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장학재단 회의실에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팀별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금액의 80%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든든한 친구들팀’ 등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튀르키예 등 유럽 지역과 태국에서의 해외 탐방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보고회에서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느낀 점을 팀별로 발표하며 금산형 관광 콘텐츠 개발, 시장과 축제의 활성화 방안, 유럽 슬로우 푸드 문화를 통한 금산 인삼의 가치 모색 등 금산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신영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통해 금산 청년들이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경험이 대학생들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군 미래 발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관내 운수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다. 군은 택시, 화물자동차, 농어촌버스, 시외버스 점검을 실시하며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여객 자격증 비치 여부 등 위반 사항을 살피고 비상망치·소화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버스터미널 및 농어촌버스 터미널의 화장실 등 청결 상태와 대합실 상태, 소화기 정상 여부 등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에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의 함께 떠나는 배움 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시 롯데월드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와 그 가족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에서 여러 놀이기구와 체험을 경험하며 학습 의욕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경험했다. 특히, 가족 단위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었다. 센터 관계자는 “기초학습지원은 단순히 학업 능력 향상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문화 체험, 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2일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복룡1지구,이곡1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심의하기 위해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복룡1지구와 이곡1지구에 대해 접수된 이의신청 11건(16필)을 심의했으며,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에 맞게 의결을 진행했다. 공주시는 이번 경계결정 이의신청 결정 사항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통지 후 60일 이내 불복 기간을 거쳐 경계를 확정한다. 이후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조정금 지급·징수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고맛나루장터 전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맛나루장터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인기 품목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 전시되어,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석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멜론 등 명절에 꼭 필요한 제철 과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주 알밤한우, 고맛나루 쌀, 꿀 세트, 명품 장류 세트 등 다양한 명절 선물을 풍성하게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공주시에서 정성껏 준비한 농특산물이 널리 사랑받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축구단의 2025년 K리그1 제30라운드 경기에 맞춰 ‘공주시의 날’ 행사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남문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7시에 시작하는 본 경기에 앞서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 기부제, 신5도2촌 사업, 알밤한우, 공주알밤, 공주시 브랜드 등 공주시 주요 정책과 축제, 특산물 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공주를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품으로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공주시민(온누리공주시민 포함)에게는 1인 최대 4매까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드리고,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는 공주시의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3일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 (사)우리문화융합진흥원과 함께 세계유산 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제 외교의 국격을 담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과 함께 누리는 유산’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온두라스, 케냐를 비롯한 7개국 외교관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고대 동아시아 문명 교류의 중심지였던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공산성의 공북루·영은사·쌍수정 등 주요 공간을 탐방하며 왕도의 위상을 느꼈고,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찬란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접한 뒤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방문해 백제 왕실문화의 정수를 경험했다. 특히 외교관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홍보 영상 제작에도 참여함으로써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보편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도시이자 세계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을 간직한 곳으로, 오늘의 만남이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주시는 세계유산 도시로서 국제적 연대와 협력
(중부시사신문) 고창군이 지난 13일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고창군수배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드론축구는 수비수 4명에 공격수 1명 등 5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3m 공중에서 움직이는 드론볼을 조종하며 겨룬다. 13m 떨어진 양편 원형 골대에 드론볼이 통과하면 득점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굉음과 불빛을 내며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드론볼, 축구공처럼 생긴 것이 박진감을 자아냈다. 드론볼끼리 격하게 부딪힐 때는 조종하는 선수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드론 특유의 빠른 기동성과 정교한 조작이 어우러진 경기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주며 “드론축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이 고창의 하늘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특별
(중부시사신문) 양산시는 9월 승마와 클라이밍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체육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체육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25 양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황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황산공원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승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25 양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클라이밍대회'가 9월 27일 양산종합운동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동호인 1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특히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9. 26. ~ 9. 28.) 과 연계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양산시는 이번 두 대회를 통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스포츠 동호인과 방문객이 양산을 찾음으로써 황산공원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 2기분) 54,249건에 재산세 56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정기분은 7월에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 주택 2기분과 토지분에 대해 부과된다.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ATM기에서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토스 등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이달 30일까지이고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꼭 납부를 부탁드리며, 항상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부여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