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2025 영주사랑 시군 초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문경시, 용인특례시 등 4개 시·군에서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군 간 소프트테니스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식·복식 등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경기력이 어우러진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회 참가를 위해 영주를 찾은 동호인들은 경기 외 시간에 자연스럽게 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영주의 매력을 접했다. 특히 소백산의 청정한 풍경과 지역 온천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소백산의 풍광을 눈으로 담고 온천에서 몸을 담그니 몸과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기분이었다. 다음에도 영주를 방문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소프트테니스대회를 통해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영주시의 청
(중부시사신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곡 특별장학회(회장 유병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학생 53명에게 총 2,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곡 특별장학회가 추천한 관내 초‧중‧고‧대학생 5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유병권 명예군수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초‧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지급됐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자라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작은 격려가 학생 여러분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든 ‘나는 청양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곡 특별장학회 기금은 2015년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면서 조성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누적 장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중국 농촌발전정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농업대학(CAU) 교수진 4명이 대한민국 대표 농촌발전 우수사례인 청양군 푸드플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마친 중국 농촌전문가들이 한국 농촌발전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지난 12일 진행됐다. 특히, 4년 연속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을 수상한 청양군의 푸드플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한 중국농업대학 장추안홍 교수 등 방문단은 중국 농촌발전 정책 연구를 이끄는 학계 전문가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군이 구축한 공공급식 연계 푸드플랜 체계,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생산자 중심의 정책 운영 방식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농촌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현장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자체 주도의 먹거리 통합정책이 실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청양군의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현장 밀착형 시책과 지적재조사 혁신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2025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관리 ▲부동산 ▲공간정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소’를 운영해 군청과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지적측량 접수와 지적 민원을 해소하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토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을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이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미고시 지명과 왜곡된 지명을 바로잡아 마을의 역사와 정통성을 재조명했다. ‘건물 정보 현행화 사업’을 통해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 대장 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지적재조사사업에서는 ‘사전 감정평가제’를 도입해 경계협의 단계에서 예상 조정금을 미리 안내, 충분한 알권리를 보장한 점이 좋은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적극 행정을 실천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무원 3명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은 적극성, 창의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와 주민투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관광진흥과 이상학 팀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문병화 농촌지도사가, 장려 등급에는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조교희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에 선정된 관광진흥과 이상학 팀장은 지역 관광 침체 극복을 위한 혁신적 성과로 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칠갑타워와 스카이워크 공정이 지연된 상황에서 이를 정상화하고, 발주처, 감리단, 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으로 준공을 완수했다. 또한, 청양 최초로 QR 기반 유료관람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된 발권부터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칠갑타워는 개관 첫 8일간 7,957명이 방문하며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졌다. 또 농업기술센터 문병화 농촌지도사는 기후위기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의료원’의 65세 이상 참여자는 총 3,821명으로 전체 참여자의 81.7%에 달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보건·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 마을로 선정해 의료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의 대표 시책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162회 운영됐다. 진료 참여 인원은 총 4,679명이며, 이 가운데 80세 이상 초고령자는 1,522명으로 32.6%에 이른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매년 98% 이상을 기록하며, 주민 맞춤형 현장 의료 서비스에 대한 높은 신뢰와 체감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청양군은 고령화율 40.4%인 초고령사회로 민간 의료기관이 80%가 청양읍, 20%가 정산면에 집중돼 있다. 그 외 지역
[20251215090835-24112](중부시사신문) 남양색소폰앙상블(대표 김승룡)은 지난 13일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남양색소폰앙상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지역문화예술 환경 개선과 예술인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 해 동안 수고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정취와 음악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약 6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 사회는 김승룡 대표가 맡았으며, 1부 공연에서는 남양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의 개별 무대가 이어졌다. 이종무 씨의 ‘그 겨울의 찻잔’을 시작으로 김승룡 씨의 ‘나쁜 남자’, 전동수 씨의 ‘미운 사내’, 강석찬 씨의 ‘항구의 남자’가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조용옥 씨의 ‘평행선’, 유성훈·이항용·임혜성 씨가 함께한 ‘캐롤 메들리’, 정기호 씨의 ‘My Heart Will Go On’, 한선희 씨의 ‘사랑아 내 사랑아’, 박광수 씨의 ‘너에게로 또다시’ 등 다채로운 곡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중부시사신문) 부여읍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원식)가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부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용하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떡 70박스는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 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떡국떡’은 겨울을 지내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김원식 회장은 “회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2일 서울예술대학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예대는 지난 3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RIS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H가 보유한 상록구 월피동 소재 임대주택 일부 호실을 서울예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예대는 해당 호실을 학생들의 예술창작 공간으로 꾸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시는 창작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한다. 이날 서울예대는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큐브 월피캠프와 LH 임대주택 일대에서 ‘월피언락(UNLOCK) 121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피동 지역에 기반한 문화예술 아이디어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의의를 다짐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