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천시 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한파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 환경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현장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월면행정복지센터는 난방시설 점검, 안전사고 예방관리, 시설 이용 편의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행정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월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불편 사항 해소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에 둔 소통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대월면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우동 노후 지역에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김포시 사우동 255-1번지 일원(모래모퉁이 마을)에 노후 지역을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재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퉁이에서 시작하는 Smart Life New Village 사우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된다. 시는 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와 보행 안전 확보, 쓰레기 투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보행안전을 위한 AI 기반 우회전 안심 ▲스마트 미디어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한 다기능 스마트 미러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2월 8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도 하반기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대종 교수는 ‘2026년 경제대전망과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세계경제 동향, 원화 경쟁력, 글로벌 시장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하며 향후 한국경제의 주요 전망과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한봉규 대표는 ‘리더십을 위한 소통 스킬’ 강의를 통해 조직 내 임원진과 근로자 간의 효과적인 소통 기법과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전달했다. 또한 포럼과 연계하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옴부즈만 지원단이 참여해 기업 경영 전반을 비롯해 자금, 마케팅, 특허, 회계, 창업 등 전문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속에서 지역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 제공과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과 맞춤형 강연·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본격적인 겨울한파와 강설로 도로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관내 도로 굴착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기온이 급강하는 동절기 도로굴착 복구는 토사 결빙에 따른 다짐 불량 등으로 도로 품질의 현격한 저하가 발생하며, 공사인력의 산업안전사고 및 교통류와 보행자의 2차 사고의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신규 도로굴착 공사는 12월 29일 이전 준공 예정인 건에만 허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중지 기간 이전에 복구를 완료하거나 중지 기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긴급한 굴착공사가 필요한 경우 및 전기, 가스, 상하수도, 통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동절기 부실공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2025년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 양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포시청 이재명·김동주 조는 복식 결승에 진출해 대구시청 박의성·김민성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선수는 1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마지막 슈퍼 타이브레이크에서 6-10으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종목에서도 김포시청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홍과 손지훈 선수는 각각 준결승에 올랐으며, 접전 끝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올 한 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금 9개, 은 12개, 동 12개로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선수단의 기량 향상과 팀 운영 시스템의 안정화를 반영하는 기록으로, 실업 테니스 무대에서 김포시청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9일 개최된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학생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성남문화재단 ‘성남미래교육’ 예산이 2억 원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학생들의 문화 기회를 빼앗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2025년도 ‘성남미래교육’ 사업은 성남 소재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예산 4억 원이 편성됐으나, 2026년도에는 지원 대상을 중학교 2학년으로 축소하며 예산 또한 절반으로 줄어든 상태로 심사에 올라왔다. 성해련 의원은 “학교와 학생들과의 협의 없이 성남문화재단이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학생들의 욕구 파악과 학교와의 사전 협의 등 행정 절차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2025년도와 동일한 4억 원으로 예산 복원을 요구했다. 또한,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의 시민성과 문화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위기가정 긴급발굴·긴급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12월 8일 이(70대) 어르신의 이사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이주를 도왔다. 이번 지원은 과거 노인학대 피해로 기관과 연계된 이력이 있던 이 어르신에게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어르신은 이전에 노인학대 신고로 인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인연을 맺었으며, 학대 문제가 해결된 이후에도 기관의 사후관리 대상자로 꾸준한 모니터링을 받아왔다. 어르신은 고령으로, 경제 활동을 못하는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가구는 LH 전세임태 대상자로 전세 보증금은 확보했으나 100만원이 넘는 이사비용 마련이 어려운 상황으로 어르신 가정에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큰 벽이었다. 상황을 알게 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상윤 주임은 즉각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KBS강태원복지재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각 지자체의 아동정책 계획수립, 이행 정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도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재난상황 대응 아동정책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기준으로 150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적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자체 자율지표에서는 도의 대표 육아 정책인 강원육아기본수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기존 4세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1인당 총 2,7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저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2월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중심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재단 내 8개 시설의 이용 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비스 환경·과정·결과·접점응대 등 총 33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다. 조사 결과, 재단의 2025년 고객만족도 종합점수는 91.28점(5점 만점 환산 4.65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고객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직원의 친절도(4.80점), 전문성(4.76점)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재단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이 ‘사람’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반면, ‘재단 인지도’, ‘정보 접근성’, ‘전화응대 일관성’ 등은 보완이 필요한 항목으로 분석됐다. 재단은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보제공 체계 표준화 ▴시설 환경 리뉴얼 ▴전화응대 4단계 행동표준 도입 ▴브랜드 인지도 강화 ▴고객 피드백 체계 구축 등 5대 개선
(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12월 6일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 인터뷰 분석, 자치기구 청소년·청년 대표자 간담회를 토대로 도출된 총 11건의 운영 개선 제안과 상반기에 진행한 기관장 간담회 제안사항에 대한 이행점검 걸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ESG실천을 위한 안내문 비치 ▲이용자 편의 공간(북카페, 가든볼 등)유지보수 요청 ▲원활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활동실 및 물품 점검 등이 포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황리윤(일신중 3) 청소년은 “상반기에 제안했던 모든 제안사항이 100% 이행됐다며 하반기 제안사항도 100%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