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1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장애 유형과 개인 능력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모집은 ▲장애인일반형일자리 63명 ▲장애인복지일자리 78명으로, 일반형은 11월 11~17일 의정부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복지일자리는 12월 중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접수한다. 신청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참여자는 2026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 등에서 행정보조, 시설운영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일할 의지가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4일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52명의 기부자에게 모바일 감사장을 발송하며,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귀한 뜻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6일 시청 본관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10월 17일 기념식 및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다. 명예의 전당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존중하고, 시민의 따뜻한 나눔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바일 감사장 발송은 물리적 제약으로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던 기부자들에게도 시의 진심을 전하고, 언제 어디서나 감사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가 의정부의 미래를 밝게 이끌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귀하게 새기며,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기부자 명단을 추가로 등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정기적인 감사장 발송과 함께 기부자 예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부터 ‘의정부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에 다세대주택 감면내역 조회 기능을 신설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고지서 및 감면 내역을 직접 조회‧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맑은물운영과 요금팀이 주관해 추진한 것으로, 반복 민원 해소와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은 물론, 주민편의 개선을 핵심 목표로 한다. 그동안 관리사무소가 주민 감면 내역 확인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출력해 팩스로 전송했으며, 이 과정에 평균 1~2일이 소요돼 연간 4천128건의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시는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에 ‘다세대주택 감면내역 조회’ 기능을 구축했다. 요금이 확정되는 매월 10일경 이후부터 본인 인증 및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별도 민원 신청 없이 즉시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전산 프로세스만으로 개선돼 별도의 예산 없이 실용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용은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접속 후 ‘요금조회납부 조회’ 메뉴에서 사용자 인증을 거치면 가능하다. 시는 기능 도입 사실을 관내 관리사무소에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1월 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드림랜드’를 방문해 장애인 이용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랜드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특히 지역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드림랜드의 다회용기 세척 및 임가공 작업장을 둘러보고 작업 환경을 확인했다. 또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와 성취감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재활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금메달 3개, 김정순 선수가 금메달 1개, 최은지 선수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해 대회 3관왕에 이어 올해도 여자 육상 100m, 200m,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2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다운 기량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정순 선수는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은지 선수는 수영 여자부 접영 50m, 평영 100m, 배영 1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무더운 여름 동안 땀 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새로 준공된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수들의 훈련과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합천군은 6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2026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철 합천군수,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김기종․노상도 합천군체육회부회장, 송재천 경남축구협회부회장, 안진호 합천군축구협회부회장, 문정욱 합천군스포츠클럽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는 2026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개최 시기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으며, 대회는 내년 4월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8월 여자축구연맹과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면 내년에는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3개 전국대회가 합천에서 열리게 된다. 내년 합천에서 열리는 전국 여자축구대회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11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 상생
(중부시사신문) 통영의 가을을 뜨겁게 물들일 ‘2025 통영 그란폰도(자전거 마라톤)’가 오는 8일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500여 명 이상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하며, 매년 커져가는 통영 그란폰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통영 그란폰도는 97Km의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트라이애슬론광장을 출발해 통영대교~광도면 용호리~도산일주로~평인일주로~산양일주로를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완주한다. 이 코스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통영의 바다와 산, 마을을 누비는 자연 속 여행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해양 절경과 주요 관광명소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란폰도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란폰도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자전거 마라톤인 만큼,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기에 통영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부시사신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이 오는 11월 23일 16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논산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3년차 성장거점으로서,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자기 표현과 예술적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1회 야외공연 '춤의 정경'과 우리 선조들의 건축적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명재고택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 '배롱나무의 시간'을 선보이며 오랜 옛 기억에 묻혀있던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소리와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 '찬란한 시간의 빛을 춤출때'는 어린이 안무가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생각을 담은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꿈의 무용단 8개월간 활동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감각하는 스카프의 색과 질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각 악기의 소리를 표현해 발걸음을 맞춰
(중부시사신문)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인 ‘행복문화대학’이 올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논산시는 6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에서 ‘2025 행복문화대학’ 수료식을 열고 3개월간 배움 여정을 함께한 수료생 91명을 축하했다. 올해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과 홍영기 건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대학 마지막 과정인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생활 속 인테리어 풍수지리’ 강연에 이어 진행됐다. 총 114명의 수강생 중 10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9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대표 강경숙 씨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문화대학은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처음 문을 열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기여헸다. 이후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하며 인문학
(중부시사신문) 지자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논산시가 전 직원의 보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해킹메일과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직원 개개인이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시는 직원들의 공직자 통합메일에 ‘계정 보안 안내’, ‘세금 미납 안내’ 등 열람을 유도하는 제목의 전자우편을 발송했다. 직원들은 의심스러운 메일을 발견한 즉시 삭제하거나 보안 담당자에게 신고하는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을 거쳤다. 논산시 관계자는 “직원 한 명 한 명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첫 방어선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보안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논산시는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전 부서의 보안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