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부여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부여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경찰서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여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안전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국정과제인 ‘법질서 확립 추진’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목적으로 설립된 협력 기구로, 그동안 법질서 확립 공감대 확산, 치안 인프라 확대(CCTV·관제센터, 교통시설물 등), 노인·아동·청소년·여성 보호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회의에서는 부여경찰서가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보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이 논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200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울디스코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충남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강사 부문에서는 김원선, 심향섭, 정규순 씨가, 문해교사 부문에서는 송서영, 김부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 발표회 ▲홍보·체험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12월 9일 ~ 10일 양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년도에 시군, 교육청, 대학, 기관·단체가 추진한 평생교육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생교육 관계자, 학습동아리, 강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 시군, 기관 참여 홍보·체험 전시관 운영△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평생교육 이용권 우수학습자 시상 △평생교육 홍보 영상 상영 △전문가 특강 △우수 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 △문해교사, 학습동아리 등 4개 분야별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대학의 평생교육 홍보·체험관을 비롯하여 시군 특화 평생교육, 자발적 학습 모임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시군-대학-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강원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한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모든 평생교육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라며 “시군-대학-기관과 함께 강원형 평생교육 협력모델을 만들고, 도민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관령아카데미의 연중 교육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와 ‘직업 진로 특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도내 음악학도들이 실기 경험을 확장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성악·피아노·플루트·더블베이스 등 국내외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1:1 실기 지도를 제공했다. 강원예술고 학생은 “막혀 있던 부분이 바로 해결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은 “시범 연주 덕분에 이해가 빨랐다”,“소리의 질감 차이가 실제로 느껴졌다”고 응답했다. 봉의고등학교 학생 역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연주 고민을 단 한 시간 만에 잡을 수 있었다”며 “입시 준비에 확실한 방향성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관령아카데미가 찾아간 도내 교육 현장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진보초 강원책장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진보초 서점가 내 한국책 전문서점인 책거리에서 열리며, 강릉 출신 아동문학가 유금옥, 춘천 출신 소설가 전석순이 일본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두 작가의 대표작을 담은 일본어 번역본도 제작해서 배포한다. 유금옥 작가의 『전교생이 열 명』과 전석순 작가의 『그저 빛』 등의 작품을 번역해 강원문학의 언어를 현지 독자가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작가는 현장에서 작품 창작 배경, 강원의 문학 환경, 지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지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보초 강원책장'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강원지역 작가의 출판물이나 강원지역과 연관된 내용을 포함하는 문학 작품을 책거리의 책장에 진열하여 판매하는 행사로 강원지역 문인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고 한일 간 문학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 문학의 정체성을 해외에 알리고, 작가의 지
(중부시사신문)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된 강원도립극단 공연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6년 운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2025 공연사업 종합 합평회’를 9일 극단 연습실에서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합평회에서는 정기공연 뮤지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기획공연 '홍위의 벗', 생명존중극 뮤지컬 '109 합창단', 폐광지역 순회공연 '한 겨울밤의 꿈' 등 주요 작품의 추진 성과가 공유됐다. 올해 강원도립극단은 도내·외 15개 지역에서 4개 작품, 26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전체 관람만족도를 90% 달성하는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합평회에는 김경익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작품에 참여한 배우, 제작 스태프를 비롯해 연출가·안무가·조명감독 등 외부 전문가와 도내 연극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별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프로덕션 운영 효율화, 민간극단과의 협업 구조 확대, 지역 공연 접근성 강화 등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강원도립극단은 이번 합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2025년 강원 걷기여행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오면감동 트레킹 현장행사 및 인증 챌린지 이벤트에 총 23,522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오감트레킹’은 단순한 걷기여행의 형태에서 벗어난‘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체험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서, 도내 곳곳의 명소길을 걷고, 준비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참여를 인증하는‘체험 중심형 종합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지역상생과 더불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본 사업은, 지역축제,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자들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 명소길을 걷는 재미와함께 지역의 관광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현장행사: 횡성(5.10./729명), 고성(6.21./754명), 화천(9.27./662명), 철원(10.25./788명) 총 2,933명 참여 걷기행사 참가자에게는 지역상품권, 지역특산품, 사은품, 간식, 경품 등을 제공하고, 인증 챌린지 참가자들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1일(목) 오전 10시 30분 더 테라리움 춘천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다. 필수의료 지원 협의회는 정부 의료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5월 도 의사회, 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 도 의사회장, 4개 대학병원장, 5개 지방의료원장,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해 지난해 안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대응 방안, 기관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안건은 △ 응급환자 안전·신속 이송 협조 체계 구축 △ 지역필수의사제 등 의료인력 정착 지원 방안 △ 지방의료원 발전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2025년 9월 의정 갈등 종료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전국적인 응급의료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 응급실 수용 거부·재이송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도시재생 선도 자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것으로 2024년도 대상(삼척)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하는 것에 더하여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태백시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부문 ‘대상’, 속초시는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선제적 투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 도시재생 전략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분야별 수상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태백시, ‘장성 탄탄마을’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 제시 - 장성동 일원에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651억 원을 투입한 ‘장성 탄탄마을’ 사업은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이다. - 장성문화플랫폼 조성, 화광아파트 집수리 지원, 노후 담장·공가 정비, 생활 SOC 기반 확충 등 주거·문화
(중부시사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시흥 관광 소통의 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공사의 관광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시흥시 관광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관광자문단 및 관광 아카데미 수료자, AI 공모전 수상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시흥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시흥시 지속가능 관광 아카데미’수료식과 ‘시흥 해양레저관광 AI 이미지·영상 공모전’시상식 및 우수작품 상영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끝으로 ‘공사 관광자문단 자문회의’를 통해 시흥시 관광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는 4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22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들에게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흥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AI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AI를 활용해 시흥 관광의 새로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