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는 18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2025년 정원문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었다.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등에 수원시장상(47개)과 수원시의회 의장상(7개)을 수여했다. 시상은 표창장·감사패 수여, 시민정원 경연대회, 베스트 관리상, 올해의 정원인상 등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효원공원에서 열렸던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 수상팀들을 시상했다.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생명의 파장을 표현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 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플로잉 라이트, 플라워링 라이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심 속 열린 정원은 시민에게 휴식처가 되고, 기후 위기 대응에는 힘이 된다”며 “정원을 가꾼 수상자 노력에 감사하며 시민 일상에 초록이 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트럼프 이후 새로운 무역 질서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토리와 티디에스이노베이션이 기술과 사업 모델을 홍보(IR)했고, 이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교류)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중견·중소·창업 기업과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홀벤처포럼은 강연과 IR 피칭,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수원에 둥지를 튼 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가등급)에 선정돼 특별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전담 추진단(TF)을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 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선불카드 25만 장을 무상으로 확보해 카드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단가 구분과 표기가 없는 선불카드도 확보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점자 안내문도 마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6300여 명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접수 창구를 넓히고 처리 절차를 단순하게 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며 “찾아가는 지원
(중부시사신문) 태안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가 장애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장애인 총 126명을 대상으로 보치아·볼링·당구 3개 종목에 대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강좌는 정기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3개 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예산이 활용됐으며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12일 태안읍의 볼링센터에서 열린 볼링 체험강좌에는 장애인 50명이 함께 했으며, 14일 태안읍에서 진행된 당구 체험강좌에는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 선수 56명의 참여 속에 보치아 체험강좌가 열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 체험강좌 참여자는 “평소 스포츠를 즐길 여건이 안 돼 아쉬움이 있었는데 운동에 참여하다 보니 그동안 느끼지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과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 등 올 한해 태안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발표했다. 군은 ‘2025년 군정 10대 시책’ 평가 결과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및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가시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 △농기계 서비스 강화 △대형 공모사업 6건 선정으로 211억 원 확보, 주민이 체감하는 농어촌 변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태안군립어르신돌봄센터 운영 △오염하천 개선 사업 유역진단 대상지 선정(태안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알려 일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성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총 22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군민투표와 자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시책이 선정됐다. ◆ 11월까지 1706만 명,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치유 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자 지난 1월 ‘20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체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보다 친근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종이 나무를 함께 꾸며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공동 창작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운영된다.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교육· 체험이 결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청소년재단는 지난 17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재단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제안 프로그램인 ‘경이로운 청소년DAY’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이로운 청소년 DAY’는 청소년이 직접 재단에 대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은 ‘2025년 안양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삶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쉼의 부족’과 ‘자율적 공간에 대한 요구’를 핵심 주제 삼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간 교류와 공감을 중심으로 한 ‘PAUSE 단계’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자유공간을 상상하는 ‘PLAY 단계’ ▲AI를 활용해 조별로 청소년 자유공간을 이미지화하고 공간 운영에 대한 규칙과 선언문을 제안하는 ‘PLACE 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공간의 분위기, 기능, 활동, 운영 방식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안양형 청소년 자유공간’ 모델을 구체화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청소년이 직접 구상한 공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강원도 속초시 일원을 방문하여 2025년 하반기 워크숍을 추진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에 추진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미시령계곡, 오색약수터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소통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재원 주민자치회장은 “자연 속에서 올 한 해 있었던 일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이 내년도 사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최근 일주일에 걸쳐 직접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경로당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각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난방기기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 시설 안전 및 화재 예방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중 느끼는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신속히 전달해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한파가 이어지는 시기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8일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들깨무나물볶음, 매콤어묵볶음, 시금치나물, 톳 두부무침 등 네 가지 반찬을 전달받아 관내 저소득층 노인 가구 20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관심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종창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반찬 나눔은 끼니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며 정이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주민 간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자3동은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