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올해 작기 방울토마토 첫 수확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는 현재 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8월 15일 방울토마토(품종:노나리) 정식을 마치고, 지난 10월 16일부터 첫 수확을 시작했다. 해당 청년농업인들은 전 작기(2024년 8월~2025년 7월)에 총 101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약 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작기에서는 사이심기(재식 후 일정 시기에 작물을 보식하는 재배법)를 생략한 방식으로 재배하며 영농 실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이심기 생략 시 발생하는 작물 생육 변화, 수량, 품질 등의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에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대전오정 농산물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출하했으며, 향후 직거래와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방울토마토를 재배 중인 이재환 청년농업인은 “단순히 작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무형유산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업 문화와 미래무형유산(삶‧기술‧공동체의 전승과 재구성)의 주제로 기획 부문 및 일반 부문 등 4부에 걸쳐 진행했으며, 무형유산학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어업 문화 무형유산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했다. 특히,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공모에 선정된『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에 대한 유산적 의미를 모색하고 전승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치잡이 및 덕장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확인하는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무형유산으로서의 서당 문화 및 기지시줄다리기, 술멕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해 다뤄 향후 무형유산의 범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 황침한 부시장은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당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18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배움으로 사람을 잇는 당진’을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개와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레진 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 등을 포함한 각종 체험·전시·홍보 부스 45개를 운영했다. 특히 놀이마당과 두근두근 책버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텀블러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1년간 열심히 평생학습을 배운 단체 12개 팀이 색소폰, 댄스 난타 등의 발표를 진행해 성과를 널리 공유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이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 서포터즈 [프롬노마드]가 지난 18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호국보훈 청소년영상제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호국, 현재의 삶으로 잇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호국보훈에 관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묘(현충사), 윤봉길 의사의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유관순 열사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한 작품이다. 현장을 찾아가며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생생히 느끼고, 그 의미를 오늘날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롬노마드 팀은 단순한 역사 재현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우리가 호국정신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영상을 통해 목숨을 바치는 위업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지키고 역사를 기억하는 실천 하나하나가 곧 현대의 호국임을 조명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의 언어로 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 완성됐다. 프롬노마드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미디어 서포터즈로, 지역 청소년들
(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10월 16일 목요일 수청초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수청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관 소개 및 시설 이용,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기관 내 인기 음료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음료를 만들고 먹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카카
(중부시사신문) 세종소방본부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불조심 자유주제’로, 화재 예방의 필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을 손그림(4절 크기 39.4×54.5㎝)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만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세종북부소방서나 세종남부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에는 마감일 우편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심사는 전문가 5인 이내의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효과적인 작품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금상 6명, 은상 10명 등 총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소방본부나 각 소방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노후주택은 건축물관리법 등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소규모 노후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995년 이전에 준공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규모의 주택이다.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체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점검 비용은 무료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요구되는 건축물에는 조치사항을 안내, 노후주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호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법적 의무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건축물의 안전관리는 사실상 소유주에게만 맡겨져 있어 위험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쾌적하고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서예와 한글을 결합한 ‘취석(翠石) 송하진전’을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한글서예의 현대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는 한글서예의 새로운 방향을 개척하고 있는 서예가로, 한자 중심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나 한글을 중심으로 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글의 구조와 운율, 필력의 에너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면서 한글서예를 현대 예술의 한 장르로 확장시키고 있다. 전시에서는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알린다. 특히 ‘한국서예의 주인은 한글이어야 한다’는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한글의 어순에 맞춘 가로쓰기 작품 등 새로운 서예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의 전통과 한글의 창의성이 만나 새로운 예술로 피어난 전시”라며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오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소통과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리”라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 광명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팝페라 가수 ‘볼라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박람회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전시한마당 ▲주민자치 페스티벌 부스 ▲마을공동체 홍보·체험 부스와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잔디광장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운영하는 각 동의 전시·체험 부스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체험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기관 평가’에서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청년 참여·주도성 △청년의 삶·환경 반영 △청년 삶 개선 △청년정책 홍보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도는 전반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 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도는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 ‘충남리브투게더’ 캠페인 및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등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