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 탄벌동은 20일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청사 1층 CCTV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이뤄졌으며 소화기 사용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박진하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연 1회 이상 관할 소방서와 함께 해야 하며 탄벌동은 매년 합동훈련을 통해 청사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정부가 2026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7개 지역(연천, 순창, 신안, 영양, 남해, 청양, 정선)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으로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구조가 연천군 예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사업시행에 큰 장애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연천군 예상인구 약 4만4천 명을
(중부시사신문) 양주시새마을회는 10월 19일 회천1동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및 환경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천1동 새마을협의회와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채호병 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일은 우리 스스로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부녀회장은 “평소 식사봉사, 국수 나눔, 고추장·오이지 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해왔다”며 “이번 대청결 활동도 그 연장선에서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하고 따뜻한 회천1동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새마을회 권중진 회장과 양주시협의회 이종용 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용 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본질은 함께 실천하는 나눔의 정신”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봉사가 지역의 큰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성남시 청년·신혼주택지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치솟는 주택가격과 부족한 공공주택 공급으로 주거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세대를 위해, 성남시가 청년·신혼주택지구를 선제적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본회의 제안설명에서 “분당·판교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은 급등하고, 원도심과 신개발지구는 인프라 부족으로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 불균형 속에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성남을 떠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청년·신혼주택 지구 지정 추진 △국토교통부·경기도·LH·GH 등 관계기관 협력 △교통·보육·교육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 정주환경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 의원은 “청년과 신혼세대의 주거안정은 곧 성남의 미래이며, 이번 결의안 채택이 주거 불균형 해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부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지원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선구 의원(더민주·부천2)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혜택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4)은 “1기 신도시는 기반시설과 공공주택의 노후화로 주거환경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정비 속도의 편차를 줄이고 신속한 정비 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현 의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신청사 및 옛 경기도청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참석해 순직한 30인의 소방영웅들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추모식은 경기도 소속으로 근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도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 그리고 도민이 함께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해태공원 헌화식 참석 후 추모사를 통해 “그분들은 불길 속에서도, 거센 물결 속에서도 누군가의 손을 놓지 않으셨다”며 “위험이 닥칠 때마다 한 걸음 물러서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던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이 바로 경기도를,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보이지 않는 기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평온한 일상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의 슬픔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그분들의 이름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은 10월 20일 오전 10시, 부천교육지원청 5층 청백마루홀에서 열린 '경기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을 위한 온라인학교의 제도적 정착 방안'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경기온라인학교’의 제도적 기반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온라인학교의 제도화 방향과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온라인학교가 단순한 원격수업이 아니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리는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민 정책지원팀장의 개회 안내로 시작해 김기표 국회의원, 김진경 의장, 임태희 교육감, 최종현 대표의원, 이애형 위원장, 김태성 교육장의 축사에 이어 이인숙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한정임 부천여자고 교장 ▲허정원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월 18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청소년의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집행기관 관계자로 교육청소년과 및 도로과 담당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의회는 지난 6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선서를 진행하며 출범을 공식화했고, 이어 진행된 ‘의장과의 만남’에서는 박준모 의장과의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7월과 8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각 분야의 정책안을 논의하고 준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그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교육복지위원회는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안양
(중부시사신문)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양삼송신원마을3단지 공동체는 지난 17일 덕양구 원신동 신원마을3단지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따뜻한 이웃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조직·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등 3주체와 아파트 내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준비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아파트 광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공동체 활동 전시 부스를 비롯해,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세대별로 참여와 교류가 이어졌다. 아이들은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했고,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등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우리소리예술단의 흥겨운 민요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원당시장 별모래난타팀의 열정적인 공연, 입주민 피아노 독주회, 신원마을3단지 가곡합창단의 첫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새롭게 결성된 가곡합창단은 세대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덕이동 하이파크2단지‘행복한2단지’공동체가 지난 18일 화성 장안대학교에서 열린‘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마을공동체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마을공동체가 국가나 지방정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의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주체와 마을 주민, 참여 공동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공동체가 무대에 올라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번에 수상한‘행복한2단지’공동체는 아파트 입주 초기 미분양으로 인해 입주시기가 달라 발생한 주민 간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이웃 간 정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민 등 3주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