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월롱면 영태3리 마을회관에서 제17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태3리 이동시장실은 약 4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해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도시가스 인입 요청 ▲마을 우회차로 신설 요청 ▲마을회관 앞 구거 준설 및 복개 요청 ▲마을 안길 농로 상향 개선 요청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단순히 민원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9일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의 저자 오은정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는 문산도서관 개관을 기념하여, 평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작가의 삶과 기억, 그리고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한 말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은정 작가는 북에서 태어나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수필(에세이)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에 담았다. 그 과정에서 겪은 외로움과 그리움, 그리고 새로이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다시 세워 나간 이야기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진한 울림을 주었다. 이날 오은정 작가는 직접 책 속 일부를 낭독하며 당시의 마음을 들려주었고, 허희 평론가는 문학이 개인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로 이끄는지 짚어내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산도서관은 평화의 가치를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을 운영해 교육생 1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 구직자들의 취업 목표 설정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이후에도 동행 면접, 맞춤형 구인처 발굴 등 사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기분석 및 성향 파악 ▲강점 발견과 직업 탐색 ▲진로 설정 및 직무분석 ▲채용 동향 이해 및 입사서류 작성법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맞는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애인 구직자들이 취업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진행된 ‘2024년 장애인 대상 취업특강’에는 17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0명이 취업에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특용작물(버섯 등)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섯, 녹차, 약용작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재배사 개보수 및 관련 장비 구입을 지원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이 특용작물 재배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일은 기록왕’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연초 실시한 ‘2025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7시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사람, 장소, 기록의 힘 ▶주민 인터뷰와 생활 기록법 ▶콘텐츠 제작 실습 ▶마을 미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 등 실습형 강의로 구성된다. 또한 11월 3일에는 옥천 마을 미디어 선진지 탐방이 진행되어,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기회도 제공된다. ‘마을 미디어’는 신문, 라디오, 영상, 잡지 등 다양한 형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로, 지역 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잇는 ‘소통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 참여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일은 기록왕’ 교육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시민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세외수입 개요 ▲과태료 대장 관리 실무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스템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교하중앙공원 일원에서 ‘제3회 파주시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및 파주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유스 라이프(Youth Li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하청소년문화의집과 운정5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특별히 지역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됐다. 체험 공간 운영에는 ▲법원여자중학교 ▲세경고등학교 ▲심학고등학교 ▲파주여자고등학교 ▲한가람중학교 청소년 동아리 ▲운정5동 주민자치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허그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공연 동아리들이 1년간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는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지산중학교 ▲파주자유학교 ▲광탄중학교 ▲금릉중학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4호점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또래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여가·문화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22일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파주시청 차고동 앞에서 '폐자원 수거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청 각 부서, 읍면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폐분말 잉크(폐토너), 폐건전지, 종이갑 등 폐자원을 정확하게 분류해 배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폐분말 잉크는 가나안 근로복지관을 통해 분말 잉크 용기(토너 카트리지)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를 통해, 폐종이갑은 제지회사로 인계되어 재활용된다. 폐분말 잉크의 경우 보관하던 상자를 제거하고 분말이 흐르지 않도록 처리하여 배출해야 하며, 폐건전지와 종이갑은 별도의 봉투나 마대에 담아 분리하여 배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매년 '폐자원 수거의 날'을 운영해 청사 및 유관기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폐분말 잉크 1,675개와 폐건전지 352kg을 수거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각 부서 및 읍면동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폐분말 잉크 등을 적정하게 분리배출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회수 활동에 앞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통계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파주시의 인구, 가구, 주택 등 각종 변화상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 200여 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집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은 조사 지침, 응답자 응대 요령, 실습,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의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 계획·의향 등 7개의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의 표본조사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참여는 10월 22일부터 온라인 및 전화 조사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5년 만에 실시하는 인구통계총조사를 통해 시민의 답으로 파주시의 좋은 정책을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오는 25일, 운정중앙공원(동패동 1629)에서 지역화폐와 함께하는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파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화폐 축제다. 축제는 11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주페이 가맹점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는 동네 장터(11~18시) ▲파주페이 홍보 및 체험공간(11~18시) ▲김수찬, 홍자, 홍서범, 서향 등 가수가 출연하여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문화공연(16~19시) 등이 있으며, 파주페이 결제 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돌려주는 소비지원금 행사도 개최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소비 촉진 행사를 넘어, 시민과 가맹점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시민 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파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파주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