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15일 사단법인 계룡사랑시민연대(대표 오병효)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현금 200만 원을 지정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병효 대표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계룡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계룡사랑시민연대는 2019년 창립 이후 노인복지관 물품 지원, 애향장학금 후원 등 6년 연속 계룡시에 기탁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안전 순찰 등 다양한 지역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7,960건, 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납부한 차량과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을 방문하거나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 앱(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관련 사항은 시청 세무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계룡대쇼핑타운 1층 마트 이벤트행사장에서 '계룡시 기업 생산품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개최된 기업인 간담회에서 제안된 ‘군부대 대상 판로 확대’ 요청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국군복지단과의 협력을 통해 군 관련 복지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쇼핑타운과 민간 운영주체인 상록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입점 방식보다 절차를 간소화하고 판매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참여 기업의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행사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하며,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록 업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기업 ▲산업단지 내 B2C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포함됐다. 특별전은 기업당 1주씩 약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현장 소비자 반응과 판매 실적을 분석해 향후 연례 행사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직접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시식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체험형 마케
(중부시사신문) 계룡시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정책으로 ‘안전이 일상이 된 스마트 안전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충청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음에도 대형 침수나 산사태 피해 없이 여름을 넘긴 것은 이러한 선제적 행정의 성과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원칙 하에 위험 지역을 정밀 점검하고 도로 배수시설, 우수받이, 산림 정비 등 생활 안전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무더위 그늘막 설치, 하수관 준설, 맨홀 보강, 풍수해 대비 물품 비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재난 예방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시 전체 예산의 11%에 달하는 306억 원을 안전예산에 집중 투입하여 도로, 하천, 하수, 방재,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및 급경사지 정비, 송수관로 복선화, 스마트 CCTV 확충 등 선제적 예방행정을 강화하며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을 거듭했다. 회전교차로 조성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신호 체계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시민
(중부시사신문) 의성군은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드론농구 17개 팀, 관내 드론축구 8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의성군은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드론 스포츠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드론농구 결승전에서는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강동청소년A(구미)’이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성나르샤팀’과 접전 끝에 단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 결승에서는 ‘단촌초A팀’이 ‘의성초A팀’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의 정교한 드론 조종 기술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전개에 환호와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
(중부시사신문) 논산시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논산시는 13일 논산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수아 위원장(쌘뽈여자중학교 2학년)의 진행으로, 2025년 아동 관련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2024년·2025년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의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논산시의 아동 정책과 관련 행사에 대한 참여·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4건과 정책 제안 2건 등 총 6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해당 제안들은 논산시 아동 옴부즈퍼슨 위원들의 검토를 거쳐 향후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 논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배움으로 쌓은 성과가 전시와 공연, 나눔으로 이어져 논산에서 꽃을 피웠다.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평생 교육 프로그램 발표·전시회 ‘사람꽃개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프로그램 이용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뜨개질과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현악기 합주와 오카리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프로그램 우수 참여 강사와 이용자에 대한 상장 수여,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운영된 ‘별무리장터’의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자 대표 6명은 장터 수익금 중 3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으며, 200만 원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중부시사신문) 논산시가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논산시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15일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강경역 일원에서 거리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여성 폭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단체와 논산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 운동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여성 폭력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여성 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은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중부시사신문) 지역 중소기업을 ‘K-방산’의 주역으로 키우겠다는 논산시의 국방 산업 육성 전략이 또 한 번 빛나는 결실을 맺었다. 논산시는 15일, 관내 기업 극동통신㈜(대표이사 이승호)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제4기 방산혁신기업 100’에 최종 선정되며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극동통신㈜는 레이더·안테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으로, 특히 우주 분야의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반도체·인공지능(AI)·로봇·무인기(드론) 등 국방 첨단 전략 산업 5대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최대 5년간 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 방산 육성사업 가점 부여,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승호 극동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위성 안테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인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역 내 화장시설 부재로 타지역 시설을 이용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전한 장묘 문화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화장장려금 지원을 시행한다. 화장장려금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의 화장을 하거나 금산군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다. 단, 연고자가 화장일 기준 1년 전부터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다른 법령에 따라 화장지원금을 받은 경우나 법정 화장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화장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시신의 경우 1구당 30만 원, 개장 유골의 경우 1구당 5만 원이 지급되며 실제 화장 비용이 지원 금액 이하일 경우에는 실소요 비용을 지급한다. 신청은 화장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사망자 주소지나 개장유골 분묘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군민의 애사를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전환함에 따라 장묘 문화 개선 및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