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호 강원관광동향을 발표하며,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외지인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0.9% 증가한 약 6,976만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과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 분석한 결과, 중복 방문을 제외한 상반기 순수 외지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2,529만 명으로, 신규 관광객 유입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월별 외지인 관광객 유입 흐름에 따르면, 1월(+17.2%)과 5월(+15.9%)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2월(-19.7%)과 4월(-7%)등은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수가 급감해, 계절별 수요 편차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 월별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특정시기에 수요가 집중되고, 비수기에는 급감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방문 횟수는 2.77회(2024년)에서 2.75회(2025년)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방문 횟수의 월별 편차 역시 소폭 증가해 재방문 수요가 특정 시즌에 몰리는 현상이 함께 관측됐다. &nb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8월 14일까지‘2025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의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에서 서류 준비나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설명을 진행하고 등록을 대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신청은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전화로 받으며, 9월부터는 본격적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210명의 예술인에게 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7월 31일 기준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4,283명에 이른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 △예술인생활안정자금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분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의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도내 예술인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근 2년 내 강원문화재단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문화예술업종에 종사 중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는 개청 2주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실천에 나섰다. 이번 모금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제2청사 직원 1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19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제2청사 관할 10개 시군(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영월·평창·정선·태백)에 60명이 629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협력을 실천했고, 기타 시군에도 41명이 412만 원을 기부해 도내 전역에 걸쳐 기부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제2청사 간부들의 선도적 참여가 조직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직원은 2개 이상 시군에 중복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손창환 글로벌 본부장은 “개청 2주년을 맞아 제2청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2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5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회의실에서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대응과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물가마우지에 의한 ▲내수면 어족자원 감소 ▲양식업 피해 ▲집단 번식지 주변 수목 고사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도내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와 현장 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실태와 의견을 공유했다. 민물가마우지는 일부 개체가 텃새화되어 강원자치도 내 주요 저수지, 하천, 호수 일대에 집단 서식지를 형성하고 있다. 성체 한 마리는 하루 400~600g의 어류를 포식하며, 배설물의 산성 성분으로 인한 수목 고사와 악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3년 12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여 합법적인 포획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퇴치가 어려워 개체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도내 민물가마우지 개체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요 서식지와 피해 현황을 기반으로 포획 지역 지정 및 체계적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제6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 개정(발의: 박대현 의원)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한 사례다. 이를 통해 자격을 갖춘 도민이 공정한 절차를 거쳐 감사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민감사관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의 분야에 전문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한 사람 ▲ 그 밖에 감사위원장이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2025년 9월
(중부시사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2025 꿈의 페스티벌'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평창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으로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 2025년 ‘꿈의 스튜디오’까지 장르를 확장하며 해마다 많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꿈의 페스티벌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단원들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일본·태국 등 3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1,000여 명의 단원들이 감각을 깨우는 순간의 ‘첫 숨’이라는 주제로 7월 사전 워크숍과 8월 합동캠프(합동공연) 등을 함께 한다. 8월 합동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구리, 대구, 무주, 청송), ▲꿈의 무용단 12개소(강릉, 공주, 구리, 김해, 송파, 연수, 오산, 울주, 인천중구, 전주, 천안, 칠곡), ▲2024년 꿈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를 격려하고,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및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농어촌유학 활성화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유학생 생활지도 및 심리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역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제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탐방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2학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제주의 농어촌유학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와 지역의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강원 농어촌유학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중부시사신문) 행정안전부는 8월 5일 민생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군 장병의 사용처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개최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항이다. 당시 김 지사는 “군장병들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실제 생활하는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깊이 공감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도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군장병이 실제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소비쿠폰 예산에 군장병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자체 예산이 포함된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의 양해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군장병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를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시도에서도 군장병들의 편익과 제도 취지를 고려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대학과 함께하는 영재지도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영재지도교원 및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체험과 융합 수업 사례를 통해 영재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교과 간 통합 수업에 대한 실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재교육 현안 공동워크숍 △제주의 지형과 숲 탐구 △제주 해양이동수단의 물리 체험 △도립미술관 전시 관람 및 제주비엔날레 특강 △성읍민속마을 인문학기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20시간)이 인정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현장 체험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영재교육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중부시사신문)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무역항 중 하나인 삼척항에 대한 조석기준면 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척항은 활발한 어업활동과 관광산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시멘트 수송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선박의 안전과 연안 개발·보전 등을 위해 보다 정확한 조석기준면과 조석예보가 필요해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척항에서 1년간 압력식조위계 등의 해양조사 장비를 이용하여 장기조석관측을 실시했다. 관측한 조석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해면은 17.2 cm이고 해안선의 기준이 되는 약최고고조면은 34.4 cm로 분석됐다. 이는 동해항의 평균해면(17.1 cm)과 약최고고조면(34.2 cm) 성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삼척항 조석예보 자료를 생산하여 항해자들이 볼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에 추가하고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관측을 통해 정확한 조석예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