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참여와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안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사업 부스, 교육복지사업, Wee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자율선택급식 홍보 부스 등 교육지원청 산하 부서에서 참여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소방서, 미코파워 등 지역 기관에서도 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 및 친환경 정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상생과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무대에서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 안
(중부시사신문) 파주소방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관내 224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인점포는 인건비 절감과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24시간 운영되며, 세탁기·건조기 등 전열기기가 상시 가동돼 과열이나 접촉불량에 따른 화재위험이 크다.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소방시설 설치나 안전교육 같은 법적 의무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또한 상주 인원이 없어 야간 화재 발생 시 신고나 초기 대응이 늦어질 우려도 크다. 이번 대책은 최근 무인세탁소, 무인사진관 등 비대면 무인점포가 급증함에 따라 영업주의 화재안전관리 책임의식을 높이고, 부족한 소방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 기간 동안 소방서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점포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능형 CCTV 및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권고한다. 또 점포 밀집지역을 선정해 ‘무인점포 안전환경의 날’을 운영하고, 의용소방대와 함께 가연물 제거 활동과 화재예방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보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9월 10일부터 11일에는 지역업체와 건설사 외주 구매팀과의 양방향 1대 1 상담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착공 현장을 둔 8개 민간 건설사의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회 후 관내기업과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기업 협의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입찰참여 기회를 위한 입
(중부시사신문)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김포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간 586명의 김포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5월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민이 관내 동물장묘업체 이용시 일반 시민은 전체 이용 금액의 5%, 취약 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장례 비용을 일정 비율로 할인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기존 다른 지차체에서 시행했던 화장 비용 또는 장례물품 구입 비용에 한정된 할인방식과는 확실한 변별점을 갖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적 흐름 속에 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동물장묘업체 이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축산과 또는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이 연임 선출됐다. 김포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하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6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5명, 실무협의체 37명, 읍면동협의체 236명 등 총 298명으로 구성됐다. 복지, 보건, 고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복지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남순 위원장은 “지난 5기를 되돌아보면 열심히 뛴다고 했지만, 항상 부족함이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6기에는 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7일, 풍무파출소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유괴 예방 교육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유괴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풍무지구대 경찰, 김포시 아동돌봄 거점센터, 풍무 생활안전협의회,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3개소(선수점, 유현마을점, 양도점) 교사와 아동 등 총 50명이 함께 아동안전 실현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괴예방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아이의 안전,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확정을 앞두고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일부 자구만 수정된 채 33년간 유지되어 왔다. 김포시는 변화한 도시 규모와 시민의 공감대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민 공모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정 기초안을 마련했으며, 새 개정안은 김포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방향성 아래 변화된 시민의식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민 의견조사는 개정안을 확정하기 전 시민들의 공감도와 보완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담아낼 새로운 시민의 약속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
(중부시사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하여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하여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하여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하여,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막바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총면적 약 8,843㎡ 규모의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복합시설로, 인재육성동과 주민생활문화동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재육성동에는 서희도서관(1층)을 비롯해 청년창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미디어실, 전시실이 마련돼 있으며, 주민생활문화동에는 가상현실(VR)체험관, 단체운동(GX)룸, 생활체육실,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쿠킹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에는 풋살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청소년과 시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15억 원 규모의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조성된 행복아이시티(ICT)스터디랩(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3D펜, 레이저커팅기 등의 첨단 장비를 구비하여 정보기술(IT) 장비를 활용한 제작교육과 3D자격증 과정 등 창의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밖에 쿠킹클래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시설별 특성에 맞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이천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과정에서 수렴된 과학교사 간담회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총 5개 학교(설봉초, 모가중, 이천중, 장호원고, 효양고)에 각 5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이는 과학고 설립을 계기로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매년 수요 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선정된 학교에는 전기·배관 등 설비 개선, 과학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완료 이후에는 개선된 과학실을 과학 공유학교로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개수업 및 공동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간 과학교육 협력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은 과학고 설립에 맞춰 지역 전체 학교의 과학교육 수준을 함께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