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금강대, 아주자동차대 4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 팡팡! 공기로 달리는 드래그스터 ▲ 로봇 축구와 물류 챔피언 배틀 ▲ 컵타워 챔피언 내가 1등! ▲ 출동! 내 몸 건강 히어로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학교가 연계하여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모든 아이가 제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안정순)가 19일 특화사업 ‘고운마음 간식나눔’을 통해 한부모가정 20가구에 정성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고운동지사협 위원들은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 요리교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강정과 소떡소떡 등 간식을 직접 조리하고 각 가정으로 전달, 안부를 확인했다. 안정순 고운동지사협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간식을 먹으며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오는 22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주 1회 전화확인, 월 1회 가정방문하는 ‘고운마음 어울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19일 아산 경찰대학교 정약용홀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생명사랑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는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모든 순간, 당신은 소중합니다’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아산시,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생명존중 문화공연(뮤지컬 ‘우산’)이 이어졌다. 뮤지컬 우산은 ‘누군가의 우산이 되어주는 작은 마음이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이 된다’는 주제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전달해 도민의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약용홀 로비에서 자살예방협업과제 우수사례 전시 및 생명의 나무 메시지 남기기 등이 운영됐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명사랑 문화제를 통해 서로 생명 지킴이가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임기수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회장이 19일 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1월에도 200만 원을 기탁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하면서 이웃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옛 연기군 남면 양화리(현 세종동) 출신인 임 회장은 16세에 고향을 떠나 춘천에 정착,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고향을 떠난 뒤에도 모교인 연양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 사랑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양화리 주민들이 임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기 위해 ‘임기수 공덕비’를 세우기도 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임 회장께서 춘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이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청년회의소(회장 김선태),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회장 노선미),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위원장 윤동필)가 19일 연서면 어르신을 위한 음식과 물품을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세종청년회의소, 세종도화라이온스 클럽,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윤동필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세종청년회의소와 세종도화라이온스클럽,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귀한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19일 도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2025년 통번역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번역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지원 및 법률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신뢰도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대응단은 작년 선발한 21명의 통번역 인력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력과 언어를 보강했다. 특히 안산·시흥·화성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지역 특성상, 영어·중국어 등 일반 외국어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라오스어, 힌디어 등 특수 외국어까지 포함한 총 33명의 통번역 인력이 활동하게 되면서 14개 언어에 걸친 경기도형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젠더폭력 및 피해 지원에 대한 이해 ▲수사·법률지원 절차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응단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통
(중부시사신문) 최근 유괴미수 사건 등 잇따른 아동 관련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청에서 아동 범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과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아동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기관별 업무 영역의 한계를 넘어선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위기가정, 돌봄공백 등 범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취약층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위기아동 조기 발견, 돌봄시설 이용시 안전 확보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초등학교 통학로 우범지역을 점검하고, 필요시 관내 학교에 등하교 안전인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안전은 우리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당진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청남도 및 철강기업, 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9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충남 철강산업 위기선제대응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철강산업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청 산업경제실장,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당진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연구원 전문가, 현대제철·동국제강·KG스틸 등 주요 철강기업 8곳 임원이 참석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발족식에서는 당진시 철강산업 현황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방향에 대한 현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참석 기업과 기관들이 철강산업 회복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당진시와 충청남도는 오는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목표로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역 주력산업이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 시 △중소기업·소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18일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 회장 김혜송 건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직후, 재해복구에 나선 토목직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혜송 서산시 건설과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는 시 토목직 공무원 1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 11명이 이루지 못했던 학교생활을 19일 부석초등학교에서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1일 초등학교 체험을 제공하는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부석면 대두1리, 취평2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급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를 둘러보며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오는 11월 19일 인지초등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루지 못했던 학교생활에 대한 염원이 오늘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뤄진 것 같다”라며 “짝꿍도 생기고 급식도 먹어본 오늘의 체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는 29개소 마을학교에 308명이 수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