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도시연구회(회장: 최재민 의원), 간사: 박대현 의원)'는 6월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를 위한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설계 방향에 대한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도시연구회 소속 의원 5명(최재민 회장, 박대현 간사, 김용래, 이지영, 전찬성)과 연구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리더스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인구 특성과 복지 인프라 격차를 반영한 ‘강원형 통합돌봄’ 개념을 제안하고, 은둔고립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괄적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태조사 확대, 정신건강 연계, 찾아가는 상담 등 통합적 지원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강원도 내 관련 조례가 일부 시군에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정책이 도시 중심·청년 연령층에만 집중되어 있어 지역 간 격차와 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 의원들은 “도내 지자체별 여건을 감안한 유연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내 마지막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의 재직 근로자 및 지역 내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6월 18일, 삼척 도계장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31일(월) 체결된 ‘광산 근로자 전직훈련 업무협약’(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대한석탄공사 간) 이행의 일환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전직·특화훈련 실시 후 지역기업과의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계광업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수, 산림, 제빵 등 6개 분야에서 총 175명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랜드, 쌍용C&E,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 지역 내 14개 기업이 참여, 현장 면담 및 구인·구직자 간 직접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정책 홍보를 진행했으며, 적성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창업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6월 18일 14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 1층 대강당에서 ‘영양의 지혜, 디지털로 학생의 마음을 일깨우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영양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습자 중심의 효과적 교육환경 마련을 통하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강원학교식생활연구회와 함께 권역별로 나눠 운영한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는 연수는 5월 2일(금) 춘천을 시작으로 수업에 쉽게 적용하도록 다양한 플랫폼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부안초 교사 이지혜의 “북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비트와 친해지기”를 시작으로 △공근초 교사 김재희의 “패들렛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청호초 교사 전지현의 “챗 지피티(chat GPT)와 함께 알아보는 건강한 간식 고르기” △강릉중앙초 교사 최수지의 “캔바로 만드는 우리급식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영상 및 수업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를 높여 영양·식생활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오는 6월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도내 미래 교통 및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능형교통체계(ITS)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정책, ▲관광형 교통모델 운영, ▲2026 ITS 세계총회 지원 방안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ITS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원도 핵심사업으로, 도내 7개 시군(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삼척·양양)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주차정보제공, 자율주행 연계 서비스 등의 스마트 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다. 특히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국제 수준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ITS 환승센터 조성,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망 구축, 지역 교통모델 도입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김용래 미래특위 위원장은 “ITS 기반의 스마트 교통망은 도민의
(중부시사신문) 삼척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삼척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혁신 및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스페이스닷원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 운영교(제주북초) △인공지능(AI)&국제바칼로레아(IB) 선도학교(한마음초) 등 선도 기관방문과 △국제바칼로레아(IB)의 교수학습의 실제(블랭섬 홀 아시아 교사 강효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서귀포 한마음초 교사 김유리) 등 다양한 선도교육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카카오스페이스닷원은 제주에 위치한 카카오의 창의 업무 공간으로, 자율성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업무·교육 환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운영 방식이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제주북초등학교는 제주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 수업, 탐구 기반 학습을 실천하는 공립 초등학교이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적용 사례를 통해 공교육 내 국제바칼로레아(IB)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의 주요 행사장을 누비며 강원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매월 특색 있는 행사와 연계하여 강원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에서는 ‘강원 방문의 해 포토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6월 추천 여행지인 고성과 영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인공지능(AI) 포토부스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강원 관광의 아름다운 풍경을 각인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6월 13일에는 원주에서 개최된 강원 기후테크 포럼에 참가하여 참석자들에게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다양한 홍보물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6월 17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수도권 강원시대 행사에서 ‘강원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사계절 관광지, 추천 여행 코스, 지역 축제 및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여 강원관광의 매력을 집중적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 관광 소비 인증 챌린지’를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카페는 물론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관광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보상형 소비 인증 캠페인이다. 도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인증하면 지역별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관광의 즐거움에 경제적 보상까지 더한 체감형 관광 프로모션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전통시장, 카페 등 소비처에서 식사, 체험, 쇼핑 등 관광활동 후 받은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에 인증하면, 해당 시군 기준으로 1,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하나의 시군에서는 1회만 참여할 수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각각에 대해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18,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중부시사신문)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영월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영월관광센터 2층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영월 역사문화자산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창령사지를, 2부에서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 발표는 홍성익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寺名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팀장(강원역사문화연구원)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원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표는 강삼혜 위원(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교수(중앙대학교)의 '오백나한상의 콘텐츠 활용 방안', 이분희 팀장(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의 '영월 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7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외국인농업고 설립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집중 질문강원의했다. 엄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철원은 연간 315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와 고속도로가 전무한 지역”이라며, “고석정 꽃밭 등 주요 관광지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엄 의원은 “지난 4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의 본 조사와 통과 절차를 강원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 노선이 애초보다 축소된 만큼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노선만큼은 조속히 착공 되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 행정적ㆍ정책적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원-춘천 간 도로 선형개량 사업과 관련해 “철원 주민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질 필요가 있다”며 “국도·지방도 구간 공사 추진 상
(중부시사신문) 이승진 강원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6월 17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생활정원 조성사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석사동 130-6 일원에 조성될 생활정원은 총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되어, 약 6,941㎡의 면적에 경관ㆍ식재ㆍ시설물ㆍ포장 계획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 속 녹지 공간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석사동의 랜드마크화를 위한 주민요청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기 조성정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인근 유휴지 활용도를 높이고 생활권 주변 녹색생활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진 의원은 사업비 조달을 위한 도예산을 확보한 후 여러차례의 현장방문 및 타 정원 벤치마킹, 춘천시와의 협업 등의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녹지 공간 확대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원도시’를 표방하는 춘천의 거점별 생활정원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으로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석사동 주민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