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7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환경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수질오염사고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망 확충과 산업활동 증가로 인해 유류·화학물질 유출 등 수질오염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오염 차단과 방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방제센터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환경보전과, 자원순환과, 기후변화대책과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질오염사고 방제 절차 △현장 대응 사례 및 실무지침 △오염원 유입 차단 및 제거 방법 등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방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 가치놀자, 함께놀자’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과 부스 운영 수익금을 아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대통합 온(溫)마을 축제’는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로, 복지관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역사회·기업·개인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축제의 즐거움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영해 관장은 “시민이 함께 웃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하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관으로서 아산의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이 17일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태홍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 지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두꺼비가 힘차게 도약하듯 지역사회를 위해 큰 걸음을 내디뎌 주신 하이트진로(주) 천안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한 단비가 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민기업으로 “진심을 多하다”라는 선전구호(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부모 및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나눔 △한 끼 식사 나눔 기부 캠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주택 주차장 설치 기준을 대폭 강화한 ‘아산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지난 15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전용면적별로 적용되는 주차장 조성 기준은 △60㎡(24평형) 이하는 변경 전과 동일한 1.0대 △60㎡ 초과~85㎡(34평형) 이하는 세대(가구·실)당 1.2대→1.5대 △90㎡ 1.2대→1.7대 △100㎡ 1.4대→1.7대 △120㎡(45평형) 1.8대→1.9대 △140㎡ 2.4대→2.2대 등으로 각각 상향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의 근거로 최근 5년 내 사용승인된 공동주택의 주차 실태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용면적 60㎡~85㎡ 구간 세대가 전체 공동주택의 70% 가까이(68.7%) 차지하며, 대부분이 이른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에 해당한다. 그러나 해당 구간의 세대당 평균 차량 보유 대수(1.69대)에 비해 평균 주차 가능 대수(1.29대)는 0.4대나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현실적인 주차 수요를 반영해, 기존 세대당 1.2대에서 1.5대로 0.3대 상향(25% 증가)하는 조치를 이번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025 현충사 달빛야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현충사를 찾아 가을밤의 문화예술 향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무대는 충무문에서 펼쳐진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공연이었다. 뮤지컬 넘버와 팝페라 곡을 넘나들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그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 팀 '디스이즈잇'은 빛과 국악의 조화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현대 기술과 융합해 표현했으며, 선문대 태권도단의 태권 검무는 고난도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로 탄성을 자아냈다. 잔디광장에서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위태로운 줄 위에서 펼쳐지는 줄꾼의 걸음과 재치 있는 입담은 웃음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선사했다. 전통예술단 공간은 계절과 역사의 정서를 담은 전통 선율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고택에서는 대금 명인 이용구가 삶의 여정을 담은 대금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경기시나위보존회는 기악 합주와 즉흥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를 보여줬다. &nb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18일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가족이 전하는 세계의 목소리–제3회 아산, 지구 한 바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에는 4만여 명(전체 인구의 10.7%)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충남에서 가장 많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생 공연팀과 다솜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중앙아시아, 베트남, 네팔 등 20여 개국 참가자 190여 명이 참여한 나라별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에는 19개국의 세계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 K-트롯 가요제’가 열려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 유원대학교, 선문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유원대학교는 뷰티 체험과 영상 제작을, 선문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7일 송악면 궁평저수지 일원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임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업 상생 협력과 임업인 자긍심 고취, 산주·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전문임업인협회·산림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산림으로 함께하는 가치 있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의 미래 산림 육성 전략 설명 △탄소중립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충남 시·군별 특산 임산물과 임업 장비, 지역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산림 문화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숲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자 우리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다가오는 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임업인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업인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첨단 기술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중부시사신문) 익숙하고 평범했던 일상의 공간들이 예술을 만나 새롭게 깨어난다.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이 예술을 만나 활력을 얻고, 서로 다른 시선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2025 초청전시 사업 ‘아(我)산을 바라보는 시선’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공간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휴공간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전시다. ‘아(我)산’이라는 이름 아래, 공간과 예술, 지역이 서로 어우러져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서 삶과 예술의 이야기가 공간 속에 깃든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산 지역 내 4곳의 공간과 9인(팀)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며, 각 공간의 특성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무목서각회, 박지은, 천하윤 작가가 참여해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보안사업장으로 내부 전시를 진행하며, 기업 공간 속에 예술의 온기를 불어넣는다. 선문대학교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박장수 작가, 온양일요화가회, 김가을 작가가 참여하여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캠퍼스 전시를 선보인다. 삼성미즈병원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남효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신창면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행정복지센터 1층 산업개발팀에 전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 신청이 어려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금)까지다. 또한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는 원거리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읍내리에 ‘현장민원실’을 운영(화·수·목요일, 14시~17시)하고 있으며, 해당 현장민원실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현장민원실에서도 동일하게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가능하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