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7일 13시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과정에서 학교 행정실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교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이해와 △갈매초등학교 손지원 사무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행정실의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년도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강조할 계획이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대해 학교 행정실의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강원지회와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한유선 교육과장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강원지회 원준식 회장, 이상범 기술위원장 △강릉정보공고 최기원 교장, 기호정 교사 △강원생활과학고 곽호종 교장, 정보람 교사 △미래고 최정하 교장, 박유정 교사 △춘천한샘고 한세훈 교장, 대명은 교사 등이 참석해 미래의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용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이용기술 관련 교육 환경 구축 및 교육과정 운영 △이용분야 전통기술 및 신기술 제공을 통한 취·창업 지원 △이용관련 산업체 견학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지원 협력 △이용관련 국내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력 등 총 7가지 내용을 협약했다. 원준식 회장은 “미용산업은 80년대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25년 현재 미용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약 30만 명에 달하는 포화 상태에 있으며 고액 투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재직 중 국가 및 강원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퇴직하는 교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상 규모는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교원과 2025년 2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 230명이며, 훈격별 내역은 △황조근정훈장 28명 △홍조근정훈장 40명 △녹조근정훈장 54명 △옥조근정훈장 90명 △근정포장 13명 △국무총리표창 1명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 4명이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수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주재로 열렸으며, 최재석 도의원, 심원섭 도 미래산업국장, 홍승기 산학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수소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현황 공유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업체의 수소기업 전환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도는 수소산업을 7대 미래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여 집중 육성중이며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수소특화단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등 다양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저장·운송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024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이 투입된다. 동해시에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5,517㎡ 부지에 건축연면적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지린성을 공식 방문해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강원-옌벤 우호협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방정부 외교와 경제·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첫 일정으로 25일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린성 성장과 회담을 진행했으며, 26일 오전에는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주요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지방정부는 국제협력의 최전선에서 국가 외교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동북아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 이어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과 집중 육성 산업 및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26일 저녁에는 옌벤조선족자치주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동북아 국제 청소년축구대회 초청 및 강원-옌벤 친선 청소년 경기 개최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오전 11시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평창군 첫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평창교육지원청, 어린이집 연합회, 진부면 번영회와 사회단체, 어린이집 아동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송어야놀자 장난감 도서관'은 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5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5억 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수유실, 세척실을 갖추고 장난감‧육아용품 339종, 1,035점이 구비했다. 이용 대상은 평창군에 거주하는 8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기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연회비(개인 2만원, 단체 5만원)를 납부하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도내 18개 시군에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에는 도내 13개 시군 20개소가 운영 중이었으며, 평창·철원·양구·고성·양양 등 5개 시군은 미설치 지역이었다. 이후 22억 원을 투입해 철원·양구·고성·정선·평창에 신규 도서관을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7월 2일, 9일에 각각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508교 중 491교(초등학교 344교, 중학교 147교) 참여로 학교 참여율이 96.65%로 집계됐다. 평가 내용은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영역과 학습 심리·정서 비인지적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과영역 진단 결과, 성취기준 미도달 비율은 전체 17개 과목 중 10개 과목에서 전년도 대비 감소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수학에서 24년도 22.67%에서 25년도 15.03%로 7.64%p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중학교 3학년 수학 5.74%p 감소하는 등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모든 학년에서 미도달 비율이 감소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4학년 국어 미도달 비율이 2.16%로 가장 낮았으며, 5학년 수학이 8.3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2학년 영어가 7.88%로 가장 낮았고, 3학년 수학이 24.65%로 가장 높은 미도달 비율을 보였다. 또한, 202
(중부시사신문) 원주교육문화관은 9월 6일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콘서트 ‘읽고(GO)보고(GO)듣고(GO)’를 개최한다.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원주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원주의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금이 작가의'너를 위한 B컷'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북콘서트는 선정도서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을 처음으로 제작·공연한다. 청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너를 위한 B컷'의 이야기가 음악과 춤,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새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누리집 사전 신청자를 위한 체험행사 △문화관 스탬프 투어 △선정도서 릴레이 필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원주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당일에는 50명
(중부시사신문) 정선교육지원청은 8월부터 11월까지 정선군과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플라이(FLY) 정선다움, 사이숲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이숲’은 ‘사람과 사람 사이’, ‘청소년과 지역 사이’, ‘배움과 일상 사이’를 연결하는 배움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선다운 가치를 기반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치형 배움터를 지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선군 중·고등학교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교육·문화·생태·과학 체험을 통하여 입체적인 민주시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 문화 토론 및 자치 교육 ▲정선의 산업 유산과 역사 ▲생태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지방자치·군의회·향교 체험 ▲기초과학연구 예미랩 ▲정선군청·한림대학교 협력 프로그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연합캠프 등이다. 이번 사업은 정선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정선군청, 한림대학교, 예미랩, 삼탄아트마인, 정선향교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추진된다. 정선교육지원청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중부시사신문)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 학술대회가 오는 9월 4일 13시 30분부터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26일 원주시에서 개최한 ‘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의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중원경ㆍ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불교문화사적 관점으로 본 고려시대 충주지역 철불의 지역성(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ㆍ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