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4일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건 50장을 장안구 보건소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배움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확장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자수 기법을 배우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손수건을 정성껏 제작했다. 완성된 손수건은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중인 장안구보건소에서 엽산제 등 산전관리 지원물품과 함께 한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손수건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이 실현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관내 어르신 및 스마트폰 사용 기초 학습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안구민회관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19명의 주민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신청했다. 8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카카오톡 사용 △택시 호출 △키오스크 이용 △유튜브 시청 등 일상 속 필요한 스마트폰 기능을 모아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도 빠짐없이 참여하겠다”고 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명균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의 수요가 많은 만큼 프로그램 운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4일 관내 빵집으로부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빵 480개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정자1동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정연주 대표는 최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딸기, 초코, 치즈, 바나나 등 6종류의 맛 쌀 도넛 빵 48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간식과 위로를 전하고자 대표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기부된 빵은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아동 등에게 전달됐으며, 전달받은 주민들은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연주 대표는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지역 주민의 정성이 담긴 맛 좋은 빵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해졌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올해 7개소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 공원 대상지는 샘내공원, 초록·비단·거북·소정·석산·영화어린이공원 총 7개소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와 휴게공간을 조성한 초록어린이공원을 필두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쉼터공간을 제공하는 샘내공원과 아이들의 창의력과 활동성을 증진시켜 줄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비단·거북·소정·석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영화어린이공원이 11월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관내 모든 공원 리모델링에 대한 계획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출한 결과이며, 공원 리모델링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더 많은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보완해 나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미래인재교육센터가 운영하는‘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이 시민과 함께 새 이름을 찾는다. 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해 진로진학상담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진로진학상담실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입 지원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안양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당첨자에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팝업·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중·고등학생과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며,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교사단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정과 입시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진로진학상담실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성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에서는 '아이들과 함께걷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1)청소년들의 심신수련, 2)사회성 증진, 3)리더쉽 함양, 4)조기 진로 탐색 기회 제공, 5)생활체육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을 개설했다. '청소년 걷기지도자 초급과정'은 최소 2시간의 이론과 실기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이론시간에는 걷기의 장점과 효과, 걷기 자세와 걷기 운동시 주의점 등에 대해 공부하고, 실기 시간에는 2Km이상의 코스걷기를 실시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이론시험이 추가되며,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30여년간 논산사랑걷기대회, 청소년과 함께걷기를 실시해온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꾸준한 걷기운동은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심신수련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는 것도 더 없이 좋은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며 관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1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신명의 꽃-헌화가’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명의 꽃-헌화가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인들이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삼도 농악, 판굿 등 사물놀이 완판 무대를 펼치고자 한다. 사물놀이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와 어울리게 무대와 프로그램을 연출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논산시민·사이버논산시민 50% 할인)으로 전체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 6일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이번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민이 모여 책으로 하나되는 문화축제가 논산에서 첫선을 보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제1회 도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문화제는 서울·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소형 출판사와 1인 출판사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다. 총 25개의 부스에서 소설·에세이·그림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전시하며, 논산의 지역 서점도 함께해 시민과 출판인이 교류하는 책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12시부터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김가람 PD △그림책 ‘바다로 가는 펭귄’의 연화향 작가 △웹툰 ‘곰팡남녀’, ‘행복은 슬며시’의 시미씨 작가 △SF소설 ‘천 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가 차례로 독자와 소통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눈다. 논산시는 강경, 연무, 열린, 어린이청소년, 물빛작은도서관 등 5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30만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논산’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이번 도서문화제가 시민 독서 문화를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중부시사신문) 논산시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경영형태와 구조 변화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5명으로, 조사관리요원 17명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08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조사 기간 동안 담당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논산시민운동장 1층 통계상황실 방문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농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는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묵념, 조총 발사,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가 가장 위태로웠던 시기에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어, 오늘날의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뜻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는 안보 견학과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