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30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자담치킨 안성아양점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치킨 15마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 해의 마무리를 맞아 지역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자담치킨 안성아양점은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왔다. 후원된 치킨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되어, 연말을 맞아 정서적 위로와 함께 따뜻한 한 끼의 기쁨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외식이 어려운 가정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담치킨 안성아양점 정효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2022년부터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자담치킨 안성아양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치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가 주최한 '제19회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한류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국내 지자체·재단·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국내 대표 축제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가 참여했으며, 심사는 프로그램·협찬·멀티미디어 등 총 18개 분야로 세분화해 관련 분야 전문가 평가단의 2단계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K-문화콘텐츠인 남사당놀이와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그동안 국·내외 관람객에게 안성만의 고유한 문화 자산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한류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25회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축제장 공간 구성의 변화와 킬러콘텐츠 경쟁력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안성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합창단은 관내 행사, 합창제, 정기연주회 등 총 12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시 주관 각종 기념식과 행사에 참여해 안성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난 7월 ‘제7회 세계청소년합창 축제 앤 경연대회’에서는 종교부문 우승합창단, 일반부문 금상, 베스트퍼포먼스 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합창단의 음악적 완성도와 단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안성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연말에는 ‘재능기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봉사공연을 펼치는 등 합창단은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단순한 공연단체를 넘어, 안성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중부시사신문) 안성시가 지역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전담할 ‘안성산업진흥원’의 내년 3월 말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 절차에 들어갔다. 안성산업진흥원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현대차 배터리안성 캠퍼스 설립, 산업단지 조성 확대 등 증가하는 기업 지원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는 지방 출연기관이다. 진흥원은 △산업정책 연구·조사 △기업 현황 분석 및 산업 실태조사 △지역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첨단·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산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직은 정책기획팀, 기업육성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총 20명 규모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구)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다. 시는 2025년 12월 이사장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2026년 3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보개도서관에서는 12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1층 북라운지에서 '2025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 만들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민들이 직접 완성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 작가 6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림책의 탄생을 축하했다.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그림책'은 보개도서관이 기획한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강의를 맡은 정유정 작가의 지도를 받아 참여자들은 그림책 기획, 글, 그림, 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4개월간 진행됐으며 최종 6권의 그림책이 출판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각자의 그림책 낭독과 함께 소감을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성시 도서관과장(공정자)은 이날 행사에서 “그림책 한 권을 완성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성하셔서 매우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림책을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완
(중부시사신문) 안성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29일 초,중등학력 인정교실 어르신들 대상으로 창의체험 학습으로 고추장 만들기 및 시니어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블루베리 가루를 활용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다수의 어르신들에게는 생애 처음 경험하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적·정서적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어르신들은 지역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팀별 협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레크레이션 활동 중에는 처음으로 노래와 율동, 게임에 참여하며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 “배우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는 소감과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도 있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한 수강생은 “글자를 배우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고 시 관계자를 꼭 껴안으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성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 해득을 넘어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아동이 입원한 병원에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하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2026년에도 계속 운영하여 안정적인 돌봄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아동의 장기 입원이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아동이 입원한 병원으로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하여 식사 및 복약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 운영되는 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아동이 입원한 병원의 위치와 관계없이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아동(3개월~12세 이하)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최소 1,400원에서 최대 7,000원으로 소득 판정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보호자는 “어린 둘째 아이 때문에 집을 비울 수 없어 난감했는데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자녀· 맞벌이 가정에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30일, 안성시의회가 심의한 2026년도 예산안에서 총 18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삭감에 대해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은 물론, 시정 운영 전반의 안정성을 흔들 수 있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삭감은 특정 사업이나 일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삭감 사업의 82%에 해당하는 238건, 약 82억 원은 전액 삭감돼 해당 사업의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먼저, 국·도비 매칭이 전제된 사업이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승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5억 원, 안성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6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4억 원 등 총 37억 원이 삭감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와 직결된 시정 홍보 관련 예산은 2001년부터 발간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 안내 책자와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 예산 등이 전액 삭감됐다. 특히 상수도 기반 시설 설치 사업의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가리지 않고 8개 사업 44억 원이 삭감됐다. 이는 급수 취약 지역 수도시설 확충,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2025년 12월 30일, 주광덕 시장이 와부읍 월문리 소재 중소기업인 ㈜티앤아이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소개 △브랜드 소개 △주변 인프라 문제 등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티앤아이는 침구 브랜드 “가누다”를 주력으로 침구류 및 호텔 용품을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티앤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사회(S)’ 분야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월문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티앤아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 현장을 직접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익명 기부가 이어지며, 조용하지만 깊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시 전역에서는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이웃을 돕는 익명 기부가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액 기부임에도 전달식이나 언론 공개를 사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와부읍에 거주하는 80대 주민은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2년 연속 고액을 익명으로 전달하며 이름 없는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시에는 다양한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에는 80대 어르신이 시 복지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힌 뒤, 며칠 간격으로 3천만 원과 1천4백만 원을 잇달아 전달한 사례가 있었다. 다산동에서는 한 익명 기부자가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