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 장비와 인력, 전진기지를 대폭 확충하고 제설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 도입 등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11월부터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단가계약을 통한 전문성과 기동성 확보, 장비·시설 확충으로 작업 효율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제설장비는 15t 살포기, 트랙터부착제설기 등 총 565대, 인력은 491명으로 편성해 법정도로부터 마을안길까지 촘촘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거점 시설도 강화된다. 기존 5개소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개소를 추가한 총 7개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금광 본부(5,500㎡)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권역 거점과 배티·옥정고개 전진 배치를 통해 이동 시간과 초기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특히, 전진기지의 본부인 금광제설전진기지에는 제설제보관시설 1동, 제설장비 보관시설 38면을 건축해 제설제의 품질확보와 제설장비의 원활한 관리·운영이 가능해졌다. 운영체계는 외주화로 전환된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안성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추진 중인 '공예기반 진로연계 교과목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여고에서는 1,2학년 각 1개반, 도자공예 1개반 등 총 3개 공예반이 개설되어 천연염색, 가죽공예, 전통장신구, 도자공예 수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규 예술교과목으로 편성되어 수업 시간 내에 운영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의 문화장인과 연계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문화도시형 진로교과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예를 직접 경험하며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확장하고 지역의 공예문화를 배우며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본 수업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학교 교육과 만나면 학생들에게 공예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인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진로·문화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성시는 올해 12월 31일 민간위탁기간 종료를 앞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통합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7일까지로 접수는 11월 13, 14, 17일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 소재지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으로써 법인의 목적사업이 장애인복지사업에 적합하여야 한다. 수탁기관 선정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신청기관의 사업관련 질의답변 절차를 거쳐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점수 70점 이상인 기관 중 최고 득점한 기관을 최종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하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민간위탁기관은 5년간 지역사회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돌봄, 교육, 취미, 여가, 직업연계 등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중부시사신문) 지난 3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를 앞두고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으로부터 칠성사이다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는 11월 1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시설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후원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뜻깊은 참여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진달래 상무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나누는 문화를 이어가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복지관의 바자회에 작은 보탬이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 깊은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월 31일, 독서·동화나누미 강사 및 청소년들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참여형 타일냄비받침 21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냄비받침은 청소년들이 직접 타일을 부착해 일부만 완성한 형태로, 어르신들이 줄눈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참여형 나눔 물품’으로 제작됐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손으로 작업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황미혜 독서·동화나누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한 장 한 장 타일을 붙이며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참여형 냄비받침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청소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물품을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하도록 기탁해주신 독서·동화나누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세대 간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화나누미는 동화구연 강사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독서단체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가치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월 31일, 더하는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더하는교회 성도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에 참여하며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박형윤 더하는교회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더하는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29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 광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는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릴레이, 큰공배구, 줄다리기, 낚시게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넘쳤고, 사랑팀과 행복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세마동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이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최성복 세마동 체육회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화합의 열기가 세마동 발전으로 이어지길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교통사고 부재환자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배법)'에 따라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무단 외출·외박 실태를 확인하고, 병·의원이 입원환자 관리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배법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료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악용해 경미한 사고임에도 불필요하게 장기입원하거나, 의료기관이 진료비 청구를 목적으로 환자 관리의무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환자와 의료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오산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행정지도 조치, 위반 정도가 중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신동진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허위·과다 입원으로 인해 보험료가 상승하면 결국 선의의 보험가입자가 피해를 입게 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기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부재환자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1월 1일, 고을로15 소재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아파트를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29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해당 공동주택 세대의 절반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세대주 동의 여부를 확인한 후 오산시장이 최종 지정했다. 이로써 오산시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총 29곳으로 늘었으며, 지정 구역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을 기념해 현판 및 현수막 설치, 금연구역 안내표지 부착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금연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는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각 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목욕봉사 및 식사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0월 30일 중앙동, 대원2동, 남촌동, 세마동, 초평동 새마을부녀회가,▲10월 31일 대원1동, 신장1동,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이틀간 진행됐다. 회원들은 관내 목욕탕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목욕 후에는 직접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동 부녀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 김장 봉사, 환경정화활동, 전통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