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명동거리 상권 활성화 및 차량 통행 문제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의원,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황윤희 의원은 20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집행부 관계자 및 명동거리 번영회와 함께 명동거리의 상권 침체와 차량 통행 허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명동거리의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침체가 심화되었다는 지역 상인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방안과 차량 통행 전환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차량 통행 필요성에 대한 상인·주민 의견 ▲지중화지역 내 차량 통행 허용 시 기술·행정적 문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전략 ▲향후 연구용역 추진 필요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명동거리 번영회는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유입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며, “차량 통행이 허용되어야만 접근성이 높아지고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옛 우체국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차량 통행 가능 구간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명동거리 상권 침체 문제는 시의회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