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지난 16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타우스 호텔에서 열린‘2025년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0년 9월 고양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0년 8월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상담 등록과 지속적인 홍보로 웰다잉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6,503명으로 노령화사회 가속으로 매년 등록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의 자기결정을 존중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임종문화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뇌사자의 장기기증은 정체되고 있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상태에 이르렀을 때 자신의 장기(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등) 조직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이다. 기증희망등록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할 수 있을 때는 가족 1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배우자, 직계비속, 직계존속, 형제자매 순)하므로 평소 기증희망등록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려 자신의 기증의사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사람의 장기기증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장기 기능이 상실된 환자들 최대 9명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고귀한 선택이다. 현재 고양시 보건소에서는 연중 장기기증희망자 현장 등록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기증신청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장기기증은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질병관리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의사환자 수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된 것으로, 특히 영유아, 학생,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고령자․임신부․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 주기적 환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발열·기침 등 증상 시에는 등교·출근을 자제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국가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으로 중증완화와 전파를 막는
(중부시사신문) 다큐멘터리 대중화와 영상산업의 저변화를 선도해 온 고양특례시와 EBS가 지역 사회 시민들을 위해 오는 25일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고양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고양 가을 시네마’에서는 지난 8월에 개최됐던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화제작 세 편이 앙코르 연속 상영 형태로 다시금 관객을 찾아간다. 올해 상영회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우수한 다큐멘터리가 3편 연속으로 상영될 예정으로, ▲ 예술을 통해 분쟁을 바라오는 여성의 시각을 이야기해 EIDF2025 문화예술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장에 핀 꽃: 전쟁과 여성’▲ 춤을 통해 인류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방식을 탐구해 EIDF2025 문화예술 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춤을 멈추면 안돼!’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로 드러난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 교주 마쓰모토 쇼코의 딸 리카의 삶을 조명해 최고의 화제작이 된 ‘내가 그의 딸이다’이 상영된다. 이어 김응교 문학평론가와 함께 ‘일본사회는 어떻게 다큐멘터리가 되는가?’를 주제로 다큐토크도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를 주제로, 약 30여 개의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여 2025년 고양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고양시 신중년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평생학습강좌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성인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의 시화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 및 학습동아리의 ▲자투리가죽 키링만들기 ▲레진키링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 무드등 만들기 ▲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 공예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무대 공연으로는 높빛희망학교 학습자 시낭송, 학습동아리 중창 및 기타 합주, 청소년 자율동아리 댄스 등이 펼쳐져 배움의 결실을 무대에서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 고양시립합창단, 벌룬퍼포먼스가 준비돼 시민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한‘2025 다문화 어울마당’이 지난 18일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고양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운영된 18여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말레이시아, 러시아, 모로코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의상 체험과 및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산소방서의 안전교육,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의 근로자 건강 측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고양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름을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었다. 한 시민은“다양한 문화가 서로 만나고 스며들어 더 강한 공동체를 이루는 화합의 축제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할 희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상반기 국민신문고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유공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원 유형별 처리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은 결국 민원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소통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고양시 행정의 신뢰를 높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민원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민원분석과 친절교육, 부서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도래울마을1단지 중앙공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함께한 우리, 함께한 10년’을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 도래울마을1단지 내에서 공동체를 이루어온 원흥도래울마을1단지관리사무소와 고양시립원흥어린이집이 협력해 준비했으며, 복지관과 함께해온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인예술단의 신나는 고고장구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성회 국회의원, 경기도와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비전 선포식과 후원 전달식을 통해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공유했다. 2부 순서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댄스 ▲합창 ▲하모니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일주일 간 7개 동을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생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동 소통간담회’는 10월 둘째 주 동안 행신3동, 흥도동, 대화동, 중산1동, 중산2동, 삼송1동, 삼송2동에서 연이어 열렸다. 특히 대화동 간담회는 최근 K-팝 콘서트와 대형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주로 교통·안전, 공원·녹지,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모아졌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보도블럭 보수, 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보행안전 대책과 더불어 신도시 개발지구 내 환승주차장 확충, 신규 도로 신설 등 교통 불편 해소 요구가 이어졌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숲가꾸기와 녹지 정비, 물놀이터·체육공원 시설 개선, 노후 놀이터 정비, 꽃나무와 다년생 화초 식재, 맨발길 지붕 설치, 농수로·배수로 준설 등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 요청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생활편의시설 분야에서는 체육센터·주차장·갤
(중부시사신문)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9일 고양시 필리핀군 참전비 앞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2025 CALL HERO 필리핀 참전영웅 호명추모식’에 참석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사단법인 ‘포럼케이비전’과 ‘보국영웅 CALL HERO 중앙회’ 주최로 거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 보훈·안보 단체장, 주한 필리핀 영사, 필리핀 이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참전 필리핀 용사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영웅들의 이름이 낭독되는 순간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그 넋을 기렸다. 이동환 고양 특례시장은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추모식을 통해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고, 그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과 필리핀 두 나라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