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일, 진로교육원 꿈마중 소강당에서 ‘2025년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에는 도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하여 ‘메이커(3D)’와 ‘음악·예술’ 두 분야로 나뉘어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5월과 9월에는 국내 캠프를 통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7월~8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국외 캠프를 실시하여 글로벌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메이커(3D)’ 분야 학생들은 3D프린팅과 첨단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며 미래 산업의 혁신을 배웠고, ‘음악·예술’ 분야 학생들은 세계적인 예술기관과 공연 현장을 탐방하며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결과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 결과와 진로 설계 과정을 발표하며 성장을 공유했다. 김익중 원장은 “2025년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성장형 진로교육’의 실천 현장이었다”며, “결과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의 성장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025년 교육포털 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행사 등록 절차의 효율화를 위한 ‘온라인 등록부’ 기능을 새롭게 개발·도입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기능은 큐알(QR)코드 기반의 참가 등록 서비스로, 2025년 11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등록부’는 교육포털에서 사전 신청한 참가자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자도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출석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참가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 중심의 행사 등록과 행정 처리를 대폭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교육포털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여 현장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오후 2시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함께 만드는 강릉교육의 내일 ‘2025 강릉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지역 정주여건 변화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강릉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토론회는 ‘강릉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 △종합토론 △자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와 제안된 의견은 향후 강릉교육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제발표 1: 초등에서의 미래역량 교육(배정호 교동초 교장, 초등교장 대표) ◦ 주제발표 2: 지역과 학교가 만드는 진로·진학교육(민경숙 동명중 교장, 중등교장 대표) ◦ 주제발표 3: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학부모의 기대와 역할(박정아 강릉학부모회협의회 중등대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이라는 표어로 한 ‘2025 중등 수업성장지원 전문가 양성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27일에 시작하여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을 끝으로 30시간의 직무연수 여정이 마무리됐다. 연수에는 희망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수업·평가 혁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연수는 ▲수업 역량 ▲평가 역량 ▲컨설팅 지도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 및 평가 설계와 동료 교사 컨설팅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수업성장지원 전문가들이 단위 학교의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끌며 수업혁신의 촉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있는 학습자 양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한층 높였으며, 학생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시책 및 국정과제 중심 영역을 평가지표로 설정하여 추진 실적이 지표별 기준을 통과한 비율에 따라 4단계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영역 21개 지표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어 ‘최우수’라는 결과를 받았다. 특히, ▲학력향상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부모 참여 활성화 ▲시도교육청 조직운영 효율화 등의 세부 지표에서 기준을 웃도는 평가를 받아 앞으로의 교육정책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교육정책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10월 31일 공주시 연수원길 소재 연구원 유물수장고 앞에서 공주소방서 및 신관파출소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유산과 유물이 보관된 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구원 전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 및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 ▲현장 질서 유지 및 응급복구 순으로 실시됐다. 또한 공주소방서 구조대의 지도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익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연구원 전 직원이 응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주소방서의 실전형 진화 시연과 신관파출소의 현장 통제 협조가 함께 이뤄져,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장기승 원장은 “유물수장고는 연구원의 핵심 자산이자 충남의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지난 11월 1일, 충청남도청(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4층 대회의실에서 충남사랑·재능키움 장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사업 정책 토론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미래인재 동행 드림 업(Dream Up)”이라는 주제를 갖고, 장학생 간 인재육성사업 발전 방안에 대하여 충청남도에 바라는 장학·인재육성 정책토론을 진행했으며, 장학생이 제시하는 인재육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로 2022년 재능키움 노○○ 장학생의 해금 축하공연 및 2022년 해외유학 윤○○ 장학생의 멘토특강으로 장학생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충남사랑·재능키움 장학사업에서 선발된 15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충남사랑 장학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하여 1인당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재능키움 장학사업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
(중부시사신문)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장동혁 당 대표와 TJB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성일종 위원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전충남 통합 논의에 힘을 보탰다. 포럼은 성 위원장 환영사, 김 지사와 이 시장 축사, 기조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 물꼬를 트겠다.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행정통합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했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롤모델”이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nbs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초조생종 벼 ‘빠르미’를 이용, 국내 최초 한 번 모내기로 두 번 수확하는 ‘움벼(라툰) 재배 기술’ 대규모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 이기작과 노지 이모작, 시설하우스 삼모작 기술 개발에 이은 성과로, 빠르미 재배 기술 ‘4종 세트’를 마침내 완성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움벼 재배는 한 번 수확한 벼의 그루터기에서 새순을 키워 쌀이 영글면 수확하는 방식이다. 첫 수확 후 논을 갈아엎지 않고 물과 소량의 비료만 공급해 벼를 다시 키울 수 있는 ‘저투입형 벼 재배 기술’이다. 이 재배법은 동남아시아나 미국 남부 등 고온 지역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도 농업기술원은 생육 기간이 짧고 재생력이 강한 빠르미를 활용할 경우 국내에서도 움벼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봐 왔다. 대규모 움벼 재배 가능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이번 현장 실증은 홍성 서부면 3만㎡, 당진 송악면 4만 5000㎡의 논에서 진행 중이다. 5월 상순 모내기를 실시한 뒤, 80여일 만인 8월 상순 1차 수확을 하고, 밑동을 그대로 두고 재생시켜 10월 하순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부권역 주관으로 함께 뛰며 자라는 아이들의 ‘제11회 일곱 빛깔 무지개’체육대회가 지난 1일 안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8개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해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이용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 마라톤 △50m 달리기 △제기차기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웃음과 뜨거운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