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김치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교동은 매년 김장철이 되면 여러 직능단체와 함께 모여 김장을 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행사에도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여러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배추 절이기, 무채 썰기, 양파와 쪽파 다듬기 등 재료를 손질하고, 손질한 재료를 양념에 버무려 포장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 110박스(10kg/통)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또한 직능단체가 직접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해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강화했다. 고진영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담근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이 겨우내 끼니 걱정 없이 지내시길 바란다.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근 단체들의 온정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쌀쌀해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관내 반려동물 영업자를 대상으로 동물의 보호 및 공중위생상의 위해 방지 등에 관한 의무교육 이수 안내 및 독려에 나선다. '동물보호법' 제82조에 따라 반려동물 영업자는 매년 3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의 경우 행정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3시간의 추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시험으로 진행되며,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12월 말까지 수료를 완료해야 한다. 필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영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반려 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히 커지는 만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는 교육 미이수로 인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수료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증 예방 프로젝트 ‘사랑으로 한땀한땀 애착인형 만들기’를 실시했다. 애착인형 만들기는 인형을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를 위해 덕양구 통장협의회가 뜻을 모았고 사회적기업 ㈜감쪽&가치와 경기도학교운영위원협동조합의 도움을 통해 애착인형을 제작했다. 지난 19일 활동에는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덕양구 21개 동, 135여 명의 통장이 참여했다.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바느질을 하며 직접 인형을 만들었고, 완성된 애착인형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진경선 덕양구 통장협의회 연합회장은 “통장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 소외될 수 있는 홀몸 어르신을 찾아뵙고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형 제작에 참여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오는 12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양주시립예술단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Adieu 2024’라는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올해 갑진년(甲辰年)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양주시의 힘찬 도약에 대한 기대를 담아냈다. 공연은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곡의 안무를 곁들여 선보일 예정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 전통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화려하고 즐거운 연말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25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맞는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즐길 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지난 20일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의 선정을 위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시의 주요 정책사업 3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책임)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양주시 대외협력사무소 운영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선정했다.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기준은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원 이상 자체 재원 투자사업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 시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의 제정 및 개정 사항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양주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책임)제’ 코너를 통해 시민 누구나 투명하게 공개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겨울철 공원이용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월동 준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산책로에 대한 집중적인 사전 점검과 보강작업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대비 ▲공원 조명등 야간 점검 ▲수경시설 및 음수대 등 상하수도 시설의 동파 방지 점검 및 보온 처리 ▲화장실 난방기 가동상태 점검 ▲금빛수로 수질정화시설 수도배관 열선 가동 등 동파방지 점검 ▲수상레저시설 보온덮개 설치 및 엔진 점검 ▲겨울철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등 비품 점검 ▲장미원 및 초화류 식재지 보온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과 조치를 통해 공원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산책로를 이용하도록 힘쓰고 있다. 공원관리과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사계절 모두 사랑받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승계 위원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에 관한 사항과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관한 심의가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4년 단위) 기본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평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박남순 민간위원장은 “공공의 복지사업이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것이 우리 대표협의체의 역할” 이라며 “참 살기 좋은 동네, 복지가 탄탄한 김포시가 되도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며 회의를 진행했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하여, 2025년도부터 시작될 제6기(’26~’2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조사부터 철저히 반영하겠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20일 일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여성의 고용안정 및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2024년 하반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를 통해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주식회사 기품 ▲㈜리골드 ▲㈜삼성케미칼 ▲㈜서일 ▲세무법인 에이스 ▲㈜엠비가구 ▲우피휠터스코리아 유한회사 ▲㈜인더스트리키친 ▲중석메디플 주식회사 ▲주식회사 차오름푸드 ▲주식회사 현대실리콘 총 11개 기업이다. 새일센터와 일촌기업은 직장 내 성 격차 해소와 일·생활 균형 문화 확립 등 양성평등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일촌기업에는 여성인턴 인건비 지원 및 기업환경개선금 지원,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금리 추가 우대, 찾아가는 인사·노무 컨설팅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하며, 일촌기업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김포새일센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1월 21일 시정 소식지인 '이천소식'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천소식'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기획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 우수상, 2023년에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책자형으로 발행되는 이천소식은 생생한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정 소식과 정책을 적절한 인포그래픽과 일러스트, 사진 등으로 표현해 열독률을 높이는 한편 매월 콘셉트에 맞는 사진과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기획과 편집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고정란 ‘창의로운 사람들’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삶과 일을 소개하는 코너를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주인공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이천소식이 수상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일 이천아트홀에서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의 강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상욱 교수는 ‘tvN 알쓸신잡’, ‘어쩌다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을 쉽게 풀어내며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물리학자이다. 이날 강연은 강의 시작 전부터 공연장 입구에 긴 줄을 이루며 많은 사람이 몰려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이미 공연장은 만석을 이뤄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갈증과 열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 교수는 물리학이 바라본 우주와 인간, 인류가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진행했고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변하지 않는 원리와 가치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들은 “김상욱 교수님을 방송과 저서를 통해 알게 되어 이번 강연에 참석했는데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