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16일 에너지 복지 실천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전달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에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도 전자레인지 전달이 이뤄진 바 있다. 이번에는 공단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전자레인지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자레인지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용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장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에너지공단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의료·돌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수건강검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양평군이 지원하고, 원진재단(소망하나로병원)이 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은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양서면사무소 △청운면 다목적복지회관 △지평면사무소 △용문 다목적청사 등 총 5개 면을 순회하며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검진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였으며, 특히 첫날 강상면에서는 참여 인원이 많아 오후 1시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했다. 검진 대상은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홀수년도 출생자로, 양평군에 거주하며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51세에서 70세 사이 여성농업인 총 390명이었다. 이 중 388명이 검진에 참여해 99%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검진은 근골격계(골밀도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건강 상태 확인 후 필요시 병의원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최근 조직 내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 사고 이후, 공직자들의 심리적 충격 완화와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해 ‘조직 구성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신속 대응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심리지원은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조직 상황 진단, 집단 교육, 1:1 대면 상담, 사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심리지원은 오전 10시부터 양평군청과 단월면사무소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살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집단 교육 △개인 맞춤형 1:1 심리 상담 △사후 평가 의견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와 제20조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전문기관의 즉각적인 개입을 통해 조직 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발 방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상실과 충격을 겪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심리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과 명예가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7일 미리내힐빙클럽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마을과 지역 행사에서 1:1 상담과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던 방식과 달리 집체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과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을 설명하고, 헷갈리기 쉬운 품목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마을공동체,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령과 생활 유형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매력적인 양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5일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경비반장 등 다수 주민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평군 대학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의 주요 사항과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방안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구성됐다.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는 △‘2028년 이후 고교학점제 등 입시 변화에 따른 대입 준비’ △‘2027년 대입 지원 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강연은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2부는 양평 양서고 김도훈 교사가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동국대학교 입학처 관계자가 ‘양평군 고등학생 대상 대입전형 안내’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입시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던 중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동국대학교 관계자의 입시 전형 설명도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평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 원을 투입해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동 일반사업단지 조성으로 양평군은 기존 부족한 공업 용지 공급을 확충하고, 산업 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다산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전통 유생복을 입고 취타대 행렬을 따라 행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드론으로 전달된 다산 선생의 메시지가 공개돼 과거와 현대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어 사전에 개최된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돼 개막식을 빛냈다.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 농악과 합창, 국가무형문화재 소천 이장학 명인의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초등학생 역사 골든벨인 ‘도전!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20일 오전 다산1동 다산가람초등학교에서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른 지역사회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 안전망 구축과 등하굣길 아동 안전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양주’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다산1동 사회단체,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다산1지구대, 다산가람초등학교 관계자 등 민·관·경·학이 모두 함께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등교 시간 이후에는 함께한 시민들과 통학로 내 방범 CCTV 등 안전 시설물 현황과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어나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는 통학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
(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경찰서, 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 직원 28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38개 부서가 21개 산불 취약지역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며 상시 감시망을 가동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 명을 채용해 지역 내 주요 산림 거점의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불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은 담뱃불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중부시사신문)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