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결의하고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 비전제로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교통 시스템을 인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서산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결의문을 낭독하고 추진단의 성공적인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어,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위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범국민 추진단은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협의체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지난 8월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를 시범 사업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가티와 오슈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전 콘텐츠페어 행사 중 하나로 열린 페스티벌은 올해로 제5회를 맞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공공성, 디자인 우수성, 활용도 등이 종합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티와 오슈는 차별화된 스토리, 지역과의 연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가티와 오슈는 제331호 천연기념물이자 서산 가로림만에서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탄생한 관광 캐릭터다. 내성적인 수컷 가티, 외향적인 암컷 오슈는 서산의 자연 생태와 따뜻한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캐릭터로, 지역 홍보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기념, 대전 콘텐츠페어 행사에서 가티와 오슈 홍보관을 운영해 서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들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가티, 오슈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았다. 오은정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제4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20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해당 행사는 청년오케스트라 ‘앙상블 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서대학교 동아리와 EDM DJ 등의 문화예술 무대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역 청년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시식 행사와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칵테일 시음 등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 도전 지원사업 홍보가 병행돼 구직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상어 등 물고기 체험을 비롯해 타투 스티커, 풍선아트, 이색 복장, 도자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청소년상담교육학과와 협력하여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운대학교 인의관에서 4회기로 진행하는 부모역량강화교육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 성찰과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피지기’의 뜻은 지금-여기에서 피어나는 지혜로운 부모성장 기회로 ▲1회기: 자신의 양육경험과 태도 성찰 ▲2회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양육전략 수립 ▲3회기: 자녀와의 갈등에 대한 대처 기술 향상 ▲4회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자원탐색과 환경조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상담교육학과 박지수, 신혜성 교수는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부모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부모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b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푸드란 쿠킹클래스에서 ‘건강영양채움’ 요리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건강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함께 배우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식생활 개선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주요 영양소를 소개하고 닭가슴살 채소 에그 프리타타, 미트파이, 소고기 로제파스타 등 손쉽고 영양가 높은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며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집에서 아이랑 쉽게 따라하기도 좋고, 식재료도 익숙해서 부담없이 만들어 보기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 가정은 노후화된 도배·장판과 싱크대로 인해 위생 문제가 발생하는 등 생활 전반에 불편이 큰 상황이었으며, 집안의 방문도 모두 낡아 안전상 불편이 컸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긴급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민간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일 완료됐다. 지원 결과, 도배·장판 전면 교체, 싱크대 교체, 집안의 모든 문 교체가 이루어져 위생적이고 밝은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아이들은 달라진 집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이전보다 안정감 있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한 손편지에는 “싱크대도 새것으로 바꿔주시고 벽도 새로 해주셔서 깨끗하고 환해졌어요. 찬바람이 들어오던 문도 모두 바꿔 주셔서 겨울에도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집을 도와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홍성군청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진심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박람회에 참가해, 홍성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체와 반려인을 대상으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와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8년 시설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원-웰페어(One Welfare)’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홍성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부지 28,952㎡에 조성되며, 반려기업을 위한 혁신 산업 인프라로 실증·연구개발·기업지원 시설과 웰니스센터, 반려동물 전용 운동장 건립이 핵심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 반려동물 산업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의 비전과 청사진을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 홍성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이 종합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의 자기개발을 돕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과제빵 동아리인 ‘꿈빛 파티시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과학습과 기존의 전문체험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아 눈길을 끌었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와 수련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과 10일 이틀간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2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하여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사업 소개 ▲조리실 위생·안전 교육 ▲어린이방문교육(환경교육)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사업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었으며, 센터에서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어린이 방문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분리수거 활동을 해보고,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협력하여 아동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동절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연령별 접종 시기를 다르게 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오는 22일 어린이(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임신 주수 상관없이)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1950.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1951. 1. 1.~1955. 12. 31.)은 10월 20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1956. 1. 1.~1960. 12. 31.)은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14~64세(1961. 1. 1.~2011. 12. 31.) 홍성군민 무료 접종은 10월 17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의료기관 및 홍성군보건소에 방문하면 되고,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경우 세부 일정이 다르므로 방문 전 접종일 확인이 필요하다.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은 기존 4가에서 3가로 바꿔 시행한다. 3가 백신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