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5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관련 예산 1억여원 감액) 등을 당부하며 총 9천1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되도록 경비 삭감이나 감액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점검․관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조언하는 정책 제언 중심의 회기였다”라며 “전체 예산안 중 약 4억5천만원 정도만 삭감한 것은 깊은 고민의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에 5번의 임시회,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며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의원 발의로 정비된 자치법규가 71건인데 비해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안전․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7일, 내달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 이날 김종복 위원장 외 명미정·차순임 의원은 공연장 내 주요시설들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개관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무대 기술 시연을 관람하며 공연시설의 완성도를 꼼꼼히 살피고,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관준비에 한창인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이 될 화성예술의전당의 정식 개관이 멀지 않은 만큼, 시설 안전과 관람객 이용 편의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예술의전당은 화성시 오산동 567-3 일대, 자라뫼 공원 내 연면적 13,766.5㎡ 규모로 조성됐으며 1,450석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소공연장, 1200여석의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춰, 2026년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은 1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F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용인FC 창단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Sports City 8'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한편, 곧 창단을 앞둔 프로축구단 용인FC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인시 체육진흥과, 용인F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 구성 현황, 구단 운영 계획, 향후 일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용인FC의 안정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현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용인FC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Sports City 8'이 쏟아온 노력이 성공적인 창단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사를 맡고 있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7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열린 재난관리 민관협력 유공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7월 20일,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 일대의 대규모 수해피해 복구 과정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직후 통합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운영하며 45일간 관내 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정보를 공유해 전국 단위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었다. 그 결과 총 446회의 자원봉사활동과 41,685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특히 센터는 7명의 인력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 신청 접수, 현장 여건 확인, 봉사자 안내 및 안전교육, 활동 물품 제공 등 전 과정을 책임졌으며, 폭염 속에서도 봉사자 안전을 위해 얼음생수 제공, 쉼터 설치, 조기 활동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적십자봉사단의 밥차 운영, 새마을지회와 해병전우회의 물품 지원, 의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미리내힐빙클럽에서 관내 교통봉사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교통봉사단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년 동안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장에서 교통질서 유지, 안전관리, 방문객 동선 안내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교통봉사자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찜질과 족욕 체험 등 휴식 프로그램을 통해 쌓인 피로를 풀고, 단체별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봉사 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활동 개선과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통봉사자는“평소 바쁜 일정으로 쉬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오늘은 마음 편히 쉬고 다른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통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잠시라도 편안히 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현장의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의료 취약지역인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백석읍과 광적면 일대 2개 의료기관에서 야간 진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서부권 지역의 부족한 야간 진료 기반을 보완하고, 주민들이 퇴근 이후에도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필수 의료 공백을 단계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야간 진료는 의료기관별로 지정된 요일에 운영된다. 백석읍 성심내과의원은 2026년 1월 7일부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료를 실시하며, 광적면 장내과의원은 1월 15일부터 둘째·넷째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야간 진료를 운영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의료 취약지역 민간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야간 진료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야간 진료 운영에 따른 지원금을 조례와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6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만, 2025년도 사업신청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격검증을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농식품 바우처 카드로 국산 육류, 채소,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포함한 가구이며,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아동(18세 이하) 포함 가구’에서 ‘청년(34세 이하) 포함 가구’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단, 중복수혜 방지를 위해 생계급여 가구원 중 보장시설 수급자, 영양 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자동응답시스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중부시사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7일 기쁜교회로부터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일상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50상자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쁜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희망상자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건강식품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이 담겨 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당일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기쁜교회 류승빈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희망상자를 준비했다. 이번 나눔이 장애 당사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기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희망상자는 연말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보내주신 마음을 잘 전달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분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기쁜교회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 오정구에 소재한 엠엔테크㈜ 부천지점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후원금 600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엠엔테크㈜는 2001년 설립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활용 선별시설을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성상별로 선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24세 사이의 보호종료아동과 보호연장아동인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학습비와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보호 종료 이후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엠엔테크㈜ 박종관 상무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응원하는 이들과 함께 자신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5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열린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장섭)에서 5개 품목, 총 8종의 신규 답례품을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30종에서 38종으로 답례품이 확대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총 5곳으로, △수제 식혜 제조업체 ‘요즘식혜’ △부천 시화(市花) 복숭아꽃 모양 수제 화과자를 만드는 ‘다과공간’ △전통주 ‘천진난만’을 생산하는 ㈜우리술드림 △초고농축 캡슐세제를 제조하는 ㈜바이오켐코리아 △부천시 대표 초콜릿 브랜드 ‘김보람초콜릿’이다. 시는 이번 신규 품목 추가로 기존 답례품 구성에서 부족했던 먹거리 항목을 보완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밀착형 품목을 포함함으로써 기부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만의 특색과 실용성을 갖춘 답례품이 추가돼 전체 구성이 한층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구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