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오후 2시,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2025년 10월~2026년 2월)을 앞두고 현장 종사자들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현장 차단방역 실무 등이다. 또한 최근 제도 변화와 발생농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미흡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다가오는 겨울철 가금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2025년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1년 이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25년도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등 30명이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10개 과목(22시간)의 해양수산 전문·교양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수산업 관련 실무 가이드 ▲한해성 특산어종 종묘생산 현장 견학 ▲수협 금융정책·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산업 현장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속적인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마인드를 갖춘 수산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하여 어촌 발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학기 개학기(2학기)를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도내 99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1학기 정비의 연장선으로,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습 분위기를 해치는 음란·퇴폐적 불법 옥외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도 정비계획에 따라 18개 시군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하며, 읍면동, 시민단체(옥외광고협회) 등과 협력해 합동 점검반도 운영한다. 특히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벽보도 중점 정비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도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확산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지속 추진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이용지표에 구강 관련 신규 지표 2개가 추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매년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학계, 치과의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통해 도내 지역 간 치과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발표해 왔으며,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에 상시 통계로 제공되는 의료이용지표에 반영됐다. 신규 지표는 8월 18일부터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통계표와 시각화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구강 의료이용 통계가 지역별로 산출됨에 따라 지역의 구강건강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효과적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3년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원인 분석과 중재모형 개발, 18개 시군 캠페인 및 예방관리사업 추진, 공공-민간 구강건강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 및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스케일링 이용률 등 주요 구강건강 지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을 진행하고, 전문 통역을 지원하여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도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 105개사와 해외 바이어 157개사를 연결하여 약 770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도내 기업-통역’ 3자 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선별해 오는 11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23개국 157개사 바이어와 도내 식품·뷰티·의료 등 주요 분야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당 평균 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과 바이어 수요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오는 9월 12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며, “마감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기준, 전 도민에게 1인당 18~45만 원을 지급하는 1차 소비쿠폰은 도민의 9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도 준비 중이다. 2차 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9월 10일경 확정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소비쿠폰의 실효성이 저하되고, 지역 소상공인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접경지역 등 군부대 밀집지역에서는 소비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공식 건의했으며,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하여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3일 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온(ON) 한번에 끝내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이 주도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을 지원하고, 지능형 과학실 온(ON)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온(ON) 플랫폼의 이해 및 탐색 △지능형 과학실 온(ON) 탐구 개설 및 보고서 작성 실습 △지능형 과학실 온(ON) 활용 수업사례실습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 특화된 강사들이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주말에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5월에 진행된 ‘지능형 과학실 활용 연수’에 참여하지 못했던 5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하여 데이터 기반 과학수업에 대한 교사의 열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하반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센서 활용 수업 연수’ 등의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년에도 지능형 과학실 구축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이 8월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 민간기업, 공공기관의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1기 운영을 총괄한 홍승희 교수요원이 ‘평범한 공무원은 어떻게 조직의 문제 해결자가 되는가’를 주제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 후 폐지됐다가 2024년 1월 재개되어, 현재 6개월 단위로 4기가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16명의 공무원이 현업에서 벗어나 전일제 몰입 교육을 받으며, 각 수업이 단순 이벤트가 아닌 유기적 연결과 단계적 심화 주제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과정의 핵심은 ‘액션러닝 기반 강원형 개인정책연구’로 연수생이 각자 연구 주제의 최종 책임을 지면서도, 전원이 서로의 연구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하는 ‘동료 코칭(Peer Coach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발적 협력과 학습 공동체가 형성됐으며, 서로의 성장을 돕는 선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영록)은 8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2025 강원 학생 케이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인 춤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무대일 뿐 아니라, 예술 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 책임과 소통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안무를 구상하고 무대를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스스로 성장하는 배움의 경험을 쌓았다. 도내 초·중·고 14개 팀, 총 9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준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은 열정적인 춤사위에 그대로 스며들었으며, 공연을 기다리던 다른 팀 학생들도 환호와 응원으로 화답했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스스로 준비한 무대에 대한 자긍심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고, 관객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에 진심 어린 박수로 화답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매년 8월 강원학생 케이팝(K-POP)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