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제5회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0분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관기관·단체·공무원 등 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평등 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주민들과 시민참여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와 추진방향 점검, 개선 과제·정책 제안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여성친화도시의 5대 목표인 ▲성평등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실시한 ISO 26000 기반 ESG 경영 수준진단에서 총점 934.9점을 기록해 4단계 중 최고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ISO 26000(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지침에 따라 재단의 정책·이행·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등급과 점수를 부여한 결과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재단의 요청에 따라 자가진단, 서면진단, 현장검증의 3단계 검증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재단 경영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평가는 ISO 26000이 제시하는 7대 핵심 주제(조직 거버넌스·인권·노동·환경·공정운영관행·소비자 이슈·공동체 참여 및 발전)에 근거했으며, 진단 과정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결과의 객관성과 공신력을 높였다. 재단은 이번 진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한 운영 수준을 공식 확인받았으며, 국제표준 지침에 부합하는 책임경영 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재단의 사업 특성과 관련성이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조직문화 개선과 책임 있는 리더십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충청남도 Best & Worst 간부공무원·도의원 선정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평가한 설문조사로,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소통·공감·전문성·책임성을 기준으로 한 실질적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 결과 충남도 본청에서는 성만제 보건복지국장(3급), 신일호 자치행정과장(4급), 강인자 운영지원과 서무팀장(5급)이 각각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지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정금희 원장, 농업기술원 김학헌 연구개발국장, 동물위생시험소 공신국 조류질병과장이 각각 뽑혔다. 충남도의회 ‘베스트 도의원’에는 안종혁(천안3, 국민의힘), 신영호(서천2, 국민의힘), 이지윤(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으며, 특히 이지윤 의원은 2023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베스트로 선정된 간부공무원과 도의원에 대해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 결재와 책임이 분명한 관리자,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역대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령시의 지난 시정을 이끌어온 역대 부시장 12명이 참석했다. ▲1대 김대길 ▲4대 백낙구 ▲6대 문명수 ▲7대 이상래 ▲8대 김석중 ▲9대 이홍집 ▲10대 전윤수 ▲11대 김창헌 ▲12대 이상영 ▲13대 정원춘 ▲14대 정낙춘 ▲15대 고효열 전 부시장이 보령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역대 부시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현안 및 미래발전계획 설명, 주요현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길 1대 부시장은 “재임 시절과 비교하면 보령시가 정말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특히 미래 100년 먹거리에 대한 청사진이 명확하게 제시되는 것을 보니 공감이 간다. 이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보령머드테마파크를 순회하며 변화된 보령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방과 후 청소년의 돌봄과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협의회 정기회의와 강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지원협의회는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분기별 강사 간담회는 청소년의 참여도와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날 회의와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운영현황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운영 계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캠프 운영 방안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창석 센터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오는 2026년은 지원협의회와 지역 활성화로 함께 더 성장하고 강사 간담회를 통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참여 청소년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0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며, 현재 2026년도 참여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는 지난 12월 16일,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용돈을 절약하며 모은 금액을 저금통에 담아 진행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들은 전달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필훈 서산시다함께돌봄팔봉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모은 소중한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는 최근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업소(아르델웨딩컨벤션, 엠굿프레시 농업기술센터점)를 선정하여 식중독 예방 컨설팅 우수업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전문 위생관리 컨설턴트와 함께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과정, 조리시설 청결도, 교차오염 방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1·2차 컨설팅 결과를 종합해 ▲위생 수준이‘매우 우수’한 업소 ▲위생 개선도 및 컨설팅 참여 의지가 높은 업소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우수업소로 선정된 두 곳은 모범적인 위생 관리, 직원 위생교육 강화, 고객 안전을 위한 자체 점검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업소 자율 위생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와 컨설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향후 우수업소에 대한 홍보를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오후 3시, 베니키아 호텔 라비엘홀에서 관내 중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 서산시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성과 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해 동안 운영된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탐방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산시청 평생교육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2025 역사문화탐방 경과 보고 ▲ 학교별 역사문화탐방 운영결과 및 학생 소감 나눔 ▲ 국내·외 탐방 우수 사례 발표 ▲ 2026 역사문화탐방 운영 안내 및 생각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나눔 자리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한 사례 발표와 영상 공유를 통해 각 학교의 역사문화탐방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생생하게 나누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차년도 사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 노인사회참여 연구회’가 18일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의정부시 노인사회참여 연구회는 조세일 대표의원과 김연균 의원, 정미영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노인의 사회참여 현황과 효과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세대 통합,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 활동을 돌입해 11월 연구 용역을 마쳤다. 연구회는 노인 관련 총괄 부서인 노인복지과에 노인의 사회참여 유형을 분류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전달했다. 조세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부서와 협력하고 소통하여 노인사회참여 방안을 실체화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고령사회 속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전라남도는 18일까지 이틀간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스포츠인권 워크숍’을 개최해 스포츠 현장의 인권 보호 의식 강화와 지도자·선수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스포츠 인권·윤리·성평등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지켜야 할 인권 보호 기준과 역할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병권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도자와 선수가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 현장 문화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펜싱(여), 정구(여), 근대5종(남, 여), 카누팀(여), 우슈팀(남), 스쿼시팀(여)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 5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