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9월 15일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연수생 16명과 저연차 공무원 8명이 참여하는 ‘선후배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 조직 내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세대 갈등 사례 영상 시청 △세대별 궁금증 질문하기 △역지사지 역할극 만들기 및 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역지사지 역할극’은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세대 차이를 갈등의 원인으로만 보지 않고,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세대 간 가치관과 업무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정하는 역량은 조직 신뢰와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직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교실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기본적인 응급처치 이론, 그리고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실습을 포함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을 통해 돌봄전담사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에서의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
(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태안 BAYBREEZE호텔에서 '내 손에 해봄App'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전면 시행 예정인 ‘내 손에 해봄App’ 고도화 버전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서산 관내 늘봄지원실장, 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내 손에 해봄App’의 주요 기능 이해와 심화 실습, 하반기 늘봄업무 안내 등 현장 밀착형 연수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강좌 개설, 학생 자동 추첨, 카카오톡 알림 발송, 늘봄강사 인력풀 관리 등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기능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다루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무자들은 앱을 통해 개별 학교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즉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손에 해봄App’은 행정업무 자동화, 실시간 소통 기능,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으로, 교사와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 손 안에서 간편하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 징수과는 내부 청렴도 제고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부터 2주에 한 번 ‘청렴 소통의 날’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징수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관리하고 세입을 담당하는 부서로, 공정과 신뢰가 특히 중요한 만큼 청렴이 강조된다. 이에 직원 간 소통과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청렴도 제고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청소데이’는 이러한 취지에서 청렴을 주제로 직원 간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이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5일 제1회 ‘청소데이’에서는 전 직원이 무작위로 ‘청렴 과제’를 뽑아 과제를 수행하고, ‘부정부패한 마음 청소’를 실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징수과는 앞으로도 ▲청렴 파트너 선정 ▲청렴 퀴즈 ▲청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여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길 징수과장은 “청소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며 즐겁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6일 청수동 소재 베이킹카페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보건소는 임산부 10명과 함께 태교에 도움이 되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함께 영양플러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직접 보고 고르는 법에 대해 안내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행복한 임신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뿐만 아니라 행복한 태교 생활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 지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과 주민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합리적인 경계 확정을 이끌어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스마트 지적체계를 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급증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오늘날 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 스마트기기,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고용량·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보관·사용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가 7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부산 사상구 아파트 발코니 화재 등도 충전 중 배터리 폭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외출 시 충전 금지 ▲습도 높은 장소 보관 금지 ▲과충전·과열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사용 중 연기나 불꽃, 타는 냄새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만큼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9월 16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연천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연천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재구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9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국내외 도시간의 교류활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7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박영철ㆍ박운서ㆍ배두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에 대해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으며, 군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논의하겠다”며,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제296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배두영 의원은 지난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의 공공예식장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배 의원은 “결혼식은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중요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연천군은 민간과 공공 예식장 모두 부재하여 군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관련 업종의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천군의 인구 감소와 교통 접근성 제약 그리고 소규모 경제 구조 등 복합적 요인으로 민간이 예식장을 유치하거나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따라서 지자체가 직접 나서 예식장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의 결혼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편의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 의원은 연천군 실정에 맞는 공공예식장 설립을 위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저비용ㆍ고효율 공공예식장 조성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이용 활성화 ▲결혼 장려금ㆍ대관료 지원 등과 연계한 통합 결혼 패키지 제공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ㆍ재정적 지원 강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전쟁체험관 건립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역사적ㆍ지정학적 요충지인 연천이 국가적 차원에서 관광과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지역이지만 그동안 개별 유적지 관람 중심으로만 운영됐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이러한 자원을 통합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과 체험, 산업과 연계한 복합적 모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쟁체험관은 역사ㆍ교육ㆍ체험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체험관 건립으로 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사업과의 연계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전쟁체험관 조성으로 체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 숙박ㆍ음식ㆍ교통 등 기존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인구 유출 대응과 지역 소멸 방지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체험관은 평화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