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영화관람 프로그램 'fun한 영화여행 추억'을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에게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총 15회에 걸쳐 850여 명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영화 감상을 통해 감수성, 공감능력,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청소년은“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영화 속 이야기처럼 나도 주변 사람들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천년고찰 쌍계사가 새로운 주지를 맞이하며 지역 불교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쌍계사에서 신임 주지 대륜(박찬우) 스님의 취임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불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쌍계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륜 스님은 “나눔과 자비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사찰이 되겠다”고 밝히며, 이를 상징하는 ‘자비 나눔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쌍계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믿음과 전통을 이어온 논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대륜 스님께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산사 문화를 열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은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쌍계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같은 날 쌍계사 경내에서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쌍계 마바시(쌍계사에서 마음을 바꾸는 시간)’가 열렸다. 행사에는 요들 가수 이은경, 뮤지컬·팝페라 그룹 스텔라, 팬플루트 연주그룹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진행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후모임을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후모임은 치유캠프 참가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캠프 이후 일상에서의 변화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목표와 생활습관을 스스로 점검하고, 캠프에서 배운 긍정적인 자아 인식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부모교육과 치료비지원 등 후속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별 맞춤형 사후관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문제뿐 아니라
(중부시사신문) 충남사회서비스원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마음에 여유를, 현장에 새로운 시선을’ 이라는 주제로 2025 아동돌봄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돌봄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중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내 365×24 아동돌봄 거점센터 13개소, 아침돌봄 사업기관 8개소, 맞춤형 컨설턴트 5명이 함께 참여하여 장기간 지속된 돌봄 업무로 인한 종사자들의 피로를 회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충남형 아동돌봄체계의 중장기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프로그램은 ‘쉼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세화마을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녀들의 고된 노동과 공동체적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가자들은 “서로를 돌보며 버텨온 해녀들의 연대 속에서 돌봄의 본질을 느꼈다”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는 곧 ‘누군가를 돌보는 일은 나와 공동체 모두를 지키는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2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개최한 이날 포럼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갖춰야 할 요건과 국가적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백동헌 단국대 부총장, 치의학 관련 학계·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 연구원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포럼은 이정환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의 발제와 박영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의 주제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국내외 치의학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며, 체계적인 연구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기초연구·임상·산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학계에서 바라는 치의학연구원의 모습’을 주제로 △산·학·연 협력 기반 융합 연구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6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온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일환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추진 절차로, 주민이 함께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설명, 노후주거지정비지원사업 추진 방향 제시,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SOC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 606억원(국비 150억원)을 확보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동안 온양2동 일대의 정주 여건 개선과 노후주택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반영하겠다”며 “공모 선정에 반드시 성공해 온양2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의 생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20일, 관내 수매 현장을 방문해 벼 수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안성마춤농협, 안성농협, 양성농협, 미양농협, 금광농협, 삼죽농협, 죽산농협, 일죽농협 등 8곳의 주요 수매 장소와 삼죽면 율곡리 하냉마을 부락 벼 베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벼 작황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수매 품질과 도정 제현율, 병해충 발생 현황 등 수매 전반에 걸친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매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정열 의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를 정성껏 재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민의 소득 안정과 안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추곡수매는 4만 222톤(농협별 수매 3만 6559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90퍼센트 이상 수매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시사신문)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터를 방문하
(중부시사신문)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전이 다가왔
(중부시사신문)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수상태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