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9월 19일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 ‘호호당 2호점’ 개소를 기념하며 이용 어르신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동근 시장은 이용자 8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직접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호호당’은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 붙여진 어르신 전용 여가 쉼터로, 웃음소리 ‘호호’와 집을 뜻하는 ‘당(堂)’을 결합해 ‘웃음이 피어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12월 신곡동 경전철 효자역 하부에 첫 호호당이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5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호점 개소로 시의 고령친화 정책도 한층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전철길 아래 울려 퍼지는 바둑 돌 소리…어르신 일상에 웃음을 놓다 호호당 2호점은 지난 5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6월 착공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9월에 준공됐다. 총면적 133.3㎡로 마인드스포츠 공간(66.7㎡)과 커뮤니티 공간(66.7㎡)으로 나뉘며, 어르신들의 여가‧교류‧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간 활용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19일 광교산 저수지 둘레길에서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가족 걷기 대회’를 열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 영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광교산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기구와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한 발걸음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18개월 이하 영아 전담 시설로, 교사 대 영아 비율을 줄여(0세 1:2, 1세 1:3) 운영한다. 현재 수원시에는 17개소가 지정돼 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원아들이 19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을 방문해 기부 키오스크로 소액 기부를 하며 기부의 기쁨을 체험했다. 3~5세 어린이 20여 명은 수원시 기부 키오스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 명 한 명 기부 키오스크로 소액 기부를 했다. 수원시가 지난 6월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간편결제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자가 기부액을 결정하고, 세액 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까지 신청할 수 있다. 1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가 동의하면 기부자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이 담긴 기부증서를 제작해 기부영수증 신청 방법 설명과 함께 즉시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한다. 현재 수원시청 통합민원실, 시청 별관 1층 로비, 스타필드 수원 등 3개소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로 모금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기부 키오스크로 기부를 체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경험을 했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으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18~19일 울산광역시 타니베이 호텔에서 열렸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회다. 올해는 17개 시도에서 우수사례 37점을 제출했고,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진출작 8점을 선정했다. 2차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 3차 발표대회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원시가 발표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제28회 수원시 가로 환경관리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가로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일 제38호 광장(권선구 탑동)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수원시 환경관리원 300여 명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다음 주부터 제62회 화성문화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시작돼 평소보다 쓰레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때마다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더 빛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환경관리원 표창(수원시장 표창 5명, 수원시의장 표창 4명)과 줄다리기, 하나로줄넘기, 제기차기, 족구, 배구, 남·여 계주 등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가 청사에 설치한 미디어보드를 활용하여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특별전시회 ‘가을이 머무는 시청’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청사 2층 로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형 미디어보드를 설치하고, 화려한 영상과 다양한 행사 정보를 송출하며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는 새로운 방식의 시정 홍보를 추진해왔다. 특히, 시청이 단순한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놀이터’로 재탄생되어 미래형 스마트도시 이천의 새로운 소통 창구와 이색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디지털 놀이터의 첫 번째 기획전시 ‘가을이 머무는 시청’이라는 주제로, 개인 시화전과 지역 단체의 사진전 등 세 가지의 이야기가 미디어보드를 통해 상영되어 청사 공간을 가을 정취로 물들이고 있다. 시화전을 함께한 청미문학회 소속의 문쾌식 시인은 배우자의 권유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한 캘리그라피와 손 그림을 접목한 시화와 합죽선 작품을 선보였다. 문 시인은 미디어보드에 가득 찬 시화 작품을 관람하며 “나에게 시는 숨구멍이다. 그동안 작은 종이에 적어나가던 나의 세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만 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베이비카페 대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카페는 이천시보건소(부악로36, 중리동) 1층 모자건강팀 옆에 있는 공간으로 가족수유실, 전자칠판, 장난감 등이 갖춰져 있어 만 5세 이하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베이비카페 앞에는 휴식 공간과 동화책도 있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도 쌓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관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로, 총 20명 이내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사전 전화 예약(모자건강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가 우선으로 이용하며,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위한 대관을 제외하고는 이용 인원 범위 내에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영유아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주의 사항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시설 내 음식물 반입 금지(단, 이유식은 예외) ▲보호자 양말 착용 필수 ▲5세 이하만 입장 가능 ▲사고·물품 분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5060신중년 프로그램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해 오전반과 오후 직장인반에서 각각 5명씩,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 세대가 음료 제조에 활용되는 다양한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커피머신 추출 및 우유 스티밍 방법을 익히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10회차 교육 동안 꾸준히 참여한 결과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료생들은 커피 재능기부 활동에도 나서, 관고동 주민총회와 평생학습축제 홍보부스에서 음료 나눔을 실천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경험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커피바리스타 자격 취득이 신중년 세대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이천시 시니어 카페에 취업한 사례도 2명이나 나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작에 자신감을 갖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가을산책’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예술로 가을산책’은 마을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산책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한국도자재단의 도자문화축제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예술로62마켓 ▲야외락꾸소성 ▲도자 흙놀이 ▲감성 포토존 ▲도자 열차 여행 ▲스탬프 도자여행 ▲달항아리 소원 적기 ▲무료 체험존 ▲로컬푸드존 ▲버스킹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봄에는 ‘이천도자기축제’, 가을에는 ‘예술로 가을산책’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자기와 기타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방을 체험하고, 작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카리나체험, 유리체험, 물레체험, 케데헌더피페인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를 찍어오면 캡슐 뽑기를 통해 경품을 받는 등 다채로운 행
(중부시사신문)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예체능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9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예체능 기본‧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진행하는 특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예체능 종목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기회다. 첫 수업은 배드민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대표 출신 유연성 선수가 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더불어 복식 경기도 함께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 동아리 활동을 하며 부족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국가대표선수와 함께 배드민턴 경기를 해보니 국가대표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높은 참여도와 집중력을 보였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로 유연성 선수 또한 쉬는 시간 없이 함께 경기를 하며 학생별로 개선점과 경기 운영 시 주의점을 짚어주는 등 심화 수업의 격에 맞는 교육을 운영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평소에 흥미를 가졌던 종목의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