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난해 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이른 10월 17일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조기 확산과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실내 환기 자주 하기, 발열·기침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는 가을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일 금성면 도곡리 소재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인삼밭 주변정리 및 잡초제거 등을 함께하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박근희 맑은물관리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난 6일 희망나눔곳간 10호점을 남일면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했다. 개소식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남일면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일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 및 케이워터기술(주) 금산권사업소 등 단체의 후원금과 물품 기증도 이어졌다. 특히, ㈜애경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총 16억7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금산군 희망나눔 복지행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 남일면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이웃 간의 온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전영주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매개로 이웃 간 신뢰가 회복되고 상호 존중하는 마음과 정서적 결핍까지 치유하는 복지 창고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범인 군수는 “남일면 희망나눔곳간 개소로 지역 나눔 공동체 네트워크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나눔에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국방대 안보과정 제1교과 2-4분임 교육생 10명이 지난 5일 금산군을 찾아 군정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생들의 지역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충남도와 금산군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국가정보원, 육·해군, 충남도, 서울시, 국가과학기술연구원 등 기관의 교육생과 파키스탄군 장교가 함께 참여해 국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군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칠백의총을 찾아 호국의 정신을 되새기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금산인삼약초거리에서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금산인삼의 유통 현황과 지역경제의 중심산업을 살폈다. 허 부군수는 “국가 안보의 핵심 인재들이 금산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직접 찾아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
(중부시사신문) 금산인삼약초작목회(회장 김병천)는 지난 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사장 조신영)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이사장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금산인삼약초작목회의 첫 장학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김병천 회장은 “지역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오면서 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 왔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금산인삼작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자체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211명에 대한 건강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보건소는 참가자들을 만나 신장, 체중, 혈당, 혈압, 악력, 평형성 등 신체 지표와 신체활동, 만성질환 현황 등을 프로그램 만족도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부여된 미션을 실천하고 1000점 이상 포인트를 달성한 우수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급받은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프로그램 계획 수립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연중 운영하는 건강생활실천 원스톱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이 서비스는 영양 및 비만 상담, 운동처방, 체성분(인바디) 측정 등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참여해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운동 습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체성분 분석을 통해 군민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원스톱 서비스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금연구역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합동점검·단속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금산군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카페, 음식점, 청소년활동시설, 학교, 공동주택(금연아파트) 등 총 1687개소 중 10%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보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됐으며 3개 조를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설치 △흡연실 설치기준 및 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주야간과 휴일에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위반을 확인하면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산군의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과 경기북부상상캠퍼스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은 39조 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지만,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은 1.44%, 전년 대비 12.94% 삭감됐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 수준으로, 이는 도민의 문화복지 수준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재정 효율성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투자로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최소 2% 이상으로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남양주 진접읍 85정비대대 이전 예정부지를 ‘경기북부 상상캠퍼스’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문화는 공간이 있어야 사람과 콘텐츠가 모이고 확산된다”며, 지역문화공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3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학교폭력 대책의 제도적 한계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진명 의원은 “학생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라는 명분 아래 추진된 이 사업이 실제로는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변질됐다”며 “고3 수험생에게 운전면허 행정업무를 떠맡긴 학교 현장은 혼란스럽고, 교사들의 업무는 가중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해당 사업이 사전 검토 없이 추진된 정황을 지적하며 “선심성 정책 논란과 선거법 위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금 30만 원으로는 면허 취득 실비에 한참 못 미쳐 소득에 따른 격차를 심화시킨다”며 실효성 측면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생의 선택’이라 주장하지만, 제시된 자격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며 “공교육의 목적과 교육적 가치가 왜곡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예산 목적과 사업 효과를 면밀히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