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등 56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베지밀과 천마차를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돌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도시건설국 도시과 도시개발팀 이재영 주무관이 국가기술자격 중 최고 등급인 기술사 자격 2종목(건설안전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에 동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국가공인 최고 수준의 기술 자격으로, 필기와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어 합격률이 극히 낮아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을 정도로 권위가 있다. 특히 건설안전기술사와 토목시공기술사는 건설사업의 안전 관리와 시공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분야로, 두 종목을 동시에 취득한 사례는 매우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영 주무관은 공직 입직 전 민간 대기업 플랜트 사업 부문에 근무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을 보유한 인재로, 시공·품질·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과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 이후 2018년 경기도 민간경력채용을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현재는 양평군 도시건설국 도시과에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재영 주무관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과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쌓아온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 및 2026년 사업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양평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장 △양평군청 가족복지과 아동보육팀장 △양평교육지원청 교육과 학교급식팀장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및 분과장 △사립유치원 대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석해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및 기타 시설 등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령별 식단과 표준 레시피 제공,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 지도, 대상별 교육 등 급식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신선혜 센터장은 “양평군 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시각장애인플러스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형 행사 ‘행복을 말해줘’ 이벤트를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을 서로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여자들이 행복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과 현재의 소소한 기쁨,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담은 이야기를 전하며 진솔한 공감을 나눴다. 또한 ‘행복’을 주제로 한 2행시와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등 개성 있고 따뜻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제출된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1등부터 10등까지 차등 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장애가 있지만 일자리가 있어 매일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순위에 들지 못한 참여자 50명에게도 라면 20개입 1박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고등학생 장애 아동 5명에게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지난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군 전역의 중·장기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수질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기존 94㎢에서 111㎢로 18% 확대 △하수도 보급률을 79.9%에서 89.3%로 9.4%p 확대 △하수처리계획인구 15만 1,178명 계획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9,700㎥/일 증설 △하수관로 951㎞ 설치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현재 총사업비 4,077억 7천만 원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10,100㎥/일 증설 7개 사업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500㎥/일 신·증설 9개 사업 △하수관로 137.28㎞ 설치 5개 사업 △하수관로 25.7㎞ 개량 5개 사업 △분뇨 90㎥/일 이전사업 △하수찌꺼기 소각시설 50㎥/일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 사업으로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수 공공하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최근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투자와 관련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을 내세운 주택홍보관이 관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해당 모집 행위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차인 모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임의 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신고를 마친 후 공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투자자 또는 임차인 모집 행위는 향후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2025년 12월 기준 관내에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다”며 “임의 단체가 모집하는 출자자 또는 투자자 가입 계약은 민사적 문제에 해당돼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군은 계약 체결 전 투자 내용과 본인의 권리 및 의무를 충분히 확인하고, 불리한 조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등 군민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양평군만의 특색을 살린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시행해 지역 명소를 조성하고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양평군 관내 14개소 회전교차로를 대상으로 하나의 전문 업체가 하나의 회전교차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의 성과는 외부위원의 시공 평가와 주민 대상 정책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됐다. 특히 획일적인 화단 관리에서 벗어나 각 회전교차로의 주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과 체계적인 관리는 운전자의 시각적 피로를 완화하고 도로 주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회전교차로 화단은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회전교차로 화단 책임관리제를 통해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업체의 역량이 결합된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또한, 2026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군민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위험 수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군비)이 투입됐다. 이 중 정원산림과에서 3천6백만 원, 읍·면에서 1억 4천4백만 원(읍·면별 1천2백만 원)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활권 주변 수목의 부러짐이나 전도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양평군은 선제적인 위험 수목 관리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해 위험 요소에 대한 자체 대응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수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추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16일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2025 양평군환경교육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양평군 환경교육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현장 경험을 나누며 향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 환경교육 사례인 △양평동초등학교 환경교육 우수학교 사례 △기후재난 대응 환경교육 사례 △학부모·마을·청소년 동아리 활동 사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양평군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과정도 공유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김찬국 교수의 초청 강연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시민성: 우리는 어떤 시민인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역할과 책임, 지역 환경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희구 환경교육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환경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요구되는 환경시민성을 지역사회 안
(중부시사신문) 2026 시즌 KPGA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장타 전쟁?’ 2026년 KPGA 투어에는 대표적인 ‘장타자’ 두 선수가 동시에 복귀한다. 주인공은 ‘조선의 거포’ 장승보(29.플로우)와 ‘원조 장타자’ 김봉섭(42.아이브리지)이다. - 군 전역 후 더욱 단단해진 장승보, ‘KPGA 투어 QT’ 통해 2026 시즌 시드 확보 2023 시즌 종료 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7군단에서 통신병으로 복무한 장승보는 지난 11월 열린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서 공동 18위에 올라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골프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 신기했고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 부대 내에서 ‘에이스’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한 뒤 “개인 정비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살도 뺐다. 스스로 골프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6월 복무를 마친 장승보는 다음 달인 7월 곧바로 KPGA 챌린지투어에 나섰다. 총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13회 대회’ 공동 31위, ‘14회 대회’ 공동 20위 등 만족스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