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 여건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현장 방문(대면) 방식을 선택해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내용 ▲한국어학급 교수·학습 자료 활용 ▲상호문화교육 ▲진로교육 ▲이중언어교육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 등이다. 특히,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과 통합교육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교육의 성공은 현장과의 소통에서 시작된다”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제 100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의 25년도 상하수도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에서 전국 1위인 하수도 과중한 요금에 대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3일 상하수도관리사업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하수도 요금은 2024년 1106.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충남(696.3원)과 대전(706.9원), 충북(875.1원) 등 인근 충청권과 비교하면 요금 차이가 크며, 전국 평균 요금은 696.2원으로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는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50%대 달성을 5개년 목표로 삼고 지난 2022년 22.2%, 2023년 29.3%(2024년은 코로나로 인해 29.3%로 동결), 2025년 38.7%로 가파르게 인상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인 2026년은 요금현실화율 51.1%를 목표로 하고 있어 계획대로 하면 가정용의 경우 단일요금으로 현재 1180원에서 1500원으로 320원이 오른다. 특히 소상공인 업종과 연관된 일반용은 월사용량(㎥) 50 이하 현재 2135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2일,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중점관리대상 ㈜크레아에이엔을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지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산업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소 안전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 동선 확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상물 현황과 화재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당부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규모 화재나 폭발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3일 일봉지구대와 함께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범죄와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전화 대응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교육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영상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앞으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바로 끊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어르신들은 범죄와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예방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동남구 치매안심센터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3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시책 392건을 발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책은 성장·안전·동행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주권정부 주요 정책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천안의 미래 경쟁력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천안 중부권 AI 컴퓨팅 센터 구축 추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R·D·MICE 조성을 통한 미래성장거점 구축, 스타트업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천안형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운영, 2026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로·교통·도시 인프라 구축과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204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2일 관내 기업 대우정밀건설(대표 권기범)이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우정밀건설은 2018년 설립된 일반건축·일반토목 전문 건설업체로, 올해 2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기범 대표는 “지역에서 터를 잡고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미래세대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기업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정성이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논산시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논산시가 美 앨라배마 헌츠빌대학교 존 하킬라(Jon Hakkila) 대외협력부총장의 방문을 맞이해, 글로벌 국방 인재 육성과 국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건양대학교 글로컬추진단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지역과 교육기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시청을 찾은 존 하킬라 부총장은 입구에 설치된 ‘2027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소원 나무에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세계 최초 딸기 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직후 직접 방문했던 헌츠빌에서 ‘국방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교육-지역-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논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논산이 K-국방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건양대학교와 UAH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선도적인 국방산업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구단과 함께 ‘논산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 강경 젓갈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경기장 앞 광장에는 엑스포와 젓갈축제를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부스는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야구팬들이 자연스럽게 논산의 대표 축제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된 시구 행사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2027년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시구 행사는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전국으로 생중계되며 논산의 주요 행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논산시는 이번 스포츠 마케팅이 지역 특산물과 축제 홍보는 물론,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한화 이글스 팬들과 함께 어울리며 논산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와 연계해 2027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전국적인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요구사항과 주민설명회에서의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안)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949.12㎡,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복지·행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실, 체육 활동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집약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향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니어 패션쇼 ‘나답게 꽃 피우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답게, 당당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런웨이 위에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이끌어내며,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의상과 워킹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답게 꽃 피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전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