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안전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뒷바퀴 조명등’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공주시는 최근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착 시연회를 열고 장비 작동 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대형 차량인 시내버스는 차체가 커 운전자가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생기기 쉽다. 특히 야간이나 비·눈이 내리는 궂은날에는 버스 뒤를 따라오는 차량이나 주변 보행자가 버스의 움직임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충돌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뒷바퀴 조명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버스 뒷바퀴 주변 차체 하부에 설치돼 조명이 뒷바퀴 주변의 노면을 밝게 비추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뒷바퀴 조명등이 운전자 시야에서 벗어나기 쉬운 사각지대를 조명으로 드러내고, 버스의 위치와 움직임을 주변에 보다 뚜렷하게 알려 실제 충돌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뒷바퀴 조명등 도입은 대중교통 이용 환경의 전반적인 안전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국고개 벽면 시설물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뒤 추진한 것으로,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국고개 정상부에 위치한 벽면 시설물은 공주시 왕도심 권역의 주요 연결 지점에 자리한 구조물로 그동안 도시 경관의 한 요소로 기능해 왔다. 다만 시설물이 노후화되면서 상징성과 미관이 약화됐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외관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주 고유의 역사성과 자연을 담아내는 디자인을 적용해 경관 개선과 도시 정체성 강화에 함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상징인 공산성 등 상징적 이미지를 반영해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야간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고개 일대의 관광 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국고개 벽면 시설물 개선
(중부시사신문) 천안도시공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 2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배드민턴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 증가에 따라 배드민턴 강습을 기존 1개 반에서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강습 지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습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16명으로 조정했다. 특강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청당동에 위치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운영되며, 전문강사가 나서 체계적인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0~ 31일 공사 통합예약시스템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 또는 실내배드민턴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11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관리 유공 표창’과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국회 자살예방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보건의료발전 유공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 ▲건강증진사업(지역사회건강조사) 유공 ▲응급의료 분야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과 충남광역치매센터의 ‘충남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총 11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건강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17일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정책 발굴·제안 강연을 통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책제안서 전달과 분과별 활동 성과발표, 우수분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제3기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청년정책 참여기구로서 정책모니터링을 비롯해 정책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1년간 추진해 온 정책제안 활동을 정리한 정책제안서를 천안시에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정책제안서는 추후 청년정책 수립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분과별 수행한 조사, 의제 발굴, 정책 제안 등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분과를 선정해 시상하며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참여 창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오는 23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토크콘서트 ‘프리즘시티, 스마트천안 Talk! Tal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천안시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의 일상 적용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열렸다. 아나운서 이혜성이 진행자 겸 패널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도시의 가치와 미래 생활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천안시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협업 중인 기업들은 실제 사례와 기술을 소개한다. 천안사랑카드 운영사 코나아이는 지역화페 기반의 스마트도시 ‘시민 서비스 앱’을, 카카오 계열사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톡 기반의 ‘천안형 GPT’를 각각 설명할 계획이다. 천안시 도시가스 공급 기업 JB주식회사는 도시가스 순회점검 차량을 활용한 ‘도로위험감지 및 도시데이터 수집 서비스’ 에 대해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마트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프리즘시티 천안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가 양자산업 조례 제정과 국책 실증사업 유치를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주력산업과 연계한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양자암호통신·양자센싱·양자초분극 등 핵심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고 지역경제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최창규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서교리·윤성준)은 인포그래픽 제83호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인 중첩·얽힘 등을 활용해 정보를 생성·제어·전송·저장·처리하거나 시스템을 구현하는 기술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국가양자이니셔티브’를 통해 국방·보안 분야 양자통신·센싱 실증 프로젝트에 대규모 민·관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EU와 중국 등도 양자센서·양자소자 등 원천기술 연구와 양자컴퓨팅·보안 특허 분야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국가 양자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양자 강국 도약을 목표로 양자컴퓨팅·통신·센싱 3대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 충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25년 리더 및 중간관리자 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 운영 혁신과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TP의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리더 및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해 조직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원장을 비롯해 본부·센터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내 본부/단별 통합적 발전방안, 재정 건정성을 위한 인건비 확보 방안, 2026년 계속사업 및 신규(예정)사업의 운영, 입주와 공용장비 활용 방안, 본부/단별 재정운영계획 등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체계와 책임경영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운영 방향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부서별 2026년 주요 현황 공유와 함께 충남지역 산업 여건을 반영한 주력산업 개편에 따른 디스플레이·반도체·첨단 모빌리티산업의 기업지원과 AI·탄소중립 등 미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7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2025년 충남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와 우수기업 사례, 2026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6개 세부사업(△Post-BI 지원사업, △사업화 지원사업, △충남 스타기업 육성사업, △충남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수출디딤돌 지원사업, △투자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충남TP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사업 추진성과 공유와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및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안내가 진행됐다. 충남TP는 2025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총 1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지역 102개 주축·유망기업 기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화 매출 110억 원, 순신규 고용 191명, 신규 거래처 102건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과제 유형별로는 기술개발 기업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을 반영해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인증·시험·분석, 특허 지원 등 기술지원 분야가 전체의 약 36%를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백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100여 명)들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문영숙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 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