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절성 ▲개선 노력 ▲충남도 특성 지표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그 결과 서산시가 최우수기관, 청양군은 164점을 획득해 아산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양군은 건축 인허가 절차 준수, 건축현장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건축허가·착공신고·사용승인 등 각종 인허가를 법정 기한 내에 처리하는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한 건축현장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게 유지하고, '청양군 건축물관리 조례'를 근거로 정기점검을 충실히 시행하고, 위반건축물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추진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군은 친환경·지속가능 건축행정에도 힘써왔다.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예비인증 확보, 건축문화제 참여를 비롯해,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실현했다. 특히 충청권 최초로
(중부시사신문)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 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위 결정전은 서든데스, 2위부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남녀 MVP에게는 각각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자켓이 주어진다. 각 부별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총상금 규모는 지난해 1억3,040만원에서 크게 증액된 1억9,120만원에 달한다. 결선 참가비 6만원을 납부한 선수들에게는 화천사랑상품권(4만원)과 2만원 상당의 농특산품이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반려생활 플랫폼(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협업하여 9월 15일부터 강원 반려동물 동반 숙박대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해 강원을 반려인 맞춤형 관광지로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87%가 개별 자유여행 형태이며, 79.5%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개별 숙소 예약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강원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 여행 비율이 64.6%로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개별·가족 단위 중심의 관광 흐름 속에서 강원은 자연과 휴양 자원을 기반으로 반려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대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와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형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 숙박대전은 9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쿠폰은 발급일 자정까지 유효하다. 실제 숙박 이용은 9월 16일부터 11월 16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니고 대한민국에 소재하며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 부문과 지역별 컬렉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 부문은 강원 지역 특성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기념품을, 지역별 컬렉션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특성이 담긴 수집형 기념품을 공모하는 분야이다. 응모작은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고시/공고 및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강원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백년기업 6개사와 유망중소기업 20개사(신규 13개사, 재인증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매년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실한 백년·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육성을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여 강원 경제의 지속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백년기업’은 2012년부터 흔들림 없는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본보기가 되는 장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유망중소기업’은 2003년부터 혁신적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강원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육성하고 있다. ※ 2024년까지 백년기업 57개사, 유망중소기업 652개사(신규 500, 재인증 152) 선정 올해는 지난 6월까지 백년·유망중소기업 신청을 받아 8월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는 현판 및 인증서 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오후 2시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내외부 심사단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본 경진대회는 도내 규제개선 사례 중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우수한 사례를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도 및 시군의 선의의 경쟁과 벤치마킹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경진대회에 앞서 내·외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창의성·난이도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진행해 10건의 우수사례를 경진대회 발표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경진대회 최종심사 결과, △최우수상(1)에 “군사규제, 어렵지만 두드리자. 그러면 열리리라” 사례를 발표한 도 접경지역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2)에는 도 투자유치과와 강릉시가, △장려상(2)에는 화천군과 영월군이 선정됐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국장은 “입상한 우수사례는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 및 책자 발간 등을 통해 규제혁신 사례를 널리 홍보 및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다가오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될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접종 전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의료기관의 접종 시행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므로 시기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중증화 및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께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미시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 구장에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가운데 손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로,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전국 최정상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29개팀, 5,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구미를 찾으며 대회 분위기는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중학교가 출전하며, 경기는 새희망리그, 새구미리그, 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126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30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이어 시상식에서 각 리그별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확정된다. 구미시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광판 설치 ▲이동식 관람석 확충 ▲외야펜스 정비 ▲백스크린 설치 등 경기장 시설을 정비했다.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 안전을 강화한 결과, 전국 규모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없는 야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방문객이 지역을 찾음에 따라 숙박·음식·교통 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주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전문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제주 4·3 평화·통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평화 감수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주정공장을 시작으로 제주4·3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제주4·3사건의 발발, 전개, 진압, 진상 규명의 과정을 살펴 보았다. 저녁 시간에는 4·3사건을 활용한 교육 방안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교사로서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지는 참가자들은 둘째 날에는 터진목(성산읍 4·3희생자추모공원)과 성산일출봉(우뭇개동산)을 탐방하며 현장 토론과 성찰을 통해 평화와 인권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다. 연수에 참여한 윤지영 교사는 “제주의 아픈 역사를 직접 마주하며 평화통일 교육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진로교육원이 추진 중인 2025년 소외됨 없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0월 방문상담 기간에는 세종시 중학교 3학년 학생뿐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교육과정을 안내해 진학을 돕고, 상담은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소속 교사들 2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여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 아니라 대입 전형 관련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상담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양일에 걸쳐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운영하며 상담 가능 일자는 진로교육원 누리집의 방문상담 신청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1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 시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진로심리검사,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한 후 참여하면 보다 밀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