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탑동동 조산마을에 위치한 느티나무 보호수를 대상으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야간 명소로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수형이 우수하고 역사적 의미를 지닌 보호수를 야간에도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산마을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해 온 보호수로,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야간 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시는 조명 설치 과정에서 보호수의 생육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조명의 밝기와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느티나무 고유의 웅장한 수형과 아름다움이 효과적으로 드러나도록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조산마을 느티나무는 지역 주민에게는 소중한 생활 문화 공간이자, 외부 방문객에게는 동두천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이라며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계기로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마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2월 22일 관내 아동생활시설 3곳(애신아동복지센터, 동두천아동센터, 두드림이레그룹홈)을 방문해 성탄절을 맞아 위문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보호자가 부재한 생활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타와 인형 복장을 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시청·경찰서 직원들은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종합 과자 세트를 전달하고,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위문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가운데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관내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은 제외되며, 보조금을 이미 지원받은 단지는 5년간 재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범위는 공동주택의 공용 부분으로 한정되며, △주차장 조성 △화단·쉼터 조성 △담장 개량 △가로등 교체 및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석축·옹벽 등 안전시설 보강 △조경시설 정비 △방수 공사 등 생활밀착형 유지보수가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90% 이내로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2025년
(중부시사신문) 동두천시는 12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시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핵심 전략을 담은 중장기 발전 청사진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Daily Dynamic City, 매일 활력 넘치는 도시 동두천’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미군공여지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도시 기능을 유지·회복해 나가기 위한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전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동두천시는 미군공여지의 반환 여부와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대규모 성장과 확장을 전제로 한 발전 전략보다는 국가 책임의 명확화와 재정 보상 체계 확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도시 기능 유지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생적 도시체계 구축을 위한 4대 중점 전략을 마련했다. “공여지 해결 없는 성장은 없다” 국가책임 강화 촉구 장기미반환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가 주도 선지원·후개발 제도 도입, 공여지 연구 및 포럼의 주기적 운영 등 공여지 문제를 개별 지역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함께여서 더 따뜻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슬로건으로 2025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동철 설악면장과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설악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설악면 지사협이 추진한 복지활동 전반을 되돌아보는 활동보고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설악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캐럴과 줄넘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눴다. 행사 후에는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나눔의 장도 마련됐다. 유진상 설악면 지사협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관심과 함께 지역 자원 발굴과 후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상면분회를 방문해 분회 임원과 회원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상면분회 정기회의 시작에 앞서 현장을 찾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상면 주요 현안과 행정 사항을 공유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 화합을 위해 애써주신 노인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설악지역사회복리회 김진열 회장 등은 22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설악지역사회복리회는 40년전부터 이어온 단체로 어린이, 주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성금은 사업 수익금과 35명의 회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열 회장은 “회원 모두는 설악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설악지역사회복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설악면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설악지역사회복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에 소재하는 평원산업과 서울철물은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범준 평원산업 대표와 김신자 서울철물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부부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규 청평면장은 “큰 금액의 성금을 기탁해 주신 평원산업과 서울철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원산업과 서울철물은 사업 현장에서 성실한 경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가평군은 22일 음악역 1939에서 관내 사회적기업과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회연대경제 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안전부 중심의 거버넌스 통합과 고용노동부 예산 복원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맞춰 관내 기업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대통령 주관 국무회의(12월 16일)에서 논의된 사회연대경제 관련 12개 부처의 정책 실현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팀당 평균 5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내용 △일자리창출사업의 부활과 주요 내용 △사회성과 측정 지표(SVI)와 사회성과보상 평가지표(SPC) 관리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가평군은 정부가 보조금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려는 기조를 제시한 점에 주목하고, 청소‧시설관리‧돌봄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내 기업들에게 공공위탁 자격 정비와 컨소시엄 구성 등 구체적인 시장
(중부시사신문)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이 지난 22일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 운영에 나서며, 아이들이 즐겁게 머무는 친밀한 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 자연스럽게 방문 빈도를 높이고, 놀이 과정에서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키운 뒤 독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석봉도서관은 그동안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웃음과 대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지향해 왔다. 보드게임은 규칙을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고, 협력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사회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계기로 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놀이 이후 자연스럽게 책을 찾는 모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석봉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독서와 놀이가 공존하는 도서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