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다함께 슐런으로’ 슐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연합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함께 슐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양육 보호자의 스트레스 감소,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주간이용시설 이용인 및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함께했다. 슐런은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퍽을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스포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동등하게 겨룰 수 있기 때문에 이용인, 보호자, 종사자가 3개조로 나눠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인 조의 경우 도움이 필요한 조와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대회는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복합레저시설 더 드림핑, 한국장애인부모회 남양주지부, 남양주백병원 등으로부터 상금과 경품이 후원됐고, 한국생활개선 남양주시연합회 30여 명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구정책 유공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인구·재난·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국가로부터 정책 성과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용인특례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오늘의 성과를 냈고,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며 “우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부터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고령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출산지원’ 중심 정책에서 ‘임신지원’으로 범위를
(중부시사신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련된 규약 개정 안건이 논의됐다.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오산시의회로 결정됐다. 유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시의회가 지방의회법에 반영되길 바라는 사안을 수렴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또는 관계 기관에 제출하고, 협의회 명의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며 차기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앞서 유 의장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침체와 중소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방의회가 위기에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활동 및 연간 사업계획 보고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박윤옥 부위원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과 사)자연보호남양주시협의회 김형남 회장 및 임원진, 환경정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협의회 임원으로부터 시민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SNS챌린지 등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ESG캠페인 공동브랜딩 등을 통한 기업 후원 유치 전략에 대해 보고받은 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양주를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 임원진은 “비록 타시군에 비해 우리 시 자연보호협의회의 연혁이 짧지만, 지역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고 남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양성, 권역별 환경아카데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0일 ‘7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여름, 내면을 다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휴먼북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이승범 휴먼북’이‘영어로 생각해봤어?’라는 주제로 언어 습득을 통해 확장되는 세계와 영어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승범 휴먼북은 “우리말과 영어가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기에 억지로 영단어를 외우기 어려운 것”이라며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 영단어 고유의 사용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영어 울렁증이 심한 편인데, 휴먼북님의 유쾌한 설명 덕분에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7월에는 △남현 휴먼북(디지털 문명과 철학) △문주환 휴먼북(나만의 생애 설계 디자이너_HX디자인) △신경민 휴먼북(내 손 안에 행복, 휴대용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스마트농업 20명) 교육생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금요일마다 실시해 총 6회 진행되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 전기 기초 실습 △스마트팜 구축 및 환경관리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양균 소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배우고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농업 교육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및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다산서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내 건강 알고 지키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여름철 건강관리법 안내 △건강한 식생활 정보 제공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병원에 가기 전에는 잘 모를 혈압·혈당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정보 제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다산·와부)를 운영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단기간 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속도’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에 발맞춰 시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급 초기부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목표로 마련됐다. TF 추진단은 사업총괄반, 운영지원반, 행정지원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시는 각 구성반 간의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 및 현장 실행력 확보를 통해 차질 없는 지급을 목표로 한다. 회의는 TF 추진단 단장인 홍지선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장, 복지정책과장,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로드맵과 준비현황 등 실무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데이터베이스 정비 △지급 수단 확보 △읍면동 창구 준비 △전산시스템 설치 △콜센터 구축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TF는 '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NYJ-디저털 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활용 및 키오스크 이용법 △문자 전자정부 활용 △스마트기기 지도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수료자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지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료식은 디지털 포용사회를 이끌어갈 ‘선배시민 리더’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수료증 수여식과 함께 수료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디지털 프렌즈’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며, 디지털 튜터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한 수료자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습득한 디지털 능력을 다른 디지털 소외계층에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튜터는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0일 ‘지방세 슬로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방세의 중요성과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직접 제안해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됐으며, 총 1,109건의 다양한 슬로건이 접수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창의성, 전달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 얻Go!’, 장려상에는 ‘세금만 잘 내도 우리 동네 반짝반짝’이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12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시는 선정된 슬로건을 지방세 고지서, 각종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방세가 지역 발전과 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재원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지방세에 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