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20년 넘게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아온 지역대표업체 3곳을 ‘2025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했다. ‘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전통과 지역 특색을 지닌 소상공인을 발굴해 골목상권의 대표가게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관내 읍면 지역에서 20년 또는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전통을 유지해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가게 신청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가게는 부강면의 ‘한씨떡집’, 조치원읍의 ‘조광상회’, 연서면의 ‘용암골’ 등 총 3곳이다. 4대째 전통 떡을 제조하고 있는 ‘한씨떡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가게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인증과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광상회’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통 지게를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철물점으로, 대표자가 세종시 향토유산 제69호 ‘지게장인’으로 지정돼 있어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복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용암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교육이 농업인의 기계 활용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있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굴착기·지게차 등 소형건설기계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소형건설기계조종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조종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굴착기 827명, 지게차 596명, 로더 11명 총 1434명의 농업인이 면허를 취득했으며,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한 결과 농업기계 전문인력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면허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을 통해 약 5억 7000만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뿐만 아니라 농업기계정비기능사와 농업기계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양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트랙터 자동조향, 원격제어 방제드론 등 첨단 스마트농업기계 기술을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4일과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농촌의 매력과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년 7월 7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9개 시군 2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도는 9개 시군 29개 마을과 함께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와 우수한 농촌관광자원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으며, 충남 농촌 특유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첫날 진행된 기념식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 유공자로 이상윤 서산농업협동조합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최근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과 맞물려 도농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알린 특색 있고 매력적인 도내 농촌으로 도시민의 발길이 찾아올 수 있도록 농촌 현장과 지속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 역점 사업인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해당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도는 올해 초 정기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 해당 사업을 상정했으나 일부 보완 사항이 있어 재검토 통보를 받았고 이후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자문을 통해 지적 사항을 보완해 이번 제2차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는 행안부로부터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홍성군에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산업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는 오는 2027년까지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 2만 8952㎡ 부지에 실증·연구·기업 지원 기능을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탑유스센터 야외광장 및 1층 로비에서 청소년과 청년,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하는‘풋풋 별빛축제 무비여름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과 청소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교류의 장으로, 청년 창업팀과 지역 청년 상점 대표, 야탑동 일대 공방, 주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재단 청년창업팀의 참여와 함께 청년가게 공방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 야외영화관 ‘별빛 낭만극장’이 운영되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낭만적으로 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별빛축제를 통해 청년 및 지역주민들이 열린 공간으로서의 유스센터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처인구 중부대로에 위치한 S-OIL임팩 삼가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장애인 등 우선배려 대상 주유서비스’ 협력 주유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며 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김선구 기흥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임성수 협력 주유소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유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연에 참여한 기흥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종상 씨와 함께 주유소 입장부터 QR코드 촬영, 주유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상의 개선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상 씨는 “예전에는 주유기에 부착된 호출벨에 손이 닿지 않아 도움이 필요할 때 자동차 클랙슨을 눌러야 했는데 그 소리에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고, 도와줄 사람이 오지 않아 차에서 내려 부탁을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차량 정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며 “이제는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만 찍으면 주유소 안에서 바로 연락을 받고 주유를 도와주러 나오는 서비스가 시행되기 때문에 정말
(중부시사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2025년 7월 5일, 청소년과학창작활동 [Youth Maker] 전시 및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스메이커 활동은 ‘나의 꿈’을 주제로 청소년이 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타인과 공유하며 자기 표현력과 성장 동기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소년 작가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과 의미를 발표하며 스토리텔링 역량과 발표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Youth Maker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지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시 및 작품 발표와 더불어 ‘유스메이커팀은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라는 이름의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작가들이 준비한 질문이 담긴 엽서가 전시장에 비치됐고, 관람객은 하나를 골라 자신의 꿈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작성해 전시장에 부착했다. 이후 작가들이 인상 깊은 엽서를 하나 선택해 선물을 증정하며, 작가와 관람객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호매실중학교, 천천고등학교, 숙지고등학교)와 특수학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특수학급 청소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활동 참여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교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학급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시설, 자료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특수학급 청소년 활동에 대한 협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4일 참여 동아리 간 중간 교류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팀의 청년 30여 명이 모여 중간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동료 의식을 다지는 기회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는 단편영화 제작, 뮤지컬, 밴드, 아마추어 야구, 일본어, 자동차공학, 반도체 회로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 팀에는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 소재 직장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며 그간의 성과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제작 과정을 생생히 전한 팀부터, 각종 대회 참가 후기 등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러운 응원과 공감이 오갔다. &nbs
(중부시사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5일, 관내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과 박옥분, 한원찬, 이호동, 이오수, 김도훈 도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성취평가제와 2028 대입개편안까지 연계해 설명하여, 학부모들이 교육 전환의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수원 지역 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고교학점제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닌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교육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자녀의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실질적 방법으로 ‘하이러닝’ 시스템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