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9월 22일 연구원 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일보와 공동 주최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강원 청년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숙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 허목화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신규 시책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승구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찬흥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주희 중앙청년재단 사무총장 ▲임재영 상지대학교 총학생회장 ▲안태환 강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최진영 강원특별자치도 청년특별보좌관 ▲오석기 강원일보 편집담당 부국장 ▲임현식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청년과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일자리, 교육, 주거, 문화, 복지,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과 인제군청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인제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제 한계2리 솔밭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 여명의 참가자들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캠핑과 짜릿한 레저 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한계2리 솔밭 야영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청정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매년 수많은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이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낭만적인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튿날에는 내린천 수변공원으로 이동해 시원한 래프팅 체험을 진행했다. 내린천은 인제 지역의 대표적인 래프팅 명소로 참가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에서 짜릿한 수상레저를 만끽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매회차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인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체험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0월 추천 여행지로 철원군과 정선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철원의 ‘고석정 꽃밭’과 정선의 ‘민둥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철원 ‘고석정 꽃밭’은 과거 군사 훈련지였던 곳을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시작된 곳으로,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등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가을 개장 시즌으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주상절리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잔도길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180m 길이의 다리 위에서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은하수교’, 철원의 역사와 상징을 느낄 수 있는 ‘횃불전망대’등이 있다. 또한, 한탄강 위를 걸으며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는 ‘철원한탄강 물윗길’ , 모노레일을 타고 산 위에 올라 철원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소이산 모노레일’, 60년간 출입이 통제됐던 디엠지(DMZ)의 원시 생태계를 직접 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이 9월 18일 15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에스(S)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및 업무성과평가에서도 에스(S) 등급을 받으며, 이로써 2년 연속 경영평가 3관왕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강원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돌봄 모델인 ‘강원(농촌)형 고위험군 맞춤돌봄사업’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은영 원장은 “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형 돌봄 생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도내 케이블카, 스키리프트, 모노레일 등 31곳의 궤도시설을 대상으로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강원을 찾는 누구나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안전관리 체계 정비, △ 점검 강화 및 실시간 관리, △ 현장과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이다. - (전담부서 운영) 우선, 도 차원에서 궤도시설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연중 점검․평가를 체계적으로 진행 - (특별․긴급 점검) 법정검사 이외 도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계절적 기상 특보 발생 시 긴급점검도 시행 - (실시간 관리체계) 궤도시설 종합정보관리시스템(한국교통안전공단)을 활용해 현장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전․강풍․폭설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매뉴얼 마련 - (협력과 교육 강화) 도, 시군,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협의체를 정기 운영하고, 관계자 교육․워크숍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 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전후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도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피해자의 절반 가까이가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되고 있어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형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강원경찰청과 협력해 추진되며, 현직 경찰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도내 18개 시군의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한다. 첫 교육은 9월 24일(수) 원주시 노인지회에서 열리며,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참여 중심으로 운영하여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요령을 전달할 계획이다. ❚ 교육 과정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및 피해 사례 ▲대출·기관·가족 사칭형과 메신저 피싱 등 전형적 유형 분석 ▲가상화폐 연계, 원격제어 앱 유도 등 최신 수법 점검 ▲피해 예방 행동 요령 및 대응 방안 ▲실시간 질의응답 및 모의 시나리오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 예를 들어, 경찰관이 직접 전화를 걸어보는 모의 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 인근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단위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엔 삶을, 도시엔 숨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거나 완료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총 250여 개의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지역혁신 시상식,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박람회 준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문화 발전과 향토문화 보존·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제67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 부문 7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50여 일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부문 3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체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설된 문화산업 부문은 심사 결과 아쉽게도 수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67회를 맞이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 분야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오랜 전통을 지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을 통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온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예우하는 것은 물론, 강원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횡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학생창업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장인정신을 배우는 ‘꿈 찾기 프로젝트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4박 5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에게 창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단순한 진학·취업의 틀을 넘어 스스로의 진로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창업공간(GROW NEXT) 견학 △하카타 인형 제작 체험 △전통 도자기 가마 방문 △다케오시 도서관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학생은 강원 학생창업페스티벌 결선 진출팀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된 15명이다.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조별 과제와 팀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 속에서 협력과 교류의 경험을 쌓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G1방송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영되어 학생들의 탐방 과정과 성과가 기록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사임당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체험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성 가치 덕목의 내면화’라는 목적 아래 6기수를 운영한다. 각 과정은 △전통문화체험(궁도) △싱잉볼 명상 △전통문화체험(한복, 다례) △초충도 그리기 △강강술래 △뉴스포츠 활동 △전통 놀이 △공동체 놀이로 구성되며 공통 프로그램과 학교 선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통 활쏘기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조절력 키우기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과 소통하기 △전통 놀이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고, 협동·존중·배려 인성 키우기 △협동 놀이를 통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성 함양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현경 원장은 “사임당 마음교실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고, 배려와 소통이 가득한 교실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학교와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