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농촌지역인 현덕면 덕목1리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4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41.6명으로 경기도 28.2명, 전국 29.1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농약 음독은 자살 수단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농약 음독사고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안중보건지소는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올바른 농약 보관함 사용법(보관함에는 농약만 보관, 잠금장치 관리, 실내 보관) ▲음독사고 발생 시 올바른 신고 요령 및 응급처치법 교육 ▲두통, 구토, 호흡곤란 등 농약 중독 증상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센터 홍보 등을 진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더 확대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사업들과 활동을 돌아보는 2025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포함한 8개의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문화강좌 청소년, 학부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 이종규 회장과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강미 센터장 그리고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사업보고회 1부는 문화의집 문화강좌 중 기타와 우쿨렐레, K-POP 댄스 청소년들의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활동 영상 시청과 우수 활동 청소년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조직별 활동 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활동 청소년 상을 받은 방나연 청소년은 “올 한 해 동안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아리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은 한 해
(중부시사신문)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눈썰매장 ‘스노우 포레스트’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기온 상승 등 기상 여건으로 인하여 기존 2025년 12월 24일로 예정됐던 개장 일정을 2026년 1월 1일로 조정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슬로프 정비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 일정 등이 추가로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공식 누리집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매년 겨울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겨울 대표 체험 명소로,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휴게공간,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방문객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눈썰매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분한 제설 여건이 마련된 이후 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눈썰매장 운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인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가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녩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평택문화원과 함께 국가유산청장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전 전통나래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추진된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우수사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지역에 산재한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 5개 분야로 구분된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는 조선시대 지역 교육과 유교문화의 중심이었던 진위향교를 무대로, 전통문화 공간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평택문화원이 본 사업을 주관해 지역 설화와 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접목한 이야기 중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성과공유회는 2023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 실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플레이55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배워온 민요와 난타 실력을 방문객들 앞에서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으며, 주민 MC가 약 20분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감나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1년 동안 추진해 온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내용 및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불어, 이번 성과공유회는 포토존, 응원 메시지 전달, 소감나눔 토크콘서트 등 송년회 분위기로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기본적으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 표창과 함께, 우수한 주민 제안을 발굴·제출한 제안자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를 통해 제안 접수 현황과 심의·편성 결과, 추진 과정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일공고와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제안으로 구체화해 발표하며, 주민참여 주체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보여줬다. 신희철 위원장은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성실히 활동하신 모든 위원님과 임기를 마무리하는 위원님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뒷받침해 준 평택시의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주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두드림희망센터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센터 이용인과 직원,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로 센터를 이전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공유재산을 무상 임대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경사로와 난간 설치, 자동문 시공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총면적 132.5㎡ 규모로,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동료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비롯해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12월 18일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당시 동두천시 송내동 연구실에서 백신 개발까지 이뤄낸 故 이호왕 박사(1928. 10. 26.~2022. 7. 5.)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연구 성과를 재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호왕 박사는 1956년 육군 중위로 복무하던 시절 유행성 출혈열을 앓던 미군을 처음 목격한 것을 계기로 연구에 매진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공로로 2021년에는 언론으로부터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의학사에 큰 공헌을 한 이호왕 박사를 기리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2026년 1월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 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 ‘레전드 오브 래빗: 불의 전설’, ‘빅’, ‘겨울왕국’,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시네마천국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도서관에서 준비한 영화를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 자치기구 수료식 및 활동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미디어단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치기구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 소감 공유와 수료증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6년 자치기구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문화의집 기관 소개와 자치기구 모집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자치기구 활동을 소개하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한○희(17세)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