고유 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역할 등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원특별법의 4대 규제 특례(군사ㆍ농지ㆍ환경ㆍ산림)에 대해 현황과 한계, 개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군사, 농지, 환경, 산림 분야의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앙정부 승인 의존, 현장 체감도 저조, 지역주민 참여 부족 등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제호는 6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책을 말하다, 혁신을 전하다 - 효과적인 언론 소통법’을 주제로, 선근형 전(前) 인사혁신처 대변인을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잘된 홍보와 잘못된 홍보의 사례, 효과적인 오프라인 언론 홍보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법이 소개됐다. 도는 새로운 행정 수요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혁신 역량과 마인드 강화를 목표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정책을 만드는 것보다 알리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입니다. 도민이 모르면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각 부서는 자체 홍보 전략을 재정비하고, 정책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6월 25일 ~ 2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도내 운수업체,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 및 교통안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강원자치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10명 이하를 목표로 교통사고 감소를 다짐하는 “교통사고 제로화 선포식”과 유명 인플루언서인 한문철변호사의 “범도민 교통안전 특강”으로 구성되어, 교통안전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범도민 교통안전 의식 향상 등 안전한 지역 교통문화 조성과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운수업체 교통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 내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안전 정책 설명, 운수종사자 자격 관리 및 자격 유지검사 관렵법 개정 내용 소개, 사업용 차량 교통사고 사례·분석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운수업체와 관련 기관의 업무 협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도 내 선진 교통안전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