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박영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비 습관 개선과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법을 숙지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팀과 예방 대책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자산관리나 노후 준비 등에 관심은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알기 쉽게 교육을 해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재환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7개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자활 의지와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수와 함께하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6월부터 매달 개최한 상담실은 간담회 6회, 현장방문 11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농업인단체와 함께한 마지막 희망상담실은 6개월간 접수된 농업인 건의사항 14건에 대해 관련부서의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농정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마지막 현장 방문지인 뷔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자) 농촌 돌봄농장에서는 농촌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르신 의견을 수렴했다. 김기웅 군수는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달 농업인들을 만나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러 건의사항을 처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잘사는 농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단체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서천군 장애인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 기관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과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랑 운동회를 주제로 공 나르기, 신발 다트, 은하철도 구구구, 볼링골프 등 다양한 이색게임을 펼치고 단체 장기자랑으로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풍성한 가을에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들이 모두 모여 한마음운동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어울림의 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장인 김기웅 군수,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발기인인 재단 이사장과 임원 일동은 재단 설립취지문 채택에 동의하고 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제1차 이사회에서 재단 정관 제정 및 인사규정 외 2건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재단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서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독자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서를 충남도에 접수했으며 허가를 득하는대로 11월 말에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군에서 생산되거나 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의 지역특산품 및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공산품, 꾸러미, 관광‧서비스‧체험‧숙박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참여는 군청 홍보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한산모시, 소곡주, 서래야쌀 등 26개 품목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답례품 추가모집을 통해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 남일면‧남이면‧진산면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나섰다. 남일면새마을회는 남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양영자, 박천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배추 700포기를 절이고 다음 날인 12일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남이면새마을회도 이춘화, 양형순 회장을 포함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11일 배추 600포기를 절이고 12일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60여 곳에 전달했다. 진산면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위해 강연희 부녀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모여 배추 600포기로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장을 해 훈훈함을 더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 봉사에 나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따뜻한 정이 넘치는 금산군이 될 수
(중부시사신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는 축제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토론과 화합의 장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국내 축제에 접목하고 우수한 국내 축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 발전 전략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시상해 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박범인 금산군수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경쟁력 강화 비결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주남강유등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대구북구떡볶이페스티벌 등 축제 성공 사례에 대한 관계자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또한,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을 좌장으로 ‘한류 축제의 도약’ 주제 토론회도 열린다. 18회를 맞는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됐던 50개 지자체, 70개 축제를 대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0기 금산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114명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학과는 △스마트작물재배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창업학과 △귀농귀촌학과 등 4개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학업 성취를 축하했으며 학사보고를 통해 1년 과정을 돌아보는 따뜻한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업에 전념한 수강생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농촌진흥청장 표창 – 전명옥(농산물가공창업과정) △충남도지사 표창 - 신민경(귀농귀촌과정) △금산군수 표창 - 이형준(스마트작물재배과정), 김충렬(생활원예과정), 김태준(농산물가공창업학과), 김정규(귀농귀촌학과) △금산군의회의장 표창 - 박미주(스마트작물재배과정), 남정주(생활원예과정), 김해경(농산물가공창업학과), 강완구(귀농귀촌학과) 등이다. 이번 수료식은 2005년 개원한 금산군농업대학의 20회 졸업을 맞아 뜻깊게 치러졌으며 그동안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성장한 수료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방축천 일부 구간에서 오수 유입으로 인한 황갈색 부유물질과 악취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염물질 제거, 수질관리 강화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방축천 음악분수대 인근 약 2㎞ 구간에서 황갈색 남조류 등 부유물질이 관측되고 이와 동시에 시큼한 악취가 난다는 시민의 제보가 접수되기 시작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이 주재하는 긴급 현장 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오염물질 제거에 신속히 나서기로 했다. 현장 회의 직후 수질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두 차례 현장 조사에서는 황갈색 침전물과 부유물질은 남조류와 세균 등이 하수생물막을 형성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방축천 오염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 조사 및 수질을 분석한 결과 방축천변 도림 3교 인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하고 확인 즉시 오수 유입을 차단했다. 오염원 차단에 따라 악취 발생은 해소됐으며, 남조류 등 부유물질도 크게 줄어든 상태다. 시는 방축천 수질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 주변 음식점을 집중수사해 미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총 9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가 밀집해 있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김포시 등 4개 지역에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주요 위반행위는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보관한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필수표기사항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례별로 살펴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새우 등을 구워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하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B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족냉동 제품 약 40kg을 교육용·폐기용 표시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업소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다 덜미를 잡혔다. D업소는 갈비양지 약 6kg에 제품명, 내용량, 원재료명 등 필수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냉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