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오는 9월 24~ 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심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과 공연장, 푸드존,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해충 모니터링과 사전방역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에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인력과 장비를 상시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두가 춤으로 하나되어 즐기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5-26’ 절기 인플루엔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 중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등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에 주소를 둔 60~ 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천안시 자체 접종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 ▲75세 이상, 10월 15일부터 ▲70~ 74세, 10월 20일 ▲65~ 69세 및 천안시 자체접종 대상자, 1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3,798필지(동남구 2,328필지, 서북구 1,470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천안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교차 검증을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조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된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이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단념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 말까지 153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취창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만 2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211명 중 108명이 수료를 완료하고 103명이 참여 중으로 향후 취업 성과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중·장기 3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과정(5주) 수료 때 50만 원, 중기과정(15주)은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25주) 수료 때 최대 3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수료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제도, 구직도약보장패키지, 직업훈련, 천안시 일자리사업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참여 활동을 운영하며,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주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이용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를 가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며 1대당 6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으로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다자녀가정의 경우 지난해에는 중위소득 70% 이하인 경우만 지원했으나 올해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상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역 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안내에 나서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지역 내 반출금지구역은 제원면 대산리·천내리·동곡리·신안리, 군북면 산안리 등을 포함한 1개 읍 7개 면 34개 리다. 반출금지구역 지정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곳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이동 금지, 6개월 미만 훈증처리목 훼손 및 이동 금지, 산지전용허가지 생산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굴취 소나무류의 이동 금지 등 행위제한 사항이 적용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미감염 확인증 또는 생산확인증을 발급받은 소나무류만 이동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의 땔감 사용 자제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시행 시 산지 소유주의 적극적인 동의와 인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금산군청 산림녹지과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조림지 대상 풀베기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조림 직후 생장 초기 단계에 있는 나무들이 햇빛과 수분,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주변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진행 권역은 금산읍, 금성면, 제원면, 부리면, 남이면, 진산면, 추부면 등 7개로 총 89ha 규모다. 대상 지역은 조림 후 1~3년이 경과해 초기 생육 경쟁력이 약한 나무들의 성장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는 산림경영의 가장 기본이자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단계”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노인회 부리면분회(분회장 윤석찬)는 지난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모범노인시설 방문 및 문화탐방 일정과 함께 추진됐으며 윤석찬 분회장, 김수한 부리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이들은 금산을 대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선도적으로 축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윤석찬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부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농산물가공창업대학 심화반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의 핵심 주제는 발효 가공기술로 전통과학과 현대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발효의 원리와 미생물 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발효 가공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발효제품 저장·유통 관리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 인삼, 곡류, 과실 등을 활용한 발효 가공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식품위생 관리법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발효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분야로 저장성 향상과 차별화된 풍미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
(중부시사신문)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농업인 8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렸으며 각 지역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의 장이 됐다. 금산군연합회는 금산을 대표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타 지역과의 활발하게 교류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활동 성과를 알렸다. 또한, 오는 9월 19일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축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기애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장은 “금산 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