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주민 제안 의견 논의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보고 △참여예산 운영성과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도민 제안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의 미래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예산 과정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재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와 의결 내용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반영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춘천시 서부대성로 71)에서 ‘제49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총 166점(교원 작품은 36점, 학생 작품은 1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는 교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교육 발전을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공예, 서예, 융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만져보는 미술관’ 체험전도 함께 운영된다. 민화 체험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속 호랑이 이미지 등으로 민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까치호랑이와 모란, 책가도 등을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수채화 체험은 색 번짐과 스폰지 기법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은 핸드빌딩 기법으로 화병, 그릇 등 생활 속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작의 즐거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강원아이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수업 준비부터 학습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까지 교실 수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와 기능을 담아,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강원 특화 서비스에는 강원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도구가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공동개발 플랫폼과 연동되면 시도 간 협력 기반의 인공지능(AI) 학습 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교육청은 강원아이로를 도내 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세종, 대전, 경북, 울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과 공동 개발 플랫폼을 연동해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 소식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며, “이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도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 포함) 및 유관기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집행을 통해 공공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보조금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경제분석센터 이서희 센터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김해조 수석 감사관이 보조금 감사 실무와 감사 사례를 공유해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관련 공직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감사를 통해 보조사업 추진 절차와 적법성은 물론 보조금 예산의 타당성까지 점검해 사후 점검 위주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6일 영월 서부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재난안전실 직원 60여 명이 동참해,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각자 내기’ 방식으로 오찬을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홍보 등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로형 골목에 점포가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 요령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아 특히 화재에 취약하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9월 26일 춘천 이상원미술관에서 기관장과 엠지(MZ)세대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한 뒤, 브라운 백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세대 간 이해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학철 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직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재원은 엠지(MZ)세대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9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력자립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력자립률이 높은 7개 시도*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국회의원, 산업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전력자립률을 최우선 고려한 요금제 설계 ▲지역 의견 반영 절차 마련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그간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전력 생산의 중심지로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해 왔으나, 전국 단일 요금제라는 제도적 한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에 따른 사회·환경적 부담은 지역이 떠안으면서도 전력 소비의 혜택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구조적 불균형이 지속돼 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단일 요금제 하에서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
(중부시사신문)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10월 4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고성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 및 엘이디(LED) 퍼포먼스, 샌드아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14시부터 1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장지연 관장은 “어린이들이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과 책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