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8일, 화성시 주요 환경 현안 점검의 일환으로 (주)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의원, 배현경 의원, 정흥범 의원, 최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산지 복구 과정에서의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확인했다. 당시 방문 현장에서 화성시 관계부서가 민원인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있었고, 위원들은 이를 직접 참관한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로부터 받은 각종 인허가의 적법성 및 적절성 여부 ▲삼표산업의 검사 결과와 보고서 확인 ▲산림휴양과·환경지도과·물환경생태과 등 관련 부서의 창구 단일화 필요성 ▲복구계획서상의 채움재 사용량 및 위치의 계획 이행 여부 ▲매립된 폐기물 종류 확인 및 적법 폐기물 사용 여부 ▲행정의 적법성 검토 및 불법 요소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 위원장은 “환경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는 민원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불법적 요소
(중부시사신문)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은 19일 농협 천안시지부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 천안시지부는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승국 농협 천안시지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농협 천안시지부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19일 오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강의는 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진행했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서북여성의용소방대 김필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9명이 각 반에 배치돼 학생들의 자세와 방법을 꼼꼼히 지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도민의 지역사 이해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04년에 개원한 이래 충남의 역사 고증연구,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박물관 운영을 주관해 온 기관이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교육과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남학 교육 콘텐츠의 성과와 품질을 높이고, 개발 콘텐츠의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기승 연구원장은 “연구원의 연구성과가 진흥원의 교육 콘텐츠로 연계되어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황환택 진흥원장은 “역사문화 교육은 평생 학습의 기반이며, 도민의 일상속에서 충남의 가치를 체감하는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백석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혜경)은 9월 18일 보령 원도심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로컬 리더 잇슈@보령' 첫 모임(OT·리더십 교육)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 12개 팀이 참여하는 보령 생활권역 내 작은 실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본 사업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고민과 활동들을 ‘지역의 리더십’으로 정의하고, 주민·청년·기관이 협력하여 문제정의부터 현장 실행,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팀 주제별 1:1 전문가 코칭을 지원한다. 세부 일정은 9월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시작으로, 10~11월 팀별 현장프로젝트 실행 및 전문가 멘토링, 11월 말 성과공유회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팀은 △지역문제 발굴 및 정의 △해결방안 기획 △현장 실행 △성과 공유 등의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정상훈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별별 요리 캠프 in 국민여가캠핑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천안국민여가캠핑장에서 별별 요리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천안시 외 지역 거주자 33팀을 선정해 무료로 캠핑장 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누리소통망(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를 주제로 요리 솜씨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 ▲감성적인 밤하늘을 즐기는 별멍 라운지 · LED 무드등 만들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자격은 천안 외 지역 거주자로 팀을 꾸린 2인 이상 참가자이며, 팀원 중 최소 1명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명 이상과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간 매주 1회 이상 업로드 이력을 갖춰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행사 기간 중 SNS에 2회 이상 게시물을 올려야 하며 종료 후에는 후기를 1회 게시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제2회 세종·대전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충청권역 내 응급의료 현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세종시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세종·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대전시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40여 개의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이슈 및 주요 현황 발표, 충청권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최근 의료 현장의 전체 인력 부족에 따라 지역 간 협력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충청권역 간 중증 이송·적정 수용 등 대응 협력을 요청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워크숍이 세종과 대전이 더욱 견고하게 힘을 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의회가 9월 19일‘제12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3회 임시회를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9월 2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심사 △9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치며, 10월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23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례 발굴 공동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재정 분야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올해 5월부터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양 도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강원과 전북이 함께 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양 도가 축적해 온 연구 성과를 토대로 맞춤형 특례를 발굴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특별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한급수 조치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2주간에 걸쳐 강릉시 주민센터, 전통시장,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강릉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활동가 7명이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적응급처치(PFA)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홍보 등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하여 이를 회복하기 위한 심리 상담에 집중했으며, 추후 강수량 추이 등 가뭄 상황에 따라 상담 구역을 넓혀 추가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릉시민들이 가뭄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고통을 통감한다.”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종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