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삽다리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삽교읍 주민자치 한마당 · 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13팀)와 청소년 페스티벌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무대에서는 장구 난타,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 무대에는 삽교초, 삽교중, 덕산고, 삽교고 등 관내 6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새롭게 구성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의미를 더했으며, 구움과자 베이킹, 곡물 슬라임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삽교읍 주민자치 한마당 · 청소년 페스티벌’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아래 추진됐다. 윤신구 삽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예산 사과꽃발도르프 학교 앞마당에서 주민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예산읍 가족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무대에는 예산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예산군 관내 예술인과 타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기타, 하모니카, 성악, 바이올린, 색소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면서 깊어 가는 가을을 음악으로 물들였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나눴다. 음악을 매개로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가을의 정취를 나눈 이번 ‘2025 예산읍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예산읍 주민자치회의 공모로 선정된 행사였다. 김진의 예산읍 주민자치회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더 활기찬 예산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힌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런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를 방문해 황새 방사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생태복원 선진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8명이 참가했으며, 도요오카시는 2005년 인공증식 황새를 처음 방사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고 이를 기념해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 다목적홀에서 ‘도요오카시–예산군 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포지엄에서 ‘예산군의 황새 도입과 복원을 위한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황새공원을 중심으로 한 군의 생태복원과 지역공동체 중심 보전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일본 도요오카시 카도마다케시 시장과 면담에서는 양 도시가 황새복원을 매개로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어린이 상호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를 넓히자는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심포지엄 참석 외에도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의 황새문화관과 사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공원 내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해 황새와 지역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경제 모델을 확인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고덕면 일원에서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주최하고 예산군과 예산군의회가 후원하는 ‘제22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발’ 메인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예산 사과의 풍미, 와인으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사과 수확철을 맞아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1일과 2일 이틀간 음악회와 체험을 결합한 본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과수원 음악회, 사과따기,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칵테일 체험, 와이너리 투어, 바베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1일 메인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포함해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 최고 바텐더 이성하 씨가 사과 증류주 ‘추사백’을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크통 숙성 증류주 ‘몽로’ 한정판은 행사 당일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완판됐다. 또한 예산 청년 그룹 고 로컬(Go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 행정 확산을 목표로 도 본청, 시군, 산하기관이 제출한 49건의 혁신 사례 중 최종 15건을 선정했으며, 그중 군의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 사례가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 부족으로 군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예산 지원을 병행해 전문의를 직접 유치했다. 이를 통해 8년간 이어진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결하고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의 절실한 수요에 아이들의 진료실을 마련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별이 아닌, 능력으로 빛나는 아산을 만들어갑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직장 내 성평등 의식 확산과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공무원노조 임원, 여성복지과 직원 등이 참여해 공무원들에게 양성평등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존중과 협력의 직장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김범수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존중받는 아산을 위한 기본가치”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양성평등 시책 부서 평가, 전직원 4대폭력예방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양성평등 정책 공통지표 반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대표 가을축제인 ‘제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천천 광장(아산시 번영로86번길 27-4)과 양성평등거리(시민로 393번길)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에 선정된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기획한 행사이다. 축제는 ‘열탕·냉탕·온탕’을 주제로 ▲주민참여마당(열탕) ▲양성평등마당(냉탕) ▲소통마당(온탕)으로 구성되며, 공연·전시·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지는 가을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양성평등거리 소통지점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빛여성공동체 및 새롬교육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풍물‧난타‧한국무용‧거리공연(버스킹) 등을 비롯해 레진아트(합성수지를 활용한 공예), 원예, 공예, 굿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탕탕탕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립형 마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베트남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K-Pear’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산배의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과일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주문 계약 확대를 추진하였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의 AEON몰(Aeon Group)에서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아산배의 고당도와 품질 경쟁력을 강조해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현지 교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와 함께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AN MINH사와의 아산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 판촉 활동 협력 등 농특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는 아산 출신 기업가인 이마태오 회장이 운영하는 KMT그룹의 ‘K-Plus Food 마켓’을 방문해 현지 유통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는 3일 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형 사업인 ‘안전한 6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양6동 의용소방대가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생활 밀착형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위급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침착한 현장 대응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따로 배우기 어려웠는데, 단지로 직접 찾아와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위급 상황이 생기면 배운 대로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양6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어르신·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및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 추진단 사무국장이 운영하는 ‘버디통닭’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진단장이 먼저 후원을 시작한 데 이어 사무국장이 두 번째로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추진단 내부에서 자발적인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민관이 함께 견고히 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선숙 사무국장은 “평소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나눔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단장님에 이어 사무국장님까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신으로 더 따뜻한 온양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