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둔포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커피 찌꺼기와 EM 발효액을 활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 타일 냄비 받침 제작,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비누 만들기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누와 냄비 받침을 집에 가져가니 뿌듯하다”며 “환경 보호가 생각보다 가까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험을 돕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영경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실천의 중요성을 배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 당진3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가와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위주로 ▲종량제 규격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 행위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당진3동은 이번 단속을 위해 CCTV 모니터링 강화, 단속 인력 확대, 시민 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 박영안 당진3동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계도와 단속을 진행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등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당진시청 테니스단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청 테니스단은 220만 충남도민을 대표해 출전하여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강팀들과의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보였다. 특히 8강전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경북 선수단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대전광역시 선수단과 풀세트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마지막 3세트 경기는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패했으나, 경기 내내 수준 높은 플레이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표 선수로는 국가대표 남지성 선수를 비롯해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심성빈 선수, 단식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준 오찬영 선수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준현 선수가 출전해 팀을 이끌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와 젊은 신예들이 함께한 이번 성과는 당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을 통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 중앙도서관 4층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성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 ‘동행 북토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토크 형식의 특강으로, 『천개산 패밀리』의 저자 박현숙 작가를 초청해 반려동물과 유기 동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작품 속 천개산 들개 패밀리 이야기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법, 생명 존중의 의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유기 및 반려동물 보호와 대처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당진시 동물보호소의 지원활동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의 중요성, 책임 있는 돌봄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북토크는 단순한 작가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책임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충남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대전·세종시와 도내 시군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충남권역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뒤, 당진의 주요 농업기술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관장들은 먼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종자은행’을 둘러보며, 지역 농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종자 생산·공급 체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당진 종자은행은 주요 작물의 우량종자를 수집·보존·보급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설로, 특히 자체 운영하는 19.7ha 규모의 채종포에서 생산한 벼 종자를 정선·보관한 뒤, 다음 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종자 자급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석문면에 있는 ‘당진시 스마트팜사관학교’를 찾아, 청년 농업인의 실습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온실과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확인했다. 스마트팜사관학교는 충남 최대 규모인 총 2.6ha 규모로, 1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합덕제 일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와 연계한 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당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11월 1~2일에는 충남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 단위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11월 8~9일에는 당진시 자체 농산물 홍보판촉전이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충남 각 시군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화연구회의 국화 화분 나눔과 쌈채연구회의 수경 쌈 채소 모종 나눔, 정보화연구회의 한과·서리태 두부 시식 행사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도 운영해 모인 성금은 당진복지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 국화 향기 속에서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10월 27일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면천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면천라운지’는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면천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거점 공간이다.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공유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천활력바라지복지회관에는 작은 도서관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유료)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개인 및 단체 관광객이 일과 재충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면천읍성을 찾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은 사전 신청 시 ‘역사문화 탐방 하루 여행코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 거점 시범 운영을 통해 면천읍성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천년의 고을 면천읍성에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여행의 형태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 재즈 협회 오케스트라(Jazz Association Singapore Orchestra, 이하 JASSO) 기획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객석에는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됐으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편곡과 호흡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Samba Appasionata’를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Over the Rainbow’,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등 세계적 스탠더드 곡과 ‘Getaran Jiwa’
(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당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사랑과 감사의 하모니 콘서트 '소리를 보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5 아티스트 오브 당진] 당진 올해의 사진(미디어) 작가 정석희의 대표 영상 회화 작품과 클래식 연주가 결합된 융합 무대로,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각 장면의 서사적 흐름과 감정선에 맞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깊은 몰입과 감동을 경험했다. 지역 예술의 중심, 27년 전통의 당진음악협회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당진음악협회는 피아노·성악·관현악·창작 등 4개 분과, 6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나루음악제, 정기연주회, 하모니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클래식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무대 역시 협회가 주관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한데 모은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역대표 음악예술인과 단체, 다채로운 명곡 선사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재향·강의숙·김윤희·오정은·주희정·이경림, 소프라노 손지애·박혜림, 메조소프라노 박재영,
(중부시사신문)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10월 22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중도입국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이웃 간 상부상조의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 남부사회복지관 어울림터에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35가정, 중도입국 참여가정 10가정, 중도입국가정 25가정, 총 70가정 대상으로 나눔이 진행됐다. 김치봉사단 8명, 중도입국자 10명, 당진도시공사 10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만들고, 호박죽을 만들었다. 당진도시공사(사장 김양수)는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지원 및 중도입국 가정의 한구문화체험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추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당진도시공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