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9일,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축사 모임인 안양지역건축사회로 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안양지역건축사회는 18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기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군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길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듯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안양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오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조사 대상 지역 내의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농가·임가(58개), △해수면어가(30개), △내수면어가(30개) 등 해당되는 조사표 별로 항목이 상이하며,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총 29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해 조사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로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12월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표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애써온 대행업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와 함께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우수업체(1·2위) 시상식도 진행했다. 올해 평가는 주민만족도(30점), 평가단 현장평가(40점), 실적서류평가(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우주환경㈜과 청수환경㈜이 각각 1·2위를 차지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상여금 100% → 130%로 인상 △휴일보장 5일 → 9일로 확대 군포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대행업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은
(중부시사신문) 군포시가 경관위원회 재심의 생략 기준 신설 등을 포함한 ‘군포시 경관 조례’를 일부개정 12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시장이 건축하는 건축물의 심의대상을 연면적 2천 제곱미터 초과 건축물로 상향 조정하여 국가 및 공공기관이 건축하는 건축물과 동일하게 적용 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받은 건축물의 건축계획에 대해 건축면적, 연면적, 층수, 높이, 색채를 포함한 입면계획등의 변경사항이 당초 건축계획의 10분의 1 이하이거나 ▲경관과 관련된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하여 건축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재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여 신속한 사업추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경관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여 경관심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위원회 운영 투명성과 전문성 확보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행정 절차 부담이 경감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기 시민행복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행복위원, 시의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온 협치 경험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쌓아온 협치 성과 공유 2025년 12월 전체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시민행복위원회 주요 활동성과 발표 ▲활동 소회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에 기여한 9명의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간 헌신적으로 협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행복위원들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되짚으며 경험과 배움을 공유했다. 발표는 PPT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 제안의 발자취가 공유됐다. 위원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지역 변화의 씨앗이 됐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시민행복위원회 3기 주요 활동성과 발표와 함께,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계속 내고
(중부시사신문)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원데이 클래스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소스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시민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의 형평성을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나, 교육생이 미달될 경우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담소 이용자 및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담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됐고, 2부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가수 나비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박점옥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상담소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보령시가 시·도·국 3개 운영주체의 자연휴양림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지자체 내에 기초지자체,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가 각각 운영하는 휴양림이 공존하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방문객들은 하나의 도시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휴양림을 경험할 수 있다. 보령시에는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원산도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자연휴양림이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과 편백숲의 조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 차령산맥이 빚어낸 아름다운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명소로, 화장골 계곡은 충남 명수 11개소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수질이 뛰어나다. 편백나무숲과 피톤치드 오솔길은 건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숲·산림의 이해를 돕는 홍보관을 갖춘 휴양·치유 특성화 체험장과 청량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명상할 수 있는 자드락길도 조성되어 있다. 인공폭포와
(중부시사신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한 자원봉사자 명칭(애칭) 선호도 조사 결과, 최종 명칭으로 ‘루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호도 조사에서 공개된 5개 후보 가운데 ‘루미’는 874표(29%)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나비’(719표·24%), ‘유니’(527표·18%)가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 득표 상위 2개 명칭인 ‘루미’와 ‘나비’를 대상으로 ‘대회 자원봉사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루미’를 공식 애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루미’는 라틴어로 ‘빛·밝음’, 핀란드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대회가 지향하는 ‘희망·화합·밝은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최근 “빛과 희망, 보호와 연대”를 주제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이름 또한 ‘루미’로, K-컬처 흐름과의 상징적 연결성도 더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명칭 ‘루미’는 밝고 희망적인 의미를 넘어,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와도 교감할 수 있는 이름”이라며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빛’이자 ‘수
(중부시사신문)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김치 10kg 750박스와 홍삼 제품 750세트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GC인삼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제도인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매년 김장 나눔과 건강식품 후원 등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도 부여군에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을 지원하며 지역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왔으며, 올해 또한 나눔 규모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